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14일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신규 지역 '폭풍거점'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출시 후 첫 신규 지역 '폭풍거점'서 가장 큰 세계석 조작의 힘 이용하려는 사악한 음모 조사가 시작됐고,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다섯 마리, 지옥 난이도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출시 후 처음 추가되는 신규 지역이고, 또한 내년 6월 6일 차기작인 '디아블로4'의 출시일이 확정된 상황이라 '디아블로4'의 기대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신규 지역, 던전, 시즌, 스토리 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오랜기간 즐기도록 제공한다는 목표다.
지난 6월 출시 후 처음 추가되는 신규 지역인 '폭풍거점(Stormpoint)'은 서부원정지가 오랫동안 비밀 감옥으로 사용하던 유배의 섬이자, 지금까지 플레이어들이 목격한 세계석 조각 중에 가장 큰 조각이 있는 곳이다. 플레이어는 소금으로 뒤덮인 감옥 섬으로 항해하여 섬을 점령한 가장 큰 세계석 조작의 힘을 이용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조사하게 된다. 신규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지옥성물함 우두머리 다섯 마리가 추가된다. 이 지옥의 부관들은 살갗의 장막 오핀네브, 기어다니는 재난 딤드레일, 옥죄는 태양 카타라그, 몰락자를 길들이는 자 아포트루스, 온기 포식자 판그르스 이상 다섯으로 성역의 모험가들은 이들을 상대로 보다 강력한 보스전에 임해야 한다. 여기에 정복자 레벨을 새로운 경지로 올리고자 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지옥 난이도 VI, VII, VIII이 추가된다.
한편 지난 9월 28일 진행된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침묵의 수도원' 새 던전 신규 전투부대 요새가 도입됐다. 침묵의 수도원의 무시무시한 쐐기 공격서 살아남으면 보상을 차지하고, 전투부대 야영지를 대체하는 '사이랭거 성'을 통해 새로운 탐험 시스템 경험이 가능했다. 이 업데이트로 이 게임의 구글 매출 순위는 60위에서 42위까지 오른바 있다.
하지만 12월에 선보이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디아블로4의 6월 6일 출시 기대감과 맞물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를 2023년 6월 6일 출시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시기 출시될 예정인 TL을 개발중인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곤두박질 친 적이 있다. 반면 '디아블로 이모탈'은 같은 디아블로 IP여서 게임을 기다리며 유입될 인원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Rod Fergusson, general manager of Diablo)는 "이제 곧 디아블로 IV를 통해 역사상 가장 냉혹한 모습의 성역으로 가는 문을 열게 되어 흥분된다."며, "디아블로 원작의 암울한 분위기에 디아블로 II의 영웅 육성 요소, 디아블로 III의 실감 나는 전투를 결합해 디아블로 IV의 광활하고 생동감 있는 야외 세계를 완성했으며, 향후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플레이어들은 흉악한 악마와 싸우고, 던전을 탐험하고, 전설 장비를 수집하고,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의 귀환이 성역 세계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게 되는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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