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완전판으로 돌아온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2022.11.06 18:32:47

조회 109 추천 0 댓글 0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최종 버전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이 출시됐다.

이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본편과 추가 DLC를 포함시킨 완전판으로 빌리지에서는 아기였던 로즈마리가 17세로 성장한 후의 이야기를 담은 '섀도우스 오브 로즈'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본편의 3인칭 진행과 더 발전한 머셔너리 모드가 추가됐다.

끔찍한 공포를 경험하게 해준 '바이오하자드 7'의 사건 발생 몇 년 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에단과 미아는 아기 로즈의 탄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곧바로 비극이 닥친다. 에단은 평화로웠던 마을에 닥친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아기 로즈와 함께 행복한 한때.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이번에는 3인칭 시점이 제공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나를 잊은건 아니겠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 하자드 빌리지'는 공포와 액션의 조화를 통해 출시 당시부터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7탄에 이어 또 다시 1인칭 시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3인칭 시점을 요구했다. 그래서 캡콤은 3인칭 시점의 진행과 로즈마리의 이야기를 추가한 DLC를 통해 비로서 완전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탄생시켰다.

덕분에 추가 DLC인 윈터스 익스퍈션에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3인칭으로 진행하는 3인칭 시점 모드와 머셔너리즈 어디셔널 오더스, 섀도우즈 오브 로즈를 즐길 수 있다.

이미 본편의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3인칭 시점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1인칭 시점보다 시야가 넓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기가 쉬워졌다.

본편에 등장하는 드미트리스쿠 가문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3미터에 달하는 거인 알치나와 3명의 딸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플레이어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아기에서 성장한 로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새로 추가된 모드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섀도우즈 오브 로즈는 본편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본편처럼 공포와 퍼즐, 액션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로즈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여 적을 멈추게 하거나 균핵의 코어를 공격할 수 있다. 균핵은 실내에서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하게 길을 가로 막고 있는데, 코어를 파괴하면 지나갈 수 없던 길이 정상적으로 되돌아 온다. 따라서 균핵을 만나면 코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찾아본 후 파괴하여 길을 만들어야 한다.

섀도우즈 오브 로즈는 넉넉히 잡아 3-4시간이면 클리어가 가능한 분량이다. 짧다고 할 수 있으나 추가 DLC라는 것을 감안하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스토리 역시 에단의 부성애를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든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저 문을 열려면?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여전하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은 이미 기존 작품을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도, 혹은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다. 기존 작품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윈터즈 익스팬션만 구입하면 된다.

다시 플레이해도 이 게임에 등장하는 인형의 집 파트는 상당히 깊은 인상을 준다(섀도우 오브 로즈에도 나온다). 적을 공격할 수 없는 이 파트는 여전히 공포스럽고 강력한 인상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2021년 골든조이스틱 어워드에서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캐릭터가 추가된 용병 모드도 재미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게임와이 촬영

