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ㆍ'리니지W' 등 아재 게임 '팝업스토어' 오픈..'짱구'도 합류

게임와이

2022.09.30 11:33:59

조회 2574 추천 2 댓글 9

게임업계가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는 게임의 인기도에 따라 오픈런을 부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위메이드와 대원미디어까지 팝업스토어 오픈 행령에 동참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리니지W'와 '미르4'라는 일명 '아재들 게임'이 오프라인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MMORPG '검은사막' 팝업스토가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 '리니지W'에 이어 '미르4'까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 게임은 남성 고연령층 이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아재들 게임'으로도 불린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은 층이 게임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10월 1일부터 한달 간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팝업스토어인 '미르24'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외관과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비천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기와지붕과 청사초롱으로 동양적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장 곳곳에는 인중(仁中) 이정화 서예가의 서체를 활용해 분위기를 더했다.

'미르M' 팝업스토어에는 구글 에뮬레이터로 '미르M'을 즐기고,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플레잉존'과 핵심 콘텐츠 '만다라'를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구현한 '포토존', 미디어 아트와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존'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미르주(酒) '미르M' X 미르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미르M' 도자기·글라스 소주잔 , '미르M' 인슐레이터 텀블러 등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굿즈도 준비됐다.

이마트24 협업 상품 6종도 공개했다. 뇌제의 도시락(매콤 닭갈비&돈까스), 천존의 도시락(소불고기 정찬), 마종의 도시락(푸짐한 제육정찬), 의선의 김밥(우엉&우불고기) , 패황의 버거(빅더블불고기치즈), 무극제의 샌드(치킨&햄)으로 구성돼 있다.

미르M 팝업스토어 미르24 오픈 /위메이드

엔씨소프트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리니지W'와 원스피리츠의 원소주와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혈맹원(血盟WON)'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오픈했다. 나흘 간 4,256명이 방문, 일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리니지W와 원스피리츠의 협업을 즐겼다.

리니지W-원소주 컬래버 팝업스토어 성료 /엔씨

한편, 지난 6월 펄어비스도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X 이마트24' 콜라보 제품 총 9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24BLACK'을 오픈했다.

게임 사업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진행중인 대원미디어도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유플렉스와 대구현대백화점에서 '짱구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워레인저 콜라보레이션 포토존 및 신상품을 실제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다양한 브랜드의 스페셜 포토존도 컨셉별로 마련된다.

당일 금액대별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파워레인저 콜라보 아크릴 키링(선착순)과 아기짱구 골드바 응모권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원미디어는 '짱구는 못말려'의 IP를 활용해 미스터피자(짱구의 해산물 피자), 배스킨라빈스(짱구가 좋아하는 외계인의바나나킥)와 각각 한정판 콜라보 메뉴를 선보였으며, GS25와 단독 콜라보 PB상품(짱구 초코바와 흰둥이 연유콘 등)을 론칭했다.

삼양짱구의 띠부씰은 3탄까지 선보일 정도로 인기가 뜨거우며,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간편식(액션가면라멘)은 출시 직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2탄으로도 후속 간편식(짱구는 카레대왕)도 출시됐다.

