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TL' 홍보 나선다...'블소2', '리니지W'급?

게임와이

2022.12.20 11:24:40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27일 엔씨 공식 유튜브에서 TL 디렉터스 프리뷰에서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를 공개한다. 대작 타이틀에만 얼굴을 잘 비추는 인물이라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번 타이틀도 '블소2'나 '리니지W'급의 무게감 있는 타이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CCO(최고창의력책임자)라는 직함을 가진 김택진 대표는 직접 이용자에게 TL의 개발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와 안종옥 TL 개발 PD, 이문섭 TL 기획 총괄 등 주요 개발 디렉터가 게임의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한다.

(좌) 최문영 PDMO, (우) 안종옥 PD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직접 얼굴을 보인다는 것은 회사 차원에서 공을 들이는 프로젝트라는 얘기다. 김 대표는 작년 8월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김 대표는 마지막 리니지, '리니지W'를 들고 나왔다. '리니지'의 아버지인데 '마지막'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으니 의미가 클 수밖에 없었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김 대표의 얼굴은 비장했다. 김 대표는 "리니지W는 24년동안 쌓인 리니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나름 대작 게임이었던 '트릭스터M' 출시 당시 단상에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2월 '블소2' 출시 당시 직접 단상에 올라 '블소2'의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김 대표가 등장했다는 것은 이번 타이틀 역시 '블소2'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대작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시 김 대표는 회사의 대표가 아닌 개발에 참여한프로젝트로서의 '블소2'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의 개발 철학이 담겼다는 의미다.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새로움'이다. 블소의후속작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를 만들었다는 것. 자신이만들고 싶었던 내용들이 들어간 전혀 새로운 게임이라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TL'은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동일한 지역 안에서도 날씨가 바뀌면 지형이 변하는 등 전투∙지형∙환경적 변수에 따라 전투 흐름이 바뀐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엔씨(NC)는 프리뷰 공개에 앞서 티징 영상을 통해 TL의 월드 일부를 추가 공개했다.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월드, 환경의 변화, 심리스 던전 등 새롭게 공개되는 장면을 살펴볼 수 있다.

