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MS 등 660억원 투자유치로 주가 급상승

게임와이

2022.11.02 1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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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일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660억 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소식이 알려지자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등 주가가 20% 이상 급상승했다. 특히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네이버증권

이번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투자는 불확실한 거시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불구, 국내 유수 금융 투자자들과 해외 전략 투자자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유치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최근 가상화폐 '위믹스'의 유통량 초과 발행한 사실 때문에 국내 4대 거래소로부터 투자 유의종목에 지정됐다. 이 아실이 알려지면서 위메이드의 주가가 20% 넘게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30일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에 대한 보완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 업체에 수탁할 예정이며, 거래소와 공유하는 기간별 예상 유통량을 업데이트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현황과 차이가 있는지 살필 계획이며,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실행 전 공시, 앞으로 현 프로세스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자체 공시 체계를 더욱 보완하겠다고 알려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 발표 관련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거래소 등이 원한 자료와 요구한 질문에 충분히 소명했고, 개선책을 내놓은 만큼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는 없다는 입장을 제차 밝혔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장현국 대표 /유튜브 갈무리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블록체인 메인넷 WEMIX3.0(위믹스3.0)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100%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디파이(탈중앙화금융) 플랫폼 WEMIX.Fi(위믹스파이)를 선보였다.

▶ 위메이드, 위믹스 1,311억 원 더 찍어냈다..."몰랐다", "보완하겠다"▶ 위메이드 관련 3사, '투자유의 종목' 지정에 15% 급락...사유는?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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