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일본의 NIGORO에서 개발한 플래쉬용 게임 '장미와 동백'은 재미있는 컨셉으로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이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후속편은 물론 PC에 이어 모바일로 탄생했는데… 이번에는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호화버전이 스위치로 출시됐다. 플레이어는 화족 츠바키코지의 가족이 되어 상대방과 싸대기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1, 2장은 과거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며 스위치에서는 3, 4장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스위치만의 대전 모드와 번외편인 LA-MULANA편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스위치답게 조이콘을 분리하여 모션으로 즐길 수도 있고 휴대용으로 즐길 경우는 화면을 스와이프하여 즐길 수 있다. 게임의 기본은 시간 안에 조작하여 상대방의 뺨을 때리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뺨을 정확하게 때려야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빗맞으면 데미지가 작게 들어간다.
사이 좋게 너 한대 나 한대
정통으로 맞았다
신나게 때릴 타이밍
그리고 상대방이 공격을 피할 수도 있다. 우리가 상대방을 공격하면 다음은 상대방이 플레이어를 공격해 온다. 보통 상대방이 공격하기 전에는 특정한 모션을 취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타이밍을 맞춰 잘 피하면 된다. 또한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면 반격도 할 수 있다. 반격을 성공하면 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면 크리티컬 공격을 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신나게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이때 연출이 상당히 재미있다.
이렇게 이 게임은 턴 방식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지만 예상 밖으로 전투 시스템에 깊이가 있다. 특히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하면 또 다시 공격을 할 수 있어 훨씬 유리해 진다. 그래서 이 게임은 회피와 반격 기술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 난다. 또한 나중에는 2번 연속 싸대기도 가능해지며 적도 점점 이상한 변칙적인 공격이나 속임수를 사용하는 등 난이도가 높아진다. 상대방이 공격을 회피하는 것도 조금씩 황당해진다.
스토리도 재미있다
포스가 남다른데...
이겼다!
이 게임은 상대방의 싸대기를 때리는 재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황당한 스토리와 대사를 보는 재미도 있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황당한 설정과 대사들은 이 게임의 또 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단 일부분에서 번역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게임 진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메뉴 화면부터 번역 오류가 있다.
이 게임은 가격도 저렴하고 황당하고 코믹한 설정과 게임 구성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한 게임이다. 대전 모드도 상당히 재미있다. 상대방에게 싸대기를 날린 후 점점 망가져 가는 상대방의 모습이나 점점 황당해지는 상대방의 공격은 게임을 하는 내내 플레이어를 웃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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