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보다 재미있다고?...대기열까지 걸린 'TL' 베타 테스트 첫날

게임와이

2023.05.24 18:04:39

조회 625 추천 0 댓글 13

TL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전국 1만여 명이 넘는 시선이 TL의 베타테스트가 시작된 4시에 집중됐다. 실제 테스트 인원은 5천명이고, 초대 코드로 불러들인 이용자들까지 합치면 1만명, 여기에 피시방 인원까지 합치면 1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4시를 주목했다. 이렇게 관심이 큰 이유는 엔씨가 '리니지'를 넘어서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내느냐 하는 대내외부의 궁금증이 컸기 때문이다.

TL 베타테스트 시작

tl
베타 테스트 첫날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 엔씨는 이런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바 있다. 따라서 게임 다운로드 자체에는 큰 불만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작 1시간 여가 지난 현재, 게임에 들어간 이용자도 있고 못 들어간 이용자도 있다. 전달 사전 다운로드를 받아두었다 하더라도 추가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속도가 느려서 전체 다운을 받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이용자도 있기 때문.

또 들어간다 하더라도 대기열이 발생해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첫날 시작 후 약 200명의 대기열이 발행했다. 또 들어간다 하더라도 캐릭터 생성 불가 상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테스트 첫날 접속 대기 인원 /TL SNS 커뮤니티

우선 실행과 관련해서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UE4-TL Game 크래시가 생겨 닫힐 것입니다. Fatal error'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진입이 안 되는 문제다. 비실명 인증 관련해서도 진입이 어렵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엔씨 계정으로는 잘 들어가는데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 등으로 진행했을 시 나타나는 문제다.

실행 관련 문제 보고가 많았던 TL 첫날 테스트

문제를 해결한 이용자들의 팁도 공유되고 있다. 윈도11 에러가 날 경우 바탕화면 TL 아이콘 우클릭 파일 위치 열기를 한다. 여기서 퍼플 런처 우클릭 후 속성 창 위 호환성을 클릭한다. 이 창에서 윈7이나 윈8 클릭 변경 후 다시 실행하면 접속이 된다는 내용이다.
바탕화면 런처에서 우클릭 '속성' >> 파일 위치 열기 /게임와이 촬영

퍼플이 위치한 폴더에서 퍼플 런처 우클릭, 속성 >> 호환 모두를 윈도7으로 설정. /게임와이 촬영

게임 성에 대한 내용도 화제가 됐다. 특히 타격감이나 게임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중 한 명은 "'검은사막 모바일'인데 전투는 '와우' 느낌"이라는 게임 소감을 밝혔다. 또 "냉정하게 초반 구간이 '디아4'보다 재미있다", "BM만 이대로라면 안 할 이유가 없다"면서 초반 게임성이 나쁘지 않다는 의견과 배틀패스 과금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이용자도 있다. 하지만 "테스트인데 지금 BM을 넣을 리 없다", "'리니지2 클래식'도 원래 요금제만 팔다가 3달 뒤에 캐시 액세서리 팔고 했다"면서 과도한 과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이용자도 보인다.

많은 유튜버들이 TL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조작감과 관련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특히 게임 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콘솔 느낌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는 한 이용자는 "패드로 이 정도만 잘 살린 것이다. 콘솔 게임 하는 것 같은데 진짜 잘 만들었다", "'나이트크로우'와 같은 조작감이다."라고 호평했다. 반면 "오래된 '검은 사막'보다 타격감이 안 좋으면 어떡하나", "'오딘' 조작감보다는 못하다"며 다른 게임의 타격감과 비교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특히 무빙 공격이 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보인다. 특히 '로스트아크'를 즐기다 건너온 이용자들이 이러한 의견을 냈다.

