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군단', '나이트워커' 등 액션 게임 개발에 진심인 에이스톰 김윤종 디렉터의 현실 기반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가 26일 정식 출시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25일 사전다운로드가 시작됐다.
김윤종 디렉터는 "빌딩앤파이터에서는 기존 모바일 액션 게임 시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한 조작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더했다.
현실 기반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는 현실의 대한민국 영토를 배경으로 건물을 뺏고 빼앗기는 쟁탈전을 다룬 신선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다양한 세력을 이끌어 지구를 파멸에서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느 날 거대한 차원의 틈이 열리고 세계를 파멸로 이끌 '역병', '전쟁', '기아', '죽음' 등 네 기수가 강림했다. 이들은 각자의 픽션을 만들고 세력을 점점 확장해 나가며 지구를 혼돈으로 이끈다.
빌딩앤파이터 세계관에서 '빌딩'은 힘의 원천을 의미한다. 차원의 틈이 열렸을 때 네 기수만 지구에 강림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지닌 목걸이가 함께 지구로 넘어오게 된다. 그 목걸이가 하늘에서 산산조각 나며 파편이 지구 곳곳의 빌딩에 박히게 되는데, 그것이 빌딩앤파이터의 핵심인 '코어'라는 이름이 장비가 된다. 그러한 빌딩을 소유하게 되면 그 힘도 같이 얻게 되는 것이다.
빌딩앤파이터의 첫 번째 재미요소는 영토를 확장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건물을 빼앗으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 초기에는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지역에 본진을 설치해 그 주변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그 영토에 있는 건물을 하나씩 접수하며 기반을 다지게 된다.
빌딩앤파이터 장르가 액션 게임인만큼 전투 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며, 캐릭터 육성으로 힘을 기르며 빌딩을 함께 점령하고 수비할 부하를 수집하는 것도 필수요소다. 게임 론칭 시점에는 칼을 사용하는 'B', 맨손 전투에 특화된 '올가', 다양한 화기를 사용하는 '유나'까지 3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캐릭터들은 전직이 가능하며, 캐릭터별 3개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어 총 9개의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빌딩앤파이터에서는 처음 고르는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콘텐츠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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