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피플'의 모든 것이 바뀐다? 얼마나 바뀌길래?

게임와이

2022.11.21 14:38:07

조회 130 추천 0 댓글 0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이 자사가 미리해보기로 서비스중인 FPS 배틀로얄 '슈퍼피플'이 12월 진행되는 대격변(Revolution) 업데이트로 '모든 것이 변화한다'고 밝혔다.과연 얼마나 큰 규모의 업데이트가 진행됐을까?

게임와이가 확인한 결과 '슈퍼피플'은 21일 현재 약 9064명의 활성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역주행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불필요한 게임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여 더 빠르고 쉬워진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이 즐거워하는 핵심 요소는 강화하고 동시에 불편한 요소는 줄여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먼저, 클래스 개편이 진행된다. 클래스 최대 레벨이 27에서 12레벨로 대폭 줄어들며, 이에 따라 각 클래스의 스킬 역시 기존 10개에서 클래스별 궁극기와 액션 스킬 그리고 패시브 스킬 2종 등 총 4개로 압축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입장 시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 3개를 보유한 상황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또한, 게임 내 아이템 제작과 특화 총기 시스템이 사라진다. 이에 따라 제작 재료 파밍이 사라지며, 총기 등급이 5개로 축소되고 방어구 역시 총 3개로 간소화되어 총기 등급 간의 격차가 줄어드는 동시에 방어구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료획득과 성장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슈퍼솔저들의 스킬이 개편되면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역시 대폭 개선돼 이제 직관적으로 플레이어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교전 중 상대방을 피격할 경우 남아있는 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력 상태가 바(Bar) 형태로 변경된다.

슈퍼캡슐도 기존 다섯 가지 종류에서 골드와 화이트 캡슐, 두 가지로 축소되며, 이에 따라 기존 제작 재료 탐색이 슈퍼 캡슐 탐색을 위한 치열한 경쟁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보다 속도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캐릭터의 전반적인 게임플레이에 더 빨라진 초반 이동속도를 적용하고, 더 빠른 파쿠르 속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클래스에 슬라이딩 기능을 추가해 이동의 재미와 속도감을 부여했다.

눈폭풍 존 내 플레이 인원 또한 늘어난다. 게임 초반에 플레이어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더 잦은 교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과 동일한 크기의 지역에 더 많은 플레이어가 투입될 예정이다.

클래스 선택에도 자유성을 부여한다. 기존 무작위 방식 또는 골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변경하는 방식에서 원하는 클래스를 직접 선택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또한, 개인보급에서 많은 골드를 이용해 유리함을 가져가는 부분 역시 개선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플레이할수록 늘어나는 혜택을 제공하는 배틀패스가 추가돼 게임플레이를 통해 달성하는 게임 내 임무에 따라 신규 의상, 골드 탐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어의 다양한 감정을 캐릭터의 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모트 역시 추가된다.

