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펄어비스 3Q 18.5%↓...中 '검은사막M' CBT 임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0 18:22:18
조회 71 추천 0 댓글 0
펄어비스의 실적 발표가 10일 진행됐다. 이날 질의응답은 NFT와 메타버스 관련된 질문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가장 관심이 높았던 것은 '검은사막M'의 구체적 중국 출시 일정과 로컬라이징이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김경만 CBO(최고 사업 책임자)는 "검은사막은 중국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후 CBT가 진행될 예정이고, 모든 일정이 완료되면 정식 출시된다. 다만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로컬라이징의 경우 중국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행중"이라고 답했다.

다음은 신작 '도깨비'의 메타버스 접목 진행 현황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정경인 대표는 "메타버스는 추후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깨비는 광대한 오픈월드의 액션RPG로 많은 현실적 요소를 반영했다. 그에 따라 많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경험을 위한 협업을 고려중이다. 다만 아직 개발 단계라 자세한 이야기는 불가능하고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또한 "기존 검은사막도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있는데, 이것이 지금의 메타버스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라는 질문과 "NFT가 게임사의 목적과 맞는가, 또한 몇 년 이상 개발한 게임이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여기에 대해서는 허진영 COO와 정경인 대표가 각각 대답했다.

허진영 COO는 "기존의 MMO 게임에는 메타버스의 개념이 많이 들어가 있다. 본인을 대신하는 아바타라던가 경제 시스템 등 이미 메타버스적 개념을 많이 갖추고 있었다. 다만 우리가 바라보는 메타버스는 지금보다 게임과 현실의 경계가 더욱 허물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기술의 발전 등으로 그 간극이 많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출시될 '도깨비' 등을 예로 들어 더 가속화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도깨비 공개를 통해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경인 대표는 "NFT는 현 게임 업계의 화두다. P2E로 이슈가 됐던 '엑시 인피니티' 나 '미르4'같은 게임들이 이른 성공을 거두고 있고 이들 게임은 기존의 RPG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해당 분야에 있어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민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의 2021년 3분기 매출은 96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26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74.8% 각각 줄어들었고, 당기순이익도 3.5% 감소했다.


출처 = 펄어비스 IR


펄어비스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부진했으나, 지난 2분기보다는 호조세를 보였다.

매출은 전분기 885억원에 비해 8.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주요 게임인 '검은사막'과 '이브'의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이 모두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81%로 나타났다.

