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딕게임즈의 대표작은 '클로저스'다. '클로저스'는 넥슨을 통해 서비중이다. 최근 나딕게임즈는 '클로저스'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자회사인 마프스튜디오는 신규 타이틀 '전직자들'을 출시한다. 마프스튜디오의 '중년기사 김봉식(이하 김봉식)'은 인디 게임이지만 수백억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나딕게임즈의 매출은 수백 억 원대로 수익성만 좋아진다면 코스닥 상장까지 노려볼 수 있는 규모다. 과연 신작 2종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년 기준 마프스튜디오를 포함한 나딕게임즈의 매출은 179억 원, 영업손실은 8억 원, 당기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영업손실 318억 원에서 2021년 174억 원으로 개선되는 상황을 보여줬다. 2022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자회사인 마프게임즈의 2020년 매출은 각각 62억 원, 당기 순이익은 3억 원이고, 마프게임즈는 나딕재팬의 2021년 매출은 7억 원으로, 5백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나딕게임즈 2021년 매출 /금감원
나딕게임즈 자회사 매출(당기: 2021년) /금감원
앱분석 사이트 앱매직(appmagic) 데이터에 따르면 김봉식은 2015년 출시되어 누적 매출 1천만 달러(1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인앱결제가 아닌 광고 매출까지 더한다면 더 높은 매출이 예상되는 타이틀이다. 이 외에 톱10에는 방치형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합쳐야 '김봉식' 매출과 비슷할 정도여서 마프게임즈에서 '김봉식'이 주는 무게감은 남다르다.
마프게임즈 매출 순위 /앱매직(appmagic.rocks)
이러한 김봉식의 인디 DNA를 이을 타이틀이 '전직자들'일 수 있다. 마프스튜디오는 28일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전직자들'을 출시한다.
마프 스튜디오 관계자는 "지난 3월 7일부터 소프트 론칭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정식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라며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마프스튜디오 '전직자들' 세계의 균형을 조율하는 전직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시간 전략 로그라이크 RPG로, 매 턴마다 획득할 수 있는 SP(스킬 포인트, Skill Point)로 캐릭터의 공격과 마법, 체력 등을 성장시킨 후 40여 종의 영혼으로 전직시켜 전략적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제목이 '전직자들'이라 다 단계의 전직이 가능하다. 전직은 1차부터 5차까지 진행할 수 있다. 스텟에 따라 전직할 수 있는 영혼이 달라진다. 또한 웨이브가 진행되면서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는 유물을 활용해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대전 모드(1vs1, 2vs2)뿐만 아니라 스토리모드, 협동 모드, 재료 탐색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 협동 모드에서는 동료와 소통하여 전략적으로 역할 분배를 하고 클리어하여 각종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고, 또 레이드에서는 아이템 파밍의 재미도 살렸다.
전직자들 /마프스튜디오
전직자들 /마프스튜디오
마프스튜디오의 모회사인 나딕게임즈사 선보이는 '클로저스RT: 뉴 오더'는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현재 예약 30만을 달성했다.
클로저와 차원종이라는 이계 생명체가 대립하는 스토리의 온라인 액션 RPG '클로저스(CLOSERS)'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는 새로운 클로저팀인 '히포그리프팀'이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나딕게임즈 이선주 대표는 "나딕게임즈의 첫 번째 차기작 클로저스RT: 뉴 오더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라며, "새로운 캐릭터,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플레이가 담긴 이번 신작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클로저스 기존 팬 분들과 신규 이용자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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