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스타/엔씨] '리니지' 라이크는 없다...엔씽 가치 보여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2 14:33:57
조회 1091 추천 1 댓글 23
"우리 엔씨가 바뀌었어요"

최근 여기저기서 신작 'TL'의 변화를 지켜보며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엔씨 게임에서 자동사냥을 없애는 큰 결단을 했기 때문이다. 과금도 배틀패스 과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리니지' 시리즈가 보여준 매운 과금과는 거리가 있다. 물론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에는 변화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다양한 장르의 제품을 들고 나온다. 이들 제품은 엔씨가 슬로건처럼 내세우고 있는 '엔씽(NCing)' 타이틀이다. 엔씨는 8년 만에 200부스라는 최대 규모로 지스타에 출전한다. 대형 부스를 통해 엔씽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살펴 보자.


퍼즈업 점령전. 깃발을 먹어야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 /게임와이 촬영


엔씽'은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엔씨(NC)의 개발 문화를 뜻한다. 엔씨(NC) 최문영 PDMO도 "엔씨(NC)는 개발 단계부터 고객들과 다양한 형태로 소통을 확대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엔씨(NC)는 작년 2월 신규 IP를 공개하는 티징 영상 'Work in Progress'를 시작으로 트레일러, 개발자 코멘터리 등 현재까지 총 8개의 엔씽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에는 각 프로젝트의 개발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엔씽의 의미와 취지를 담았다. ▲프로젝트M ▲THRONE AND LIBERTY(TL) ▲BSS ▲프로젝트R ▲LLL ▲PUZZUP ▲프로젝트G 등 7종의 프로젝트 라인업이 소개됐다.


티엘 지역 보스 모르쿠스를 두고 벌어지는 PVPVE /게임와이 촬영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중요한 타이틀 중의 하나인 'TL'에도 엔씽의 기본 개념인 이용자의 피드백이 많이 반영됐다. 자동 전투가 완전히 빠진 것도 순전히 이용자의 피드백 때문이라는 것이 2일 'TL' 안종옥 피디가 밝힌 내용이다. 또 '리니지 라이크' 게임의 가장 상징적인 과금에 있어서도 배틀패스 요금이 기본이라 이번 지스타 타이틀 중 더 이상 '리니지 라이크' 게임은 없다고 봐도 된다. 

안 피디는 "게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은 베타테스트에 참여했던 테스터들의 의견이었다. 진심으로 우리 게임을 플레이했던 분들의 의견에 큰 울림이 있었고, 지금의 결정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이어 "북미 진출만을 위해 자동 사냥을 제거했다는 이야기는 확실하게 아니다. 한국에서 자동 사냥을 제거하기로 결정했고, 북미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했다. 


보스와의 대전이 시작됐다. 티엘 튜토리얼 보스 /게임와이 촬영


자동 사냥 제거 이후 엔씨는 선택한 가장 큰 대처는 성장 시간을 단축하고, 후반부 콘텐츠를 앞으로 당긴 것이다. 그중 성장 시간 단축의 경우, 만렙 성장 시간을 1/10로 단축, 직접 컨트롤해야 하는 콘텐츠만으로 만렙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하루에 한두 시간만 해도 한 달이면 만렙을 달성할 수 있다. 


자동 전투가 완전히 빠진 것도 순전히 이용자의 피드백 때문이라는 안종옥 피디의 발언 /TL 공식 채널


이러한 TL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번 지스타에서 밝혀진다. 2일 진행된 'TL' 쇼케이스를 보던 이용자들은 '플레이 화면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그 화면을 18일 오후 1시 반, 지스타 엔씨 부스에서 개발자가 직접,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시연한다. 

지스타 시연존에서는 'LLL', '배틀크러쉬(BATTEL CRUSH)',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지스타 기간 각 프로젝트의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엔씨는 작년 11월 AAA급 PC 콘솔 신작 'LLL'을 선보였다.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트리플 A급 신작이다. 3인칭 슈팅과 MMORPG, 두 가지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LLL은 오픈 월드의 자유로운 경험과 플레이어 간의 협력, 전략적 전투를 핵심 요소로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세밀한 조작감이 요구되며, 특수 병기를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LLL 전투의 핵심이다. 현재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격, 이동, 탐색, 멀티플레이 등 슈팅 게임의 핵심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폐허가 된 서울에 등장한 돌연변이들을 소탕하는 SF 스타일의 배경에서 LLL의 스토리도 엿볼 수 있다.


슈팅 장르 신작


슈팅 장르 신작


엔씨는 이보다 앞선 작년 10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URSH)' 글로벌 CBT를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Cross-Play)도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 /엔씨소프트


2018년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BSS(블레이드앤소울S)도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이 가능하다. 16일 오후 3시에는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마블 유니버스처럼 블소 유니버스 중의 한 작품으로, 3년전 과거 이야기를 담은 블소S와 현재, 색다른 이야기의 블소M, 먼 미래의 이야기 블소2까지 방대한 세계관 중 가장 오래된 시점의 작품이다. 귀여움이 강조되어 있으며, 블소S에서는 갖고싶은 영웅들을 수집하며 오픈 필드를 즐기는 형태로 소개됐다. 