4시 테스트 시작 후 2시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게임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게임와이는 이후 계속해서 'TL'에 대한 테스터들의 소감과 테스트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6752	큐로드, 중국ㆍ러시아ㆍ동남아 진출 돕는다	게임와이	05.03	28	0
6751	하이브IM, '별되2'에 배틀로얄 모드 선보인다	게임와이	05.03	428	0
6750	"지금 일탈하세요"...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코믹 광고 공개	게임와이	05.03	30	0
6749	풍성한 가정의 달...게임사, 독특한 '어른이'용 콘텐츠 개방中	게임와이	05.03	28	0
6748	'드래곤 꺼어억!' 특이한 게임명 눈길...사전등록 모바일 게임 3종	게임와이	05.03	31	0
6747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던전 '프로텍트 에스페라' 살펴보니	게임와이	05.03	24	0
6746	'리니지M' 매출 1위 복귀...매출TOP 20안에 중화권 30% 돌파	게임와이	05.03	34	0
6745	부산에 라그나로크 테마존ㆍ검은사막 케이크 출시	게임와이	05.03	30	0
6744	NHN, 3Q '다키스트 데이즈' CBT 멀티플레이 테스트	게임와이	05.03	30	0
6743	미리 보는 게임사 2024년 1분기 실적..웹젠 영업이익 4위	게임와이	05.03	34	0
6742	3000만 DL '블랙스쿼드' 개발사, 인디 게임 플랫폼 3Q 론칭	게임와이	05.03	42	0
6741	'세나 키우기'에 시라누이 마이가?...'디펜스 더비'도 신캐 선봬 [8]	게임와이	05.03	2087	2
6740	"정무형이 여기서 왜 나와..?"...'FC 온라인 브랜드데이' [3]	게임와이	05.03	1584	2
6739	엔씨,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 후원...BIC, 플레이엑스포도 지원	게임와이	05.03	29	0
6738	로스트아크, 콘서트·아트 공모전에 이어 콜라보까지...이용자 맘에 '쏙쏙'	게임와이	05.02	53	0
6737	K-MMORPG는 계속된다...신작 출시일은 언제?	게임와이	05.02	80	0
6736	어린이날, 어버이날...가정의 달 게임 업계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	05.02	61	0
6735	웹젠 서브컬처 게임 2종, 신캐 출시...'뮤 온라인' 클래스 리뉴얼	게임와이	05.02	56	0
6734	[창간 10주년] K-게임이 극복해야 할 '창발적 서사'와 아포페니아 [3]	게임와이	05.02	1143	0
6733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①] 넥슨, 30주년 맞아 대대적 환골탈태	게임와이	05.02	54	0
6732	[기고] '폴아웃 쉘터' 일 매출 10배 비결 [5]	게임와이	05.02	2447	1
6731	포트나이트와 스타워즈가 만났다	게임와이	05.02	57	0
6730	[창간 10주년] 게임와이 창간 10주년 이벤트	게임와이	05.01	100	0
6729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S5 최고 평점 게임 등극 [123]	게임와이	05.01	7616	49
6728	마이크로소프트, 6월 9일 엑스박스 쇼케이스 진행…어떤 신작 공개할까	게임와이	05.01	101	0
6727	[인터뷰] 대격변의 시작…주요 개발진이 말하는 '디아블로 4'의 시즌 4 모습은?	게임와이	05.01	121	0
6726	드디어 개막하는 MSI 2024...눈여겨볼 팀은?	게임와이	05.01	100	0
6725	[기획] '소통'으로 승승장구...이용자 의견 반영하는 게임사들	게임와이	05.01	96	1
6724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인기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의 컬래버	게임와이	04.30	150	0
6723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세븐일레븐과 '맞손'...세븐카페 프로모션 진행	게임와이	04.30	112	0
6722	[창간 10주년] '불통'에서 '통'으로...10년 간 변화한 게임사 소통 방식	게임와이	04.30	131	1
6721	[체험기] 가지 튀김은 무죄…1주년을 기념해 열린 '붕괴: 스타레일 X 부어치킨' 팝업스토어 현장	게임와이	04.30	110	0
6720	COC에 축구선수 홀란드 등장?...'블루 아카' 애니와 컬래버	게임와이	04.30	115	0
6719	나쁜 짓 하면 자식이 업보를 물려 받는다고?...김형준 PD가 말하는 '인조이'의 흥미진진 로드맵	게임와이	04.30	127	0
6718	'서머너즈 워' 10주년 100가지 이벤트...'컴프야' 5월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와이	04.30	100	0
6717	오랜만이네 슈퍼셀...신작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 5월 출시 [5]	게임와이	04.30	1474	5
6716	'아스달연대기' 매출 8위↑...'리버스 삼국' 인기 1위	게임와이	04.30	115	0
6715	'명조' 출시일 임박....사전예약과 방랑자, CBT 평가는?	게임와이	04.30	104	0
6714	코스어 집결 '명일방주' 팬페...대형 업데이트 단행	게임와이	04.30	111	0
6713	협업 이어가는 넷마블...'나 혼자만 레벨업' 글로벌 IP 영향력 확대 [10]	게임와이	04.30	2277	1
6712	'눈마새' 테스터 모집...크래프톤 AAA급 대작 게임 준비 이어져	게임와이	04.29	162	0
6711	2023 구글 인디 대상 게임, 마왕 100만 마리 퇴치 작전	게임와이	04.29	123	0
6710	액토즈, '미르의 전설2 연장계약 무효확인 소송' 최종 승소	게임와이	04.29	112	0
6709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신작 2종 글로벌 출시...결과는?	게임와이	04.29	122	0
6708	맥주·치킨·편의점· PC 컬래버...게임 생활이 윤택해진다	게임와이	04.29	115	0
6707	PC '라그' 100% 구현...그라비티, 신작ㆍ전시회 러시로 글로벌 확장 '가속'	게임와이	04.29	122	0
6706	13억 조회수 웹툰이 실사풍 MMORPG로 나온다면? [7]	게임와이	04.29	1468	1
6705	'원신·니케' 매출 급상승↑...스타레일도 오는 8일 업데이트 [1]	게임와이	04.29	216	0
6704	[창간 10주년] K-게임이 극복해야 할 밸런스 노하우 "반응하지 마라" [26]	게임와이	04.28	4422	14
6703	QA로 알아보는 갓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13가지 궁금증	게임와이	04.28	1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