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상반기 신작이 아닌 국내 이용자들의 검증을 받은 '아키에이지 워'와 '에버소울'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서비스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중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 등을 거쳐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 대만 지역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PvP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선호도 및 PC 온라인 게임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戰爭))'가 탄탄한 코어 MMORPG 이용자층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속도감 넘치는 필드전과 수준 높은 최적화가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 '에버소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와'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16일부터 29일까지 '에버소울'의 일본 테스터 모집을 진행,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일본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1주년을 맞은 '에버소울'은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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