2022 짱구 팝업스토어 /대원미디어

▶ "지스타 2022 완전 정상화" 제 2전시장 3층까지 BTC관 확대!▶ 'TOKEN2049'에서 키노트 발표한 위메이드와 컴투스, 핵심 비전은?▶ [게임라떼] 코믹 어드벤처 게임의 대명사 '원숭이 섬의 비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722	게임스컴 3관왕 'P의 거짓' 부산 간다...그라비티 '포레스토피아' 등 13종 공개 [1]	게임와이	22.11.07	171	0
2720	[금주의 신작]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출시!	게임와이	22.11.07	137	0
2719	1주년 '블루 아카' 뉴욕 타임스퀘어에 떴다...'블루 아카이브' 소식 종합 [30]	게임와이	22.11.07	3528	34
2717	K-미소녀 게임 '니케' 예상 매출 150억 '돌풍'...'원신'·'무기미도'도 10위권 '무게감' [4]	게임와이	22.11.07	419	0
2716	게임학회 "게임위 적폐 청산과 근본적 개혁 촉구" [67]	게임와이	22.11.07	3566	62
2715	넥슨 이은석 표 '워헤이븐(WARHAVEN)'...국내외 솔직한 CBT 평가는? [5]	게임와이	22.11.07	170	0
2714	[인터뷰] SLG와 3매치의 조화 '루아'..."매출 10위권이 목표"	게임와이	22.11.07	75	0
2713	[부고] 네시삼십삼분 한성진 대표 부친상 [2]	게임와이	22.11.06	165	0
2712	[롤드컵] 페이커의 '기량'보다 DRX의 '믿음'이 더 컸다! [2]	게임와이	22.11.06	150	0
2711	'미라클 런 업셋' DRX 롤드컵 우승...ZEKA "2022 DRX는 역배가 아닌 정배"	게임와이	22.11.06	116	1
2710	[게임라떼] 세가를 대표하던 명작 게임 '원더보이' 시리즈 [2]	게임와이	22.11.06	133	0
2709	[리뷰] 완전판으로 돌아온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22.11.06	110	0
2708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2'의 시작...첫 왕좌의 주인공은 '댈러스 퓨얼'	게임와이	22.11.06	99	0
2707	[게임기네스] 10년은 개발해야...가장 오랫동안 개발한 게임 톱7	게임와이	22.11.06	138	0
2706	웹젠, 3분기 실적 하락 속 'R2M' 선방...4개사 4개 신작 선보인다!	게임와이	22.11.06	74	0
2705	넥슨 '데이브' 스팀 판매 3위... '콜오브듀티' 1위, '빅토리아3' 7위	게임와이	22.11.06	152	0
2704	해외용 '미르M' 출격...'깐부' 늘리는 위믹스3.0	게임와이	22.11.06	92	0
2703	90개가 넘는 상 수상...닌텐도 스위치용 '잇 테이크 투' 출시	게임와이	22.11.06	85	0
2702	링피트가 없다면?...100가지 운동 게임 '렛츠 겟 핏' 30일 출시 [57]	게임와이	22.11.04	10841	15
2701	K-미소녀게임 '니케' 글로벌 곳곳에서 1위...출시 첫날 반응은? [5]	게임와이	22.11.04	614	1
2700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소환사의 컵' 주인공은...T1 페이커-DRX 데프트	게임와이	22.11.04	188	0
2699	하이브리드 레이싱 'WRC 제너레이션,' 액션슈팅 '프롬 스페이스' 출시	게임와이	22.11.04	108	0
2698	70년대 뉴에이지 컬트, 영혼을 파고드는 끔찍한 공포...'더 챈트' [8]	게임와이	22.11.03	7679	6
2697	기다리다 목 빠질 것 같은 기대작 4종...가디스오더, 에버소울, 블랙클로버, 스타레일 [24]	게임와이	22.11.03	6598	3
2696	HBO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023년 1월 15일부터 방영 결정 [2]	게임와이	22.11.03	307	0
2695	넷이즈 캡콤 출신 개발자 영입해 신규 개발사 설립...중국 일본 게임 DNA '흡수' [2]	게임와이	22.11.03	231	1
2694	[흥미/비교] 제이콥과 라라크로프트가 약해 보이는 이유	게임와이	22.11.03	155	0
2693	엔비디아 DLSS 3 적용한 게임 출시...지포스 RTX 구매시 40,000: 다크나이트 지급 [38]	게임와이	22.11.03	3405	1
2692	SIE, '플레이스테이션 VR2' 출시일 및 가격 발표	게임와이	22.11.03	176	1
2691	PC 콘솔 명작 '언차티드' PC방에서 즐긴다!	게임와이	22.11.03	259	0
2690	중앙대, 메타버스 협회와 제휴...실감미디어 산업 인재 양성	게임와이	22.11.03	119	0
2689	'니케' 다운로드가 시작됐다...무엇이 달라졌나? [3]	게임와이	22.11.03	385	0
2688	[리뷰] 재미만큼은 확실해…'페르소나 5'의 최종판 '페르소나 5 더 로열' [20]	게임와이	22.11.03	2900	4
2687	철구형을 키운다고? '철구 키우기' 예약중 [138]	게임와이	22.11.02	9016	55
2686	'던파' 원작자가 선보이는 '빌딩앤파이터', 12월 8일 CBT 실시 [2]	게임와이	22.11.02	425	1
2685	[컨콜] 3Q '말딸' 이전으로 돌아간 카카오게임즈...신작 쏟아낸다!	게임와이	22.11.02	270	0
2684	컴투스, 이수만의 'SM'에 투자..."SM백기사 아닌 향후 성장 가치 봤다"	게임와이	22.11.02	174	0
2683	'콜옵' 3대장 '글렌'은 누구? 콜옵에서 '공포물' 유턴한 이유	게임와이	22.11.02	160	0
2682	[인터뷰] "구글ㆍ애플ㆍ스팀은 게임 재미 안 따져" 온보딩 100개가 중요한 이유...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41]	게임와이	22.11.02	3942	3
2681	위메이드, MS 등 660억원 투자유치로 주가 급상승	게임와이	22.11.02	161	1
2680	이래서 '콜옵', '콜옵'하는구나…'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3일만에 1조 원 벌었다! [34]	게임와이	22.11.02	3978	8
2679	미소녀게임 통했다...'무기미도' 매출 9위, '붕괴3rd' 15위! [2]	게임와이	22.11.02	408	0
2678	세원이앤씨의 '창공아레나' 결국 서비스 종료...싸늘한 반응	게임와이	22.11.01	250	0
2677	태국ㆍ베트남 등 게임 수출 상담액 813억 원...e스포츠도 판다! [6]	게임와이	22.11.01	2671	1
2676	'메멘토 모리' 성공으로 개발사 주가 폭등...1년 886%↑	게임와이	22.11.01	256	0
2675	T1-DRX-젠지, '발로란트ㆍ롤' 新 삼국지 시대 열었다!	게임와이	22.11.01	153	0
2674	로아, 7대죄, 데바데...게임 컬래버로 재미부터 기부까지 연결	게임와이	22.11.01	168	0
2673	中에서 훨훨 '열혈강호 온라인'...역대 최고 월 매출 경신	게임와이	22.11.01	190	0
2672	[프리뷰] 손노리가 만드는 열혈강호 블록체인게임 'ROTL'	게임와이	22.11.01	132	0
2671	작년에는 '오딘'...올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게임 12개 발표! [1]	게임와이	22.10.31	24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