▶ '마지막' 리니지....비장한 얼굴의 김택진 대표 ▶ 택진이형이 만들고 싶었던 게임은 '액션 MMO'▶ 김택진 대표 진두지휘 '블소2' 첫 걸음 "액션 MMO 정점 찍을 것"▶ 디지털 세상에 무당?...게임 업계와 인연 맺는 '부적'ㆍ'운세'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3272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2)–넷마블 [6]	게임와이	22.12.31	6178	0
3271	모바일 전략 '라스트 포트리스' 1.2억 DL 돌파	게임와이	22.12.30	188	0
3270	카카오게임즈, '프리코네'와 '말딸'에서 신캐 공개...이용자와 기부 활동도	게임와이	22.12.30	183	0
3269	'최애 정령을 먼저 느껴 보세요'...예비 구원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에버소울'의 웹툰과 OST	게임와이	22.12.29	306	0
3268	'내가 아직 게임으로만 보여?'...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는 게임사	게임와이	22.12.29	187	0
3267	엔트런스, 'DK모바일: 디 오리진', 시즌3 시작	게임와이	22.12.29	139	1
3266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1)-넥슨	게임와이	22.12.29	261	0
3265	[기자수첩] 알고 보면 메타버스의 조상 '세컨드라이프' [9]	게임와이	22.12.29	2825	2
3264	글로벌 찜 시작된 '서머 크로니클'이 넘어야 할 산은?	게임와이	22.12.29	123	0
3263	'쿠키런' IP 신작 기대감에 판호 소식까지...데브시스터즈 3개월 연속 상승중↑ [2]	게임와이	22.12.29	227	0
3262	"식당 밥이 맛있다" VS "꼰대 문화는 '단점'"...재직자가 본 게임사 평점은? [3]	게임와이	22.12.29	312	0
3261	게임 캐릭터가 모니터 밖으로?...안경 없이도 3D게임 가능한 노트북 등장	게임와이	22.12.29	201	0
3260	스팀 '포트리스 V2', 수익 악화로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	22.12.29	212	0
3259	한국 게임 7종 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게임주 일제히 '상승' [23]	게임와이	22.12.29	3209	1
3258	[흥미기획] 게임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을 2번 수상한 프롬소프트웨어 이야기 [11]	게임와이	22.12.29	1691	10
3257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승격?...아마추어대회부터 코리아 오픈까지 '확대'	게임와이	22.12.28	129	0
3256	우리 동네의 빌딩을 점령하자...'던파' 원작자가 새롭게 선보인 '빌딩앤 파이터'	게임와이	22.12.28	167	0
3255	'게임의 재미는 PvP만한 것이 없지'...PVP 콘텐츠로 재미 UP된 게임 3종	게임와이	22.12.28	158	0
3254	[결산22] '갈팬치에서 중꺾마까지'...올 한해 게임 커뮤니티를 달군 재미있는 밈들 [21]	게임와이	22.12.28	4577	14
3253	미소녀게임의 대세 이어갈까?...새해 '루시다', '에버소울' 연이어 출시	게임와이	22.12.28	147	0
3252	[결산22] 게임학회 2022년 10대 뉴스 1위는 '김정주 회장 사망'	게임와이	22.12.28	101	0
3251	'검은사막'의 톡톡튀는 이색 컬래버는 계속된다...'검은녹용' 출시	게임와이	22.12.28	139	1
3250	[인터뷰] '우주에 5명쯤 모이면 배신자가 1명이.. 아니네?', 5인 클리셰를 비트는 다크 마피아 게임 '두비움'	게임와이	22.12.28	144	0
3249	WFS, '헤븐 번즈 레드 정보국'으로 출시 전 팬들과 소통	게임와이	22.12.28	95	0
3248	'에버소울' 웹툰 12화 완결...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	22.12.28	129	0
3247	이중 누가 한유아?...기부도, 신곡 발표도 '셀럽급'	게임와이	22.12.27	131	0
3246	[프리뷰] 김택진 CCO, "쓰론 앤 리버티'는 3가지 요소의 융합체" [1]	게임와이	22.12.27	199	0
3245	디시인사이드 '개죽이' NFT 쏜다...받는 방법 [50]	게임와이	22.12.27	6118	6
3244	'원신' 출시 후 40억 달러(5조 원) 이상 벌었다 [59]	게임와이	22.12.27	4635	25
3243	'디아블로' 스타일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신규 시즌 열린다..게임패드도 지원	게임와이	22.12.27	137	0
3242	日 드라마틱 RPG '헤븐 번즈 레드' 1월 시연(試演)...미리 해볼 사람?	게임와이	22.12.27	161	1
3241	오리지널 무쌍류를 모바일에서...코에이 '진・삼국무쌍: 오버로드'	게임와이	22.12.27	150	0
3240	굿즈 상품 '열풍'...'원신'에 이어 '무기미도' 디지털 굿즈도 공개	게임와이	22.12.27	178	1
3239	'오딘', '리니지' 시리즈 누르고 구글 매출 1위 차지...이유는?	게임와이	22.12.27	164	0
3238	2023년 첫 출시 게임...'라그나로크X' vs '에버소울' 경쟁 [1]	게임와이	22.12.27	216	1
3237	"너 롤(LoL) 한 시간만 해!" VS "알지도 못하면서!" OGN, '우리 아이 게임 사용 설명서' 첫방	게임와이	22.12.27	213	0
3236	'길드워2' 매체 2군데서 '최고의 MMORPG'...IGN에는 NO 'K-게임' [1]	게임와이	22.12.26	192	0
3235	김동욱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e스포츠 육성 정책 '가결'...서울시, 게임 관심 UP↑	게임와이	22.12.26	99	0
3234	'전장' 아닌 '재미의 확장...'미르4' 2023년 업데이트 계획 발표 [8]	게임와이	22.12.26	2538	1
3233	쿠팡 게임, 택배 게임 '데스 스트랜딩' 무료 [29]	게임와이	22.12.26	3794	4
3232	[리뷰] 이번에는 잭스의 이야기…'크라이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3]	게임와이	22.12.25	245	0
3231	[리뷰] 파이락시스와 마블의 만남… '마블 미드나잇 선즈'	게임와이	22.12.25	121	0
3230	[리뷰] '박다혜에게 로그인 성공' … '러브인 로그인'으로 박다혜랑 크리스마스 같이 보낸 '썰' [64]	게임와이	22.12.25	11842	56
3229	SF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데드 스페이스' 같은 점, 다른 점 [30]	게임와이	22.12.25	4686	0
3228	임영웅 효과?...애니팡 시리즈 3종, 구글 인기 TOP 10 진입 [1]	게임와이	22.12.24	260	1
3227	게임과 게임, 게임과 XX...게임 컬래버 '전성시대' [49]	게임와이	22.12.24	5296	3
3226	[결산] 2022년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 236조(4.3%↓)...2015년 270조 전망	게임와이	22.12.23	179	0
3225	[핸즈온] '중세 타르코프 별명값 하네'...중세 판타지 느낌이 살아있는 '다크앤 다커' 생존기	게임와이	22.12.23	342	0
3224	[결산22] 2022년 가장 실망스러운 RPG는?....2023년 가장 기대되는 RPG는? [10]	게임와이	22.12.23	2216	4
3223	'카트라이더' 트럭 시위 성명문 [70]	게임와이	22.12.23	537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