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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3년 급격한 게임 산업 침체인가, 아니면 합리적인 시장 조정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7 11:17:47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2023년 게임 업계는 코로나19가 남긴 과제를 계속 해결해 나갔다. 급격한 성장 이후 안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해고와 시장 축소를 특징으로 하는 눈에 띄는 하락세에 직면했다. 

그러나 이러한 침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조정이기도 하다. 지속 가능한 시장의 요구와 수요에 맞춰 재편하는 데 필수적인 시장 조정을 반영하는 것이다. 업계가 변화함에 따라 급속한 성장에서 전략적 리더십과 지속 가능한 개발에 초점을 맞춘 보다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부문의 장기적인 건전성과 혁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 투자자들은 어렵지 않게 현명한 투자를 했다

2023년 게임 업계에서는 2020년이나 2021년보다 투자 확보가 더 어려워졌다. 특히 실적이 입증되지 않은 신생 스튜디오의 경우, 강력한 피치 자료만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구체적인 지표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기존 스튜디오의 경우 성공적인 협업과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한 이력이 필수적이다.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은 투자자들, 특히 게임 분야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PC와 콘솔 게임으로 옮겨갔고, 개발자들은 독특한 틈새 시장을 개척하거나 콘텐츠가 풍부한 기존 게임과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공모와 게임 스팩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투자 환경이 냉각되었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인내심이 있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 민간 투자와 M&A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의 부상

올해 많은 대형 스튜디오가 하이퍼캐주얼에서 하이브리드 캐주얼 모델로 전환하여 하이퍼캐주얼 게임의 간단한 원탭 메커니즘과 캐주얼 게임의 보다 복잡한 메타 요소를 혼합했다. 초기에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단순성, 낮은 제작 비용, 낮은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유명한 틈새 시장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복잡한 그래픽이나 고급 오디오, 심도 있는 게임 루프가 없는 게임으로 진화하여 점차 캐주얼 게임과 비슷해졌다.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스튜디오와 독립 개발사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독특한 게임 디자인과 최소한의 제작 요구 사항으로 인해 소규모 팀에게 수익성이 높았지만, 제작 품질 측면에서 대형 스튜디오와 경쟁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게임의 블루오션 전략과 높은 품질에 집중해야 한다.

◇ 수익화 모델의 하이브리드화

게임 업계는 개별적인 수익화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은 인앱 광고(iAA)에 의존하는 반면, 미드코어 및 캐주얼 게임은 인앱 구매(iAP)를 주로 사용했다. 이제는 이 두 가지 전략을 결합하는 추세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에서 iAP를 도입하고, iAP에 주력하던 게임에서 보상형 동영상과 같은 광고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양한 수익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초기에는 iAP 중심이었던 워 로봇은 '보상형 동영상' 광고를 성공적으로 통합하여 수익을 크게 늘렸다. 

MY.GAMES는 '러시 로얄'을 개발하여 3명이었던 팀을 200명 이상으로 성장시키며 1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MY.GAMES는


◇ 2024년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팬데믹으로 인해 출시가 지연되고 출시가 급증했던 게임 산업은 2024년에 신작 게임 수가 줄어들면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콘솔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겠지만,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및 사용자 확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은 게임 개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스튜디오 운영을 간소화하고 간단한 2D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잡한 3D 게임 제작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은 아직 발전 중이지만, 소규모 스튜디오가 대작 타이틀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작성자: Diana Levintova AppMagic Special Projects Manager



▶ [기고] 게임사 플라리움(Plarium) 4조 매출의 비결▶ [기고] 엉덩이 흔들기 게임 2200만DL..3Q 톱3 하이퍼캐주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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