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로 출시일이 결정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의 신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닌텐도는 3월 28일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에 포함된 신규 요소들을 공개했다. 전작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2017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도 꾸준하게 판매되는 스테디 셀러 중 하나다. 이 게임은 지금까지 250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출시를 앞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은 이 게임의 후속작이다. 따라서 전작과 같은 하이랄 대륙은 물론 새로운 하늘 지역도 모험할 수 있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이 완성됐다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고 게이머들이 직접 그 변화를 경험해 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공개된 하이랄 대륙의 상공에는 다양한 하늘 섬이 떠있고 링크는 새로운 힘을 이용해 하늘섬으로 이동한 후 모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신작에는 사물의 움직임을 역재생하는 리버레코, 물건을 붙여 새로운 효과를 가진 물건을 만드는 스크래빌드, 물건을 붙이거나 분리하는 울트라 핸드, 천정을 뚫고 윗층으로 이동하는 트레루프 같은 신규 시스템이 공개됐다.
특히 스크래빌드는 유저의 창의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훨씬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나뭇가지에 바위를 붙여 해머를 만들거나 화살에 눈알을 붙여 공중의 적을 추격하는 화살을 만들거나 연기버섯과 방패를 붙여 방패가 타격을 당하면 버섯이 폭발하고 연기가 발생하여 적을 기습하는 등 실제 게임에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게이머만의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스크래빌드 기능을 통해 전투를 어려워했던 게이머도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따라 적을 쉽게 물리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뭇가지에 바위틀 뤁이고 / 유튜브 캡쳐
적들도 무기를 조합해서 만들다니 / 유튜브 캡쳐
또한 울트라 핸드를 통해서는 탈 것도 만들 수 있다. 나무에 선풍기를 조합하여 뗏목을 만들거나 자동차나 드론 같은 다양한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게이머의 발상에 따라 게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소재로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나무에 선풍기를 붙여 뗏목을 만들자 / 유튜브 캡쳐
배가 없으면 직접 만들자 / 유튜브 캡쳐
마지막으로 공개한 기능은 머리 위의 전장을 관통할 수 있는 트레루프 기능으로 사용조건만 갖춰지면 감옥이나 동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하여 재빠르게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제 동굴이 있는 산이면 등산이 필요 없겠는데 / 유튜브 캡쳐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본작은 게이머들이 떠올리는 이런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실제로 가능해지는 게임이다. 이번 영상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놀이 방법과 수수께끼 등이 많이 있으며 게이머들의 자유로운 발상으로 하이랄을 모험해 주세요"라며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의 소개를 마쳤다.
다양한 방법으로 하이랄 탐험을 부탁하는 아오누마 에이지 /한국닌텐도 채널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야생의 숨결 자체가 정말 완벽해서 솔직하게는 기대 안했는데, 오늘 영상 보자마자 소름 돋았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게임기능 현실적인 것을 다 넣었네...너무 재미있겠다", "게임 진짜 창의적이다...게임계의 선구자 느낌", "진짜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이런 게 게임이지 진짜.....", "미쳤다. 정말 갓게임일 수밖에 없네", "기대감이 이렇게 커지는데 걱정이 이렇게 안 되보기도 처음이다" 등 게임에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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