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3rd'가 구글 매출순위 190위에서 1위에 안착하며, 무려 170계단을 급상승했다. 과연 이 게임에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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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승의 이유는 지난 17일 업데이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호요버스는 액션 RPG '붕괴3rd'에서 제1부의 최종장 '종언에서 기원으로'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키아나 슈트의 최종 형태인 '종언의 율자'와 메이 슈트의 최종 형태인 '기원의 율자'가 등장하며, '진리의 율자', '기원의 율자'와 '종언의 율자'가 하나의 파티에 모이면 특수 QTE를 발동해 3명이 함께 싸울 수 있다.
신규 S급 허수 속성 화염 데미지 캐릭터 '종언의 율자'는 공중에서 적을 하늘로 띄우거나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공격하고, 필살기 버튼을 누르면 최대 2단 도약과 동시에 극한 회피 스킬을 발동할 수 있다. 또한 누적 분기 공격을 통해 시간이 완전히 정지된 영역이 전개되면서 '종말의 자세'를 사용, 넓은 범위의 적에게 화염 원소 데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신규 S급 허수 속성 뇌전 원소 데미지 캐릭터 '기원의 율자'는 '칼날의 날개'를 이용해 시간 정지와 2단 공격을 사용하며, 필살기인 연속 참격은 적에게 뇌전 원소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 누적 횟수를 달성하면 피니쉬 공격을 한다. 메인 스토리의 제1부의 결말에서 '키아나' 일행이 종언의 고치에 도착해 종언의 권능을 가진 또 하나의 존재 '케빈'과 마주하며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된다.
아울러 오는 4월 6일까지 메인 스토리 제33장의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기원의 율자 추천 성흔 선택 상자'를, 제34장을 완료하면 '기원의 율자' 캐릭터 카드를 지급하며, 신규 챕터 관련 임무 완료 시 함교 테마와 신규 코스튬 등을 선물한다.
한편, 호요버스는 지난 10일부터 붕괴 IP 신작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야릴로-VI의 순백색 눈 아래 숨겨진 비밀과 위기를 탐사하는 스토리가 담긴 은하 판타지 RPG로, 턴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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