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1990년대 JRPG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브라운 더스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5 20:49:27
조회 4728 추천 9 댓글 44


네오위즈의 기대작 '브라운 더스트 2'가 6월 22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1990년대 JRPG의 감성을 되살려 준다. 마치 슈퍼패미콤처럼 보이는 게임기에 롬 카트릿지를 꼽고 게임을 하는 장면이나 1990년대 게임 분위기를 물씬 풍기기 하는 그래픽과 게임 구성은 시간을 되돌려 주는 것 같다. 특히 1990년대 느낌의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현하여 마치 스퀘어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든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 팩을 통해 게임의 기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게임은 과거 1990년대 16비트 콘솔 게임기처럼 게임 팩을 통해 게임이 진행된다. 이 게임에서 1990년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게임은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며 적과 만나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3*4 크기의 필드에 캐릭터를 배치하고 턴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캐릭터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적 필드에 폭탄이 있는 경우는 이를 공격해서 주변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는 전략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적에게 넉백을 먹여 적을 구석에 몰아놓고 범위 공격으로 많은 적을 공격하거나 체인 시스템을 통해 더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부분은 게임 초반 튜토리얼 진행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다만 전투 때 약간 민망한 연출이 나오곤 하는데, 이는 설정에서 끌 수 있다 1일 1회나 신규 스킬만, 혹은 아예 끄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전투 흐름을 배우자


스킬 컷씬은 끌 수 있다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고 필드를 돌아다니며 전투를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다. 각 캐릭터는 저마다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동료는 게임을 진행하거나 영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영입은 주점에서 가능한데, 주점에는 여러 캐릭터가 방문하며 영입 계약서를 통해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저마다 다른 능력치와 스킬, 속성을 갖고 있어 이를 잘 생각하고 파티를 구성해야 한다. 각 캐릭터는 최초로 영입할 때는 1성을 기본으로 하며 승급의 별을 통해 승급시킬 수 있다. 승급할 때마다 최대 레벨이 증가한다.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에 자동 이동과 전투도 가능하지만 일부 요소에서는 퍼즐이나 혹은 장애물 피하기 등을 통해 수동 플레이를 위한 구간도 마련해 놓았다. 전투 역시 자동도 좋지만 수동으로 플레이하면 더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또 다른 게임 팩을 구입해서 새로운 스토리를 즐기고, 기존 게임 팩도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는 등 과거의 감성을 느끼게 만든다.


폭탄을 터뜨려서 큰 피해를 주자


신규 게임 팩 나왔어요!


예전 베타 테스트 때는 세로 화면으로 플레이했는데, 정식 버전은 가로 버전으로 플레이도 할 수 있고 UI나 연출, 게임 구성이 훨씬 좋아졌다. 특히 과거 SRPG의 경우 한번의 전투를 진행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이 게임은 2~5분 정도로 빠르게 전투가 끝나기 때문에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수준 높은 캐릭터와 정성이 가득한 더빙,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간단하지만 전략적인 전투 등 '브라운 더스트 2'는 전작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BM은 소과금 유저가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가격이 많다. 저가격이면서 효율성이 좋은 BM이 추가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클래스 업!!


일러스트는 정말 멋지다



▶ '제노니아' VS '해리포터' 27일 맞붙는다...'브라운더스트2' 출시▶ '허츠워' 밀려나고 '브더2' '구글 인기 1위 싸움 합류▶ '브더2' 파이널 테스터 모집...OST 부른 '스즈키 코노미'는 누구?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2

