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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23] 2023년 ESG등급 1위 한국 게임사는 어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7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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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 게임사들의 ESG 등급이 확인됐다.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에서 게임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2002년 (사)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매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이 등급을 받은 것은 A, B+, B, C 등급이다. S(탁월), A+(매우 우수), D(매우 취약) 등급은 없는 상황이다. A 등급을 받은 곳은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의 3개사다. 카카오게임즈는 ESG등급,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엔에이치엔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와 엔에이치엔은 환경 부문에서 B+을 받으면서 카카오게임즈에 밀렸다. 

넷마블과 컴투스, 펄어비스, 크래프톤은 B+ ESG등급을 받았으며, 그중에서는 넷마블이 B+등급을 3개나 받으며 상위 3개사에 가장 근접했다. 한편 위메이드와 넥슨게임즈는 게임사 중에서는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는 B+로 하위권 중에서는 양호한 등급을 받았으며, 반대로 넥슨게임즈는 환경 부문에서 더블유게임즈, 웹젠 등과 함께 가장낮은 매우 취약의 D등급을 받았다. 


2023년도 게임사 ESG 등급표 /한국ESG기준원


한편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총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엔씨는 2년 연속 AA등급을 받으며 ESG경영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정보보안,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엔씨(NC)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Asia Pacific 지수에 편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DJSI Asia Pacifi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지는 지수다.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한편 넷마블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3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통대상' ESG 콘텐츠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IT/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내세우고 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디지털 소통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해 '대한민국소통대상',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중 넷마블은 웹툰, 카드뉴스, 영상,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자사의 ESG 경영활동을 알기 쉽게 소개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대상' ESG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HN은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해왔다. 올해 7월에는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Weaving New Sustainability)'라는 ESG 비전을 새롭게 선포하고, ESG 주요 성과와 중장기 실행 계획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NHN 사옥



▶ 카카오게임즈는 우수(A), NHN은 최우수(A)...게임사, ESG 평가 '굿'▶ 엔씨·카카오·컴투스 ESG 경영 화두는 '환경'▶ 카카오게임즈 ESG 나눔 경영 키워드는 '상생(相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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