이 외에도 엔씨는 지스타에서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프로젝트G는 PC와 모바일,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지스타 무대에서 개발자가 직접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엔씽'이라는 호사의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된 이후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왜 안 보여 주냐"라는 의견이 많았다. 엔씨가 리니지 라이크에서 엔씽으로 변화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이번 지스타에서 제대로 보여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지스타는 엔씨의  엔씽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엔씨 지스타 타임테이블 나왔다...신작 백미(白眉)는 '이것'▶ 지스타 입장권 200장에 프리패스까지 내건 엔씨, 지스타 '총력전'▶ '무기 파괴' 없다. '꽝'도 없다…안종욱 PD가 말하는 'TL'의 변화점▶ [컨콜] 기승전'TL'…엔씨소프트, 'TL'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 연기 없다▶ 천명의 이용자가 만난다...'리니지M', 글로벌 마스터 서버 업데이트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2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5621 '배그'에 이정재·오언조가 떴다...신규 맵 '론도' 홍보에 합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63 0
5620 넷이즈, 국내 JRPG 팬이 기다려온 '옥토패스 트레블러'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64 0
5619 지스타 7천명 몰린 '로아M', 호평 일색...PC버전은 '우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75 0
5618 팝업은 그만...무기한, 영구 '원신' 카페 문 연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06 1
5617 사회초년생 막내들을 응원해...엔씨 도구리, 연남동 팝업스토어 오픈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172 3
5616 이준석 국힘 전 대표도 온다...제3회 국제 게임화컨퍼런스 열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43 0
5615 지스타 2관 하드캐리한 '템페스트', 1만 3천명 방문...e스포츠 가능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51 0
5614 '던파', 사상 최초 연 2회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한다...2024 로드맵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76 0
5613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5 0
5612 [지스타/플레이위드] '씰M', 30일 출시...'로한 2, '씰WTF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3 0
5611 [지스타/쿠로게임즈] 코스프레 관심 집중↑...'명조' 라이지스타 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198 0
5610 [지스타/뉴노멀] '템페스트' 지스타 체험판만으로 구글 인기 2위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6 0
5609 가수 청하가 지스타에? 위메이드 부스에서 직접 선보인 CONNECT 안무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359 6
5608 '명불허전' 페이커, LoL 사상 네번째 롤드컵 우승...결승전 MVP는 '제우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58 0
5607 "드론쇼가 이렇게 멋있을 줄..." 위메이드가 해운대 바닷가에 띄운 빛의 향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1187 2
5606 [리뷰] 메트로베니아 게임으로 탄생한 '환일의 요하네 블레이즈 인 더 딥블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0 0
5605 [리뷰] 90년대 인기 JRPG를 현대적 감각으로 '스타 오션 더 세컨드 스토리 R'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6 0
5604 [지스타/포토] 도대체 몇 분 기다려야 해!...국내 기대작이 넘치는 지스타 2023' 제 1전시장 모아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9 0
5603 'FC 온라인' 최상위리그 KT 롤스터 우승...박찬화 첫 개인전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0 0
5602 [지스타/쿠로게임즈] 미소녀게임 기대작 '명조', 다양한 이벤트로 유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4 0
5601 [지스타/크래프톤] 굿즈 부스 최고 인기 아이템은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7 0
5600 [지스타/엔씨] UI부터 전투 방식까지 대폭 개선…PVE 콘텐츠 위주로 공개한 'TL'의 새로운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60 0
5599 [인터뷰]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연출이 특징…그라비티가 선보일 비리비리 기대작 '뮈렌: 천년의 여정'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1 0
5598 역대급 규모와 라인업...지스타2023에서 아이돌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9 0
5597 [인터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특징은 이용자 친화적 BM과 횡스크롤 전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50 0
5596 [인터뷰] 하이퀄리티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웹젠의 진짜 덕후들이 만들고 있는 서브컬쳐 RPG '테르비스'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9 0
5595 [인터뷰] 독자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이 특징…오픈월드로 돌아온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45 0
5594 [인터뷰] 원작의 느낌을 살린 RvR이 주력…개발자가 설명하는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0 0
5593 대기 2시간 반....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 인기 몰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60 0
5592 '틱톡' 자회사 액션 MMORPG '아틀란의 크리스탈' 첫 공개에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6 0
5591 [지스타/엔씨] 변화가 느껴지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M'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65 0
5590 롤드컵 LPL팀에게 유독 강한 'T1-페이커', 4번째 우승컵 들어올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4 0
5589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팀은?...태국 방콕에서 'PGC 2023'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8 0
5588 [칼럼] 지스타가 보여준 또 다른 게임 산업의 미래 '다양성과 AI'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4 0
5587 [지스타/뉴노멀] 참여만 해도 5만원...'템페스트' 부스 인산인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9 0
5586 [지스타/그라비티] PC콘솔 게임 3종이 보여줄 매력은 어떤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7 0
5585 [지스타/빅게임] '원신'과 비벼도 될 퀄리티 '브레이커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56 0
5584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말하는 게임과 콘텐츠의 혁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0 0
5583 [지스타/위메이드] 2024년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관심 폭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2 0
5582 [인터뷰] 캐릭터 하나하나에 진심…개발자가 말하는 '데미스 리본'의 특징과 목표는?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2430 2
5581 게임대상 'P의 거짓' 네오위즈가 쏜다...최대 80% 할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45 0
5580 [지스타/넷마블] 20년만에 탄생한 SF MMORPG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39 0
5579 [지스타/에픽게임즈] 가장 줄이 길었던 '창세기전' 보다 주목해야 할 '이것'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7 1084 1
5578 [인터뷰] 엔씨 개발자가 답하는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 'LLL'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5 0
5577 [핸즈온] 기대와 우려 속에 드디어 공개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어떤 모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4 0
5576 [지스타/엔씨] 다양성과 변화 추구…엔씨, 오프닝 스피치에서 신작 6종의 공식 영상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0 0
5575 [지스타/넷마블] 새로운 IP 가득한 넷마블 부스 '북적북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3 0
5574 [지스타/엔씨] 시연관 3종 중 'LLL'에 200명 줄 서며 관심 폭발한 엔씨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40 0
5573 [지스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4 0
5572 [지스타/위메이드] 롯데 치어리더 공연까지...시연 열기로 불타올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