▶ '바이오해저드'를 숄더뷰로....'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출시 ▶ '스팀 2021 최고작'에 이름 올린 플래티넘 한국 게임 2종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972	"T1밖에 모르는 바보 페버지"...페이커, T1과 3년 재계약 [3]	게임와이	22.11.30	238	0
2971	'빌런 이즈 커밍'…'블랙 클로버 모바일' 리세마라 방법 및 80레벨 기준 티어(등급)표 [11]	게임와이	22.11.29	9334	1
2970	'카트 드리프트', '라그X', '에버소울', '케로로M' 출시일이 궁금해?	게임와이	22.11.29	163	0
2969	가나전 조규성 동점골 환호성, '피파4' 뷰잉파티에서도 터졌다!	게임와이	22.11.29	157	0
2968	'피파4' PC방 순위 2위 UP↑...'피파4'가 예측한 '포르투칼전' 결과는?	게임와이	22.11.29	155	0
2967	'원펀맨, 천상비, 닌자 머스트...'...예약 100만 게임 3종, 주목 포인트는?	게임와이	22.11.29	199	0
2966	'블리자드 존, 케이블 카, 쇠 지렛대'...12월 6일에 만날 수 있는 뉴(新) 비켄디	게임와이	22.11.29	144	0
2965	위믹스, 코인마켓캡 연동 완료...실시간 유통량 2.4억 위믹스 [1]	게임와이	22.11.29	183	1
2964	ESG 보고서에서 'IP 경쟁력 강화' 강조한 넷마블, 게임 4+1종으로 경쟁력 UP↑ [1]	게임와이	22.11.29	217	0
2963	'블소 레볼루션' 매출 10위 '역주행' 비결은 '이것'...'에픽세븐'도 매출 20위 '역주행'	게임와이	22.11.29	137	0
2962	[크로스 리뷰] 7대죄 갓 게임의 향기가...'블랙클로버 모바일' [26]	게임와이	22.11.29	3105	4
2961	'또 툼레이더' 3개 무료?'...올해 연말도 에픽게임즈가 게임 보따리 푼다 [1]	게임와이	22.11.29	310	0
2960	[기자수첩]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국내 게임업계에 가져올 변화 [6]	게임와이	22.11.29	256	1
2959	'디펜스 워 :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 2주년 기념 코스프레 공개! [13]	게임와이	22.11.28	5913	26
2958	'다른 국내 거래소 상장?' 위믹스, 반박문ㆍ가처분 신청에 담합 제소까지....'반전' 생길까? [1]	게임와이	22.11.28	197	0
2957	'용군단 출시 하루 전!'...체크해볼만한 업데이트 내용은?	게임와이	22.11.28	131	0
2956	뷰잉파티·컨퍼런스·페스티벌...넥슨 곳곳에서 '소통' 활동 펼쳐	게임와이	22.11.28	118	0
2955	서브컬처 '소녀전선'이 돌아왔다...'뉴럴 클라우드' 출시 5일만에 구글 매출 순위 8위	게임와이	22.11.28	161	0
2954	네오위즈, '마오나'ㆍ'브라운더스트2' 등 신작 출시 '봇물'...'브라운더스트1' 강화까지	게임와이	22.11.28	153	0
2953	크로스파이어 부활...'크로스파이어: 리전' 8일 출시	게임와이	22.11.28	132	0
2952	LoL-발로란트, PC방 이용자 혜택 강화...라이엇게임즈 PC방 상생모델 발표 [14]	게임와이	22.11.28	3132	2
2951	네오위즈 나홀로 '활짝'...2023년 퀀텀점프 노린다	게임와이	22.11.28	147	1
2950	'압도적인 낼름식 운영'...'이터널 리턴' 시즌 7 Finals 팀리그 우승자는 팀 '낼름' [10]	게임와이	22.11.28	3114	10
2949	[리뷰] 국내 기술로 부활했는데…스타일리시 난사 게임 '건그레이브 고어' [36]	게임와이	22.11.27	4789	9
2948	[공략] '블랙클로버' 초반 쾌속 성장 팁 & 뽑기 확률 [15]	게임와이	22.11.27	5792	4
2947	'신규 던전은 차원회랑, 캐릭터는 아처, 선물은 12강, 디렉터도?', 2022 던파 페스티벌 신규 업데이트 내용은? [20]	게임와이	22.11.27	5598	2
2946	'크리에이터가 가장 중요'...MCI22에서 밝힌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현재와 미래 [24]	게임와이	22.11.27	4446	5
2945	[전망23] 지갑을 지켜라...2023년 PC 콘솔 대작 게임 14종 [6]	게임와이	22.11.26	596	2
2944	AGF 부스 배치도 나왔다...카카오게임즈, 최대 부스로 참가 [8]	게임와이	22.11.26	3981	3
2943	리딤까지 오피셜로 주는 '원신'...이용자들 디테일에 놀랐다 [50]	게임와이	22.11.26	8061	23
2942	'더빙 있는 '마녀의샘'..? 이건 못 참지'...'틱톡' 향(香) 게임 3종 [4]	게임와이	22.11.25	457	0
2941	블리자드, 12월 7일 '오버워치2' 시즌 2 및 '하스스톤' 확장팩 동시 출시	게임와이	22.11.25	266	0
2940	[핸즈온] '히메코가 살아있어...?', 원작 팬의 '붕괴: 스타레일' 시연기 [1]	게임와이	22.11.25	364	0
2939	'승리의여신: 니케'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주요 포인트 [1]	게임와이	22.11.25	420	2
2938	한국 문화재에 진심인 라이엇, '경복궁'을 털다...넥슨은 사회공헌도 '히트' [25]	게임와이	22.11.25	5877	10
2937	엔씨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NHN은 빅데이터(CDP)...게임 밖 인공지능 '눈길' [1]	게임와이	22.11.25	255	0
2936	'파판7' 스토리 7년 전....'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리유니온' 13일 출시 [3]	게임와이	22.11.25	322	0
2935	'뉴배'에서 스쿼드 전부 죽어도 드론 택시 타고 '자가 복귀' 가능!	게임와이	22.11.25	159	1
2934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폐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	게임와이	22.11.25	151	0
2933	'전신', '니케-탕탕특공대' 누르고 구글 인기 1위에 올라 [2]	게임와이	22.11.25	346	0
2932	[인터뷰] '모바일로 타는 타임머신', 모두와 같이하는 재미가 특징인 '문명 레인 오브 파워'	게임와이	22.11.25	117	0
2931	'메타버스'와 '게임'은 어떻게 다를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제 17회 정기 세미나	게임와이	22.11.25	143	0
2930	위믹스 상폐, 주가 하한가...위메이드, "DAXA의 비합리적인 결정에 불복"	게임와이	22.11.25	157	0
2929	[핸즈온] '별이되어라2' … PC에서 했는데 모바일과 콘솔이 느껴진다 [32]	게임와이	22.11.24	5634	3
2928	'문브레이커ㆍ서브노티카 2' 개발사, 크래프톤 주식 300억 매입	게임와이	22.11.24	191	0
2927	엔씨도, NHN도 '루터슈터'...'LLL' 및 '다키스트데이즈' 출격 대기중	게임와이	22.11.24	157	0
2926	[인터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세계관과 슈트 통해 취향 맞는 이용자 저격	게임와이	22.11.24	149	0
2925	세계 정상에 선 데프트 김혁규, DRX에서 담원기아로 이적 [2]	게임와이	22.11.24	248	0
2924	'7대죄' 느낌 나나? 빅게임 '블랙클로버' 해외 CBT 시작! [1]	게임와이	22.11.24	310	0
2923	모바일로 돌아왔다...'문명: 레인 오브 파워' 29일 출시	게임와이	22.11.24	23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