3분기 검은사막은 '시즌+' 서버를 운영하고, 고해상도 그래픽을 구현하는 AMD FSR 업스케일링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호평을 받았다. '이브'는 신규 이용자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편으로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게임 편의성 및 품질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또 회사가 지난 8월 유럽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을 통해 공개한 신작 '도깨비'의 게임 영상은 전 세계 이용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장르로 개발하고 있는 도깨비는 게임 영상이 공개된 뒤 닷새 만에 조회수 700만 건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중국 게임 판호(유통권)를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8월 예약을 시작, 10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게임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출시에 만전을 다 하겠다"라며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Creature-collecting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깨비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수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도깨비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고유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도깨비를 획득할 수 있다.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은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온라인게임 수준의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고 현재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중국 서비스 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중국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정경인 대표는 지난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AAA게임으로서 이전보다 더 큰 볼륨감과 깊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지난 공개를 통해 높은 유저 평을 받은 것처럼 항상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 넥슨 3Q 4%↓...넥슨은 아직도 PC온라인게임 회사!!▶ NHN 3Q 4.9%↓...정우진 대표 "22년 상반기 NFT 게임 출시"▶ '리니지W' 아직까지 싸늘한 이용자 반응…'오딘' 넘을까?▶ 카카오게임즈 3Q 210%↑ 글로벌 '시즌 2' 주목할 만한 신작 라인업▶ 위메이드 3Q 167%↑...장현국 대표 "위믹스ㆍ이더리움 비교 적절치 않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512 쌍끌이 작전...위메이드, 올해 들어 게임 10종 이상 온보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92 0
511 '배그' 초기 투자로 대박 낸 넵튠, 메타버스 '집중'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123 0
510 모비릭스ㆍ크래프톤 상장 후 약 30%↓...영업손실 스코넥, 괜찮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98 0
509 [인사이트] MMO 해외서 인기 없어...한국만 MMORPG에 '진심'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194 0
508 말딸ㆍ가디스오더ㆍ에버소울...시즌2 맞은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4종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1712 3
507 카카오게임즈 사직한 남궁훈 대표, 카카오 대표 내정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0 1182 1
506 가상의 여의도에 게임과 NFT 탑재...캐리소프트 박창신 대표 "실적으로 말할 것"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9 141 0
505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4) - 징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9 104 0
504 "액티비전은 짜장, 블리자드는 군만두" MS, 블리자드 82조에 인수 네티즌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9 144 0
503 스팀에서 만나는 태극 마크 'K-게임'...스팀 CBT 韓 게임 4종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9 1588 3
502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3) - 임브레이서 그룹(THQ)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9 107 0
501 '간지'나는 준장님! 아버지는 위대하다, '조선 사이버펑크' 산나비 핸즈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190 6
500 8주년 '서머너즈 워', 신규 콘텐츠와 피규어 출시...컴투스 최신 소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94 0
499 '오징어게임'에 이어 열풍 '한번 더'...글로벌 진출하는 K-게임 4종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3072 4
498 2022 게임와이 신작 프리뷰(1) - 오버프라임(Over Prime)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1940 2
497 연간 1,276%의 美친 수익률의 게임주는 어디?...40개 종목 수익률 순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128 1
496 [공략] '언디셈버'의 '메타(META)'는 이것...대세 직업ㆍ스킬ㆍ장비는?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962 1
495 [기고] e스포츠와 MZ세대의 이해: 롤(LOL)을 중심으로 [4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3652 15
494 음콘협, "로블록스 K-POP 저작권 침해"...잇따른 로블록스 저작권 논란 [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2487 3
493 가방 크기 100칸으로 확장...'언디셈버', 4일만에 구글 매출 12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39 0
492 크래프톤, 가레나 및 구글ㆍ애플에 소송...'프리 파이어'는 어떤 게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30 0
491 선한 영향력, 게임업계가 앞장선다..이용자와 함께라서 '굿'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27 0
490 캐리소프트의 NFT '캐리버스', 제2의 '로블록스' 될까?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1015 0
489 PC 게이머를 홀린 '갓 오브 워'…스팀을 뜨겁게 달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7 94 0
488 니케ㆍ우마무스메ㆍ에버소울 등 2022년 미소녀 RPG '격돌'...최종 승자는? [5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5784 18
487 소통하니 게임 인기 ↑...'로아' 동접 26만명 돌파, 1억 걸고 e스포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213 0
486 윤석열ㆍ이재명ㆍ안철수...게임 대통령은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41 0
485 '무돌' 가처분 신청 기각...플레이 스토어에서도 L 버전 서비스해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02 0
484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윤석열 후보, 이준석 당대표 LCK 관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99 0
483 임인년 새해, 게임 곳곳에서 새해맞이 이벤트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69 0
482 라이엇게임즈, 3일만 출근...니콜로 대표가 오를 '산(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27 0
481 '오딘' 대만 간다....대만 매출 1,3,8위 '리니지' 끌어내릴까?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009 1
48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치열'...예약ㆍ테스트 시동 게임 3종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069 0
479 [신년특집] 2022년 국내 게임사 TOP5 신작 라인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231 1
478 포켓몬고 때문에...2만 명이 모이고, 경찰이 해고 당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54 0
477 위믹스 매도 논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의 해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82 0
476 소울 유료 판매ㆍ사냥터 점령...홀로 서기 '트라하' 신작, 괜찮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11 0
475 앱애니, 2022년 모바일 시장 현황 발표...주목할 만한 지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941 0
474 솔라리바이벌, 창공아레나, 갈락티코'...中 게임 인기 '각축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14 0
473 "명예로운 은퇴"...2022년 은퇴를 알린 스타 프로게이머들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3765 4
472 득실대는 中 대륙 게임 속, 日 열도 RPG '눈길'...반전은 '이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275 2
471 이재명은 메타버스, 윤석열은 e스포츠...게임 대선 행보 시작 [5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945 0
470 TGA 기대작 프리뷰(4)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96 0
469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66 0
468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99 0
467 NFT 영웅 VS 나락 주범...위메이드 코인 현금화 투자로 '심판대'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498 3
466 잔디소프트 게임엔진, '로블록스'를 노렸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49 0
465 유행처럼 번지는 '소통'...카운터 사이드 박상연 디렉터 "방황 인정, 성숙해질 것"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84 1
464 거장 '스필버그'의 드라마 '헤일로' 드디어 베일 벗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204 1
463 리막 네베라에 빠진다...차량, 의류, 애니...컬래버로 게임 재미 '쑥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88 0
뉴스 ‘대학전쟁’ 시즌3 빠르게 확정... 역대급 난이도 예고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