오브 아일랜드에 새로운 지역도 추가된다. 은은한 한국적인 매력을 담은 대나무숲과 어둡고 스산한 느낌의 지하 광산 그리고 캡슐 연구소를 추가해 맵탐험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 총상금 15억을 잡아라...PC FPS 배틀로얄 '슈퍼피플', '슈퍼 토너먼트' 개막 ▶ 배그보다 빠르고, APEX 보다 느리다...'슈퍼피플' 11일 출시 ▶ "페이투윈 없다" 슈퍼피플, 10월 11일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3003604_101003_3328.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3827	모으는 재미 멈출 수가 없어...수집형 RPG 계속 나온다! [27]	게임와이	23.03.09	6498	2
3826	'포켓몬고'만 만든다고? 나이언틱, 새로운 AR게임 속속 출시 [4]	게임와이	23.03.09	468	0
3825	포르쉐 타고 정규 시즌 '달린다...'카드라이더 드리프트' 콘솔 지원ㆍ신규 코스 '눈길'	게임와이	23.03.09	279	0
3824	격투게임 '킹오파' IP 인데 온통 자동전투에 뽑기 게임이라고? [1]	게임와이	23.03.09	481	0
3823	드디어 출시일이 결정된 '스타필드'…이번엔 연기 안되겠지? [2]	게임와이	23.03.09	409	0
3822	"앞서 해볼 수가 없다" VS "신선하다" 출시 1주일 '데드사이드클럽' 평가 [9]	게임와이	23.03.09	4667	2
3821	엔에이치엔, '공시 우수 법인'...네오위즈, 웹젠, 펄어비스는 '우수' 평가	게임와이	23.03.09	183	0
3820	6년만의 WBC, 2023년 KBO 개막...야구 게임도 마케팅 '활발' [9]	게임와이	23.03.09	3135	1
3819	"언리얼5 중세 유럽과 압도적 규모의 전투"... '나이트 크로우' 16일 예약ㆍ쇼케이스 동시 진행 [47]	게임와이	23.03.09	5708	2
3818	벌써 13살 '드래곤네스트'...각종 업데이트로 '붐업' 한창	게임와이	23.03.09	232	1
3817	'리니지M·오딘', 신규 콘텐츠로 구글 매출 1, 2위 '굳히기' [1]	게임와이	23.03.08	396	2
3816	마케팅의 큰 틀을 바꾼다...'프라시아 전기' 크리에이터에게 코드를 주는 이유	게임와이	23.03.08	287	1
3815	'악마성'을 만난 로그라이크 게임 '데드셀' 인기 폭발	게임와이	23.03.08	337	1
3814	[도서] 미소녀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 싶다면? '라이브2D 캐릭터 모델링 기초 강의' [27]	게임와이	23.03.08	5869	32
3813	그녀가 더 똑똑해진다...원 유니버스, 챗봇 기능 위해 AI분야 석학 영입	게임와이	23.03.08	242	1
3812	'붕괴3rd' 다음 얘기가 궁금했던 500만 명이 이 게임을 '찜'했다	게임와이	23.03.08	246	0
3811	[인터뷰] '바이오하자드 RE:4'의 안보 야스히로 디렉터와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프로듀서	게임와이	23.03.08	177	0
3810	'MMORPG가 아니라 서브컬처?'…'아우터플레인'과 '랜덤채팅의 그녀'로 이용자 만나는 스마일게이트 [1]	게임와이	23.03.08	313	0
3809	신규 제독 가득 실은 '대항해시대 오리진' 글로벌 출항	게임와이	23.03.08	191	0
3808	스토브인디 미소녀게임 홀릭...신작 쏟아낸다 [52]	게임와이	23.03.08	6177	29
3807	[체험기]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한.다… 마동석 안 부러운 '더 파이널스' 체험기 [11]	게임와이	23.03.08	3655	1
3806	[리뷰] 압도적인 몰입감...편의성도 최고 'PS VR2' [12]	게임와이	23.03.08	3167	4
3805	[확률형 버리고 PC콘솔로③] '모바일게임협회'는 되고, '게임산업협회'는 안되는 이유	게임와이	23.03.07	265	1
3804	'디아블로'? '미르'?...액토즈표 P2E게임 '세라프' 영상 공개 [23]	게임와이	23.03.07	5256	4
3803	잔존율 10% '리니지M'의 뚝심...9조 매출 '견인' [72]	게임와이	23.03.07	6004	2
3802	진짜 레전드의 귀환...리메이크판 '더 세븐나이츠' 소식에 기대감↑ [3]	게임와이	23.03.07	325	1
3801	'서머너즈 워' 한·일전 열린다...한국 투어 시작 [1]	게임와이	23.03.07	236	1
3800	태풍의 길목에서 새로운 돼지 날리는 김남석 대표 [1]	게임와이	23.03.07	218	1
3799	글로벌 1억DL '플레이투게더'가 더 재미있어 진다...신규 콘텐츠로 완성도 UP↑ [1]	게임와이	23.03.06	196	1
3798	서비스 3000일 '검은사막'...이벤트부터 굿즈 공모전까지 [3]	게임와이	23.03.06	258	1
3797	네오핀, '블록체인 투자 혹한기'에도 공격적인 이유는? [1]	게임와이	23.03.06	212	1
3796	[리뷰] 어쩌면 아빠나 삼촌이 더 좋아할 슈팅 게임 '라이덴 3, 4' [8]	게임와이	23.03.06	3150	6
3795	[기자수첩] 성의 없는 PC 게임 최적화…PC 게임 성장에 발목 잡나 [4]	게임와이	23.03.04	579	2
3794	[피코4 뽀개기(1)] 오큘러스 퀘스트2보다 낫다?...피코4 VR 개봉기 [1]	게임와이	23.03.04	256	1
3793	[리뷰] 대체할 게임이 없다…한글로 즐기는 '용과 같이 유신! 극' [3]	게임와이	23.03.03	404	3
3792	'프리스톤·라그오리진·여신강림'...K게임 3종 동남아 시장 '타깃' [1]	게임와이	23.03.03	354	3
3791	세계관, 성우, 음악까지...상반기 기대작 '블랙클로버' 정보 속속 공개 [1]	게임와이	23.03.03	240	0
3790	[프리뷰] 공성전 대중화가 목표...'프라시아 전기'가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는? [3]	게임와이	23.03.03	277	1
3789	넥슨ㆍ위메이드는 '블록체인', XBOX는 '인디'로 GDC 2023 참가 [2]	게임와이	23.03.03	251	2
3788	인기 웹툰 '여신강림' 모바일게임 나온다...PVP도 있다 [2]	게임와이	23.03.03	356	0
3787	'철권' 화랑이 나오면 어떨까?...'버추얼 태권도' 2023년 올림픽 e스포츠 종목 확정 [68]	게임와이	23.03.03	12380	87
3786	[체험기] 수상할 정도로 팬덤이 많은 게임...'이터널 리턴'의 빵집 윌슨 베이커리에 가다! [48]	게임와이	23.03.02	12451	30
3785	너 위믹스 많아?...상위 20명이 장 대표에게 질문하는 간담회 열린다 [2]	게임와이	23.03.02	287	0
3784	한국 인정 받고, 글로벌로 확장하는 K게임 3종...'카드맆'은 콘솔 확장까지 [1]	게임와이	23.03.02	278	0
3783	'서머너즈워+어쌔신' 궁합 'GOOD'...북미유럽 '더블 팬덤'	게임와이	23.03.02	165	0
3782	[인터뷰] '청계천의 지배자' 김용하 총괄 PD와 '심복' 박병림 PD가 말하는 '블루 아카이브'의 과거, 현재, 미래	게임와이	23.03.02	265	0
3781	"예쁜데, 매워 보이는 가챠 때문에"...'탁트오퍼스' 16일 CBT [26]	게임와이	23.03.02	6806	7
3780	[리뷰] 22년만에 출시된 국내 공포 게임의 원조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 Ep 1' [58]	게임와이	23.03.01	5454	16
3779	최적화, 월드보스, 요새까지?…'디아블로 4' 개발진이 공개한 3월 오픈 베타의 모습은? [32]	게임와이	23.03.01	2459	4
3778	2022년 최고의 게임 '엘든링' DLC 발표…향후 멀티플레이 강화? [19]	게임와이	23.03.01	238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