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게임 대상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었다. 원작 '던전앤파이터 온라인'의 시원시원한 액션을 모바일로 잘 이식했다는 평가가 돋보였다. 또한 모바일은 당연이 '자동'이라는 상식을 깨트리고, 수동 전투와 조작을 도입했으며, 거기에다 피로도 개념까지 넣으면서 원작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의견과 모바일에서는 불편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넥슨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게임이 한해 최고의 게임이 될까? 게임산업협회는 11월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셜홀에서 게임대상 개최를 확정하고 5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작/자는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전문가(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 기자 등)의 온라인 투표(10월 30일~11월 6일)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협회 응모 요강을 보면 응모 대상 게임은 국내에서 개발 된 게임으로,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 국내에서 제작되어 출시된 게임이라야 한다. 당연히 11월 출시된 '니케'도 들어간다. 아울러 해외 IP를 활용하여 국내에서 제작한 경우에도 참가 신청 가능 하며, 등급 분류를 받은 게임이라야 한다.
니케 신규 캐릭터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니케'외에도 대작 후보로 꼽히는 작품은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 그리고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정도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작년 11월 출시됐지만 이미 9월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 5억 달러를 달성했고, 최근 니어:오토마타 협업으로 일 매출이 215% 급증할 정도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브'와 'P의 거짓'은 스팀에서 톱을 다툴 정도로 존재감을 확실히 한 바 있다. 현재는 두 게임 모두 글로벌 매출 톱10에서 빠진 상태다. 현재 카스2가 1위, 뉴월드가 2,3위, 에이펙스 레전드, FC24가 톱5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후로 사이버펑크2077, 콜오브듀티, 디스가이아7이 톱10을 형성 중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게임와이 촬영
P의 거짓 스타필드 하남 /게임와이 촬영
2023년 상반기는 리니지 라이크 MMORPG가 최고의 흥행을 보여줬던 시기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나 아키워나 프라시아', 그리고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도 나쁘지 않았으나 위메이드가 지스타 메인 스폰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성적도 더 좋았기에 '나이트 크로우'의 수상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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