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랙티브는 10월 18일 아소보스튜디오의 '플래그 테일: 레퀴엠' PC 및 플레이스테이션 5 한국어판 출시를 앞두고, 3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플래그 테일: 레퀴엠'는 프랑스 게임 개발사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3인칭 잠입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의 후속작이다. 트레일러에서 아미시아가 쇠뇌를 들고 있고 나이프 암살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전작보다 더 전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게임은 초자연적인 힘으로 뒤틀린, 잔혹하고 숨 막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하며, 사랑하는 이를 구하는 데 따르는 대가가 무엇인지 발견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곳에서 기습할 수도, 심판의 힘을 내지를 수도 있다. 다양한 무기, 도구, 불가사의한 힘을 동원해 적을 무찌르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아미시아와 휴고는 폐허가 된 고향에서 탈출한 후, 남쪽 멀리 새로운 땅과 활기 넘치는 도시를 찾아 여행한다. 그곳에서 둘은 새 삶을 시작하고 휴고의 저주를 다스리고자 한다.
하지만, 휴고의 힘이 다시 깨어나자, 게걸스러운 쥐 떼가 죽음과 파괴를 몰고 돌아온다. 다시 한번 도망칠 수밖에 없게 된 남매는 휴고를 구할 열쇠가 있을지 모를 예언의 섬에 희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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