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1개월 뒤에는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되면서 신규 대형 MMORPG의 삼파전이 펼쳐지게 된다. '아키에이지 워'는 기존 MMORPG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무역과 해상전 등을 차별성으로 내세웠고 '프라시아 전기'는 결사를 통한 공성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 '나이트 크로우'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일단 기술적으로 가장 발전한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중세 유럽을 게임으로 옮겼다. 또한 최대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공중에서 비행을 하는 글라이더를 통해 기존 MMORPG에서는 볼 수 없던 공중에서의 이동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글라이더는 공중에서 넓은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이외에도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중에서 잠시 정지한 상태로 비행하는 정지 비행과 수평 상태로 빠르게 돌진하는 돌진 비행, 그리고 지상의 적을 타겟팅하여 공격하는 강하 공격 등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비행이 존재한다. 나이트 크로우 /위메이드

또한 글라이더는 다양한 외형과 등급이 있다.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모아 글라이더를 제작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제작한 글라이더에 따라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상황에 맞는 글라이더를 선택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즁요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글라이더를 통해 넓은 필드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빠르게 이동하고 공중에서 정지하거나 앞으로 돌진하는 장면, 그리고 지상에 있는 적을 타겟팅하여 빠르게 낙하 공격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글라이더를 통한 빠른 이동은 물론이고 지상 공격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지상에서는 어떻게 공중 공격을 방어할지 등 기존 MMORPG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전략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글라이더는 다양한 외형과 등급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글라이더를 잘 선택해야 한다. 제작도 가능하다.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제작에 이어 글라이더까지 제작할 수 있다. 제작 재료는 '비행 공구'이며, 이 비행 공구 역시 등급이 존재한다. 예로 선보인 '적공의 비행공구'는 낡은 비행 부품 25개, 초정밀 비행 부품 3개, 모리온, 골드 5만 등이 필요하다. 성공과 대성공이 존재한다. 

나이트 크로우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위메이드

클래스 무기별로 달라지는 전문 기술. 나이트 크로우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위메이드

▶ "언리얼5 중세 유럽과 압도적 규모의 전투"... '나이트 크로우' 16일 예약ㆍ쇼케이스 동시 진행▶ [인터뷰] 언리얼5 하이퀄리티 쟁(爭)게임 '나이트 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