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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Q 14%↓... "NFT기술 완성된 상태" 발언에 상한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1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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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에 대한 연이은 혹평에 시달리던 엔씨소프트가 11일 컨퍼런스 콜을 열고 NFT 게임의 출시를 예고했다. 덕분에 11일 엔씨의 주가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록체인 NFT 결합 게임을 내년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테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블록체인 관련 게임을 준비해 왔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로 이익을 내는 '플레이 투 언(P2E)' 방식에 대한 검토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코인 발행에 대한 기술적 검토도 마친 것으로도 확인됐다.

엔씨소프트의 홍원준 CFO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코인 발행은 기술적인 검토가 완료된 단계다.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경제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이용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앞서 홍 CFO는 "블록체인 게임이 저희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 중 블록체인 NFT 결합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NFT와 P2E는 연결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 둘의 성공요인은 그 경제 시스템안에서 참여자끼리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재화 등을 '어떤식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어떻게 관리 하는가'에 있다. 단순히 도입했다고 해서 성공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 자산인 어떤 재화를 획득하고 교환하는 개념, 그것을 유저들 사이에서 공유하는 개념은 엔씨가 초창기부터 선도적으로 이루어왔던 운영 노하우다. 이는 과학적 기술의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운영하느냐의 문제이고, 기술적인 준비는 다 끝났다. 다른 회사보다 먼저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유저 입장에서의 이런 가치를 어떤식으로 제안해야할지 고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 당기순이익 9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각각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가 줄었다.


출처 - NC SOFT IR


엔씨의 실적 감소는 출시된 신작의 부진 탓이다.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8월 신작 '블레이드&소울2'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타이틀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503억원, 리니지2M이 1579억원, 블레이드&소울2가 2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91억원, 리니지2 250억원, 아이온 179억원, 블레이드&소울 104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또한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70억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277억원, 대만 67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08억원이다.

리니지M은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출시 기대감으로 전분기 대비 20% 올랐다. 길드워2 영향으로 북미•유럽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상승했다.

다만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 흥행으로 4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리니지W'의 흥행 덕에 4분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인 것. 


'리니지W'는 지난 4일 12개국에 정식 출시된 글로벌 원빌드 신작이다. 이 게임은 한국과 대만 홍콩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초반 매출과 이용자 수 지표가 엔씨표 게임 중 가장 높다고 알려졌다. '리니지W'의 글로벌 일매출은 120억 원 정도다. 사측에서는 서비스 9일차 누적 매출에 대해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타버스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자회사가 운영하는 유니버스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의 이용자 비중을 보면 해외 여성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졌다. 무엇보다 유니버스는 엔씨의 메타버스 사업에 첫 출발이고, 게임에 연결하는 게 완결이라는 회사 입장도 있었다.

더불어 '리니지2M'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리니지W'의 북미 유럽 서비스 등도 예정돼 있어서다. '프로젝트TL' 등 차기작도 개발해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는 "리니지W은 한국 대만 홍콩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초반 매출과 이용자수 지표가 당사 게임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원준 CFO는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로 12개국에 동시 출시된 신작이다. 출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저희 입장에서는 폭발적인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꾸준히 여러 사용자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용자들이 국경을 넘어 경쟁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도 목격이 되고 있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중에도 끊김 없어 원활하게 서비스되고 있어 목표로 했던 글로벌 원빌드 기술과 역량이 입증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CFO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로 발돋움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TL의 경우 콘솔을 기반으로 해서 출시가될 예정이다. 결국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글로벌 두가지 키워드를 목표로 내년부터 실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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