3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545 엔씨, 리니지W' 3주년 3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3 0
8544 [리뷰] 밤새며 즐기던 추억의 그 게임...'삼국지 8 리메이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1 0
8543 '패스 오브 엑자일 2' 전작 스킨& 보관함 공유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1 0
8542 그라비티 3분기 매출 1,284억원…신작 출시로 상승세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2 0
8541 '2024 대한민국 게임 대상'은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스텔라 블레이드'는 7관왕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 0
8540 [GIGDC][인터뷰] 백신과 바이러스의 한판 승부, '바이백스(VirVax)'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 0
8539 [GIGDC][인터뷰] 병을 진단하는 퍼즐, 치료하는 턴제 전투 '화이트코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 0
8538 [지스타] D-1 하루 앞서 보는 지스타 2024 야외 부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441 0
8537 [지스타/하이브IM] "영화 한편 뚝딱" 하이브IM, 신작 '아키텍트' 트레일러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4 0
8536 [지스타] 엔씨 없어 아쉽지만...지스타2024 '게임 스타트업 후원' 부스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6 0
8535 [지스타/넷마블] "세나 팬 모여라"...'세븐나이츠 리버스' 지스타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 0
8534 [지스타/넥슨] "디비전 E3 예고편 분위기" '아크 레이더스' 플레이 영상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7 0
8533 '에버소울' 철희 형이 뽑는다...이용자 창작물 대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 0
8532 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9 0
8531 '포켓몬 고', 버스정류장에 출몰...포켓스톱 및 체육관으로 변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6 0
8530 [리뷰] 서브컬쳐 감성은 합격점…기대와 과제가 공존하는 '리메멘토 – 하얀그림자' CBT 후기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36 2
8529 [지스타/그라비티] 시연자 전원에게 '라그 몬스터즈 쿠션'...통큰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4 0
8528 [GIGDC][인터뷰] 시각과 청각으로 나누어진 감각 '싱크센스(Sync Sense)'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2 0
8527 CDPR,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국내에서 100만장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5 0
8526 역시 컬래버는 앙평...'이터널 리턴', '디저트 39'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8 0
8525 스마일게이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데브 캠프'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2 0
8524 직접 눈덩이로 변신해 굴러다닌다...'모배'에 겨울이 찾아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7 0
8523 넥슨, 홍대서 '더 파이널스' 1주년 돌잔치 개최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 0
8522 [GIGDC][인터뷰] 5인의 기획자들의 도전 !! 정신없이 회피하고 공격하라...'스피어(SPEAR)'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5 0
8521 [GIGDC][인터뷰] 살찐 고양이, 점프 대신 목으로 '캣 뷰(Cat View)'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6 0
8520 [GIGDC][인터뷰] 스팀펑크, 디젤펑크, 사이버 펑크를 동시에, '맥키티의 보안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6 0
8519 [지스타/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영상으로 만난다...언노운 월즈,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8 0
8518 웹젠, 뮤 IP '뮤 온라인·뮤 모나크'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6 0
8517 전국 지휘관들 복귀 준비!…'소녀전선 2: 망명' 글로벌 CBT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70 1
8516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 출전...위믹스 챔피언십 2024' 부산에서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6 0
8515 [컨콜] NHN, 2025년은 8개의 신작 게임 출시 통해 적극적인 시장공략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1 0
8514 컴투스 야구 게임 글로벌向...'MLB 라이벌'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 0
8513 네오위즈, 3분기 매출 931억원…'P의 거짓' DLC 2025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8512 적극적인 개선과 소통 예고…'리 메멘토 - 하얀그림자' 4일간의 CBT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5 0
8511 [AGF] 넷마블 '페그오', '나혼렙', '신의 탑'으로 AGF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8510 [지스타/나이언틱] '거다이맥스 포켓몬' 부산에 출몰...지스타 20주년 콜라보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8509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와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DLC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8508 귀여운 귀신이 온다...엠게임, '귀혼M' 21일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3 0
8507 [컨콜] 허진영 CEO "'붉은사막' 개발 마무리 단계...'도깨비' 개발 속도 붙을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 0
8506 [지스타/라이온하트] 초대형 신작...출품작 4종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1 0
8505 [GIGDC][인터뷰] 캐릭터를 스프링처럼 튕기는 '스프링나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 0
8504 [지스타/컴투스홀딩스] 게임 백엔드 서비스 및 NFT 마켓플레이스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9 0
8503 [지스타/크래프톤] '전략적 플레이'와 '새로운 경험' 강조한 '프로젝트 아크'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23 3
8502 [지스타/그라비티] 독창적이고 참신한 게임... 특별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4 0
8501 [GIGDC][인터뷰] 시간의 흐름을 파괴한다. '플로우브레이커(FlowBreaker)'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0 0
8500 '쿠로미말고 쿠루미!'...'에버소울',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 예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1 0
8499 [기획] 10월의 게임 뉴스 TOP 5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2 0
8498 넷마블, '2024 대한민국소통어워즈' ESG 소통대상 기업 부문 대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6 0
8497 '트위스티드 마인즈 3연패'...배그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6'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4 0
8496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 캐릭터 생성 일주일 만에 마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