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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프리파이어' 가레나, 매출 8조 원 돌파 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9:29:37
조회 153 추천 0 댓글 0
싱가포르의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가레나 인터네셔널(Garena International)이 최근 60억 달러(약 8조 원)의 사용자 지출을 달성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는데, 이는 주로 자사의 스테디셀러 타이틀에 힘입은 결과다. 전체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프리 파이어(Free Fire: The Chaos)'이며, 그 뒤를 'Garena RoV'가 잇고 있다. RoV Day가 15%, Free Fire MAX가 10%를 차지했다.


가레나 게임별 매출 /앱매직(appmagic.rocks)


사용자 지출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스토어가 퍼블리셔에게 결제하기 전에 정산해야 하는 스토어 수수료와 세금을 추가하여 앱 페이지에 표시되는 수익 지표를 수정했다.

이 회사는 2017년 출시 이후 수익 차트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배틀로얄 대표 타이틀인 프리 파이어(Free Fire: The Chaos)로 유명하다. 그 전에도 가레나는 여러 게임을 출시했지만 '프리 파이어'의 엄청난 성공을 재현하지 못했다. 프리 파이어의 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수많은 분석이 있지만, 여기서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하지만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Naavik의 팟캐스트 에피소드와 Game Makers의 토론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프리 파이어'를 출시하기 1년 전인 2016년에 가레나는 판타지 전장과 마법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는 MOBA 타이틀인 '가레나 RoV(Garena RoV)'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출시 첫해에 7,700만 달러의 사용자 지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총 8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여 현재 회사의 매출 기여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이후 가레나는 약 50개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2020년에 '프리 파이어(Free Fire: The Chaos)'의 고급 버전으로 출시된 '프리 파이어 맥스(Free Fire Max)'만이 전작과 비슷한 성과를 거두며 5억 7천만 달러의 사용자 지출을 확보했다.


'프리 파이어 맥스'는 고사양 기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으로, 울트라 HD 그래픽, 크래프트 랜드 맵 커스터마이징, 360도 로비를 제공하여 프리미엄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반면, 기존 '프리 파이어'는 더 폭넓은 접근성을 유지하며 저사양 기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를 포함한 더 많은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프리 파이어 맥스'를 별도의 앱으로 출시하기로 한 가레나의 전략적 결정은 게임 밸런스를 보장하고 다양한 플레이어의 요구를 충족시켜 다양한 하드웨어 유형에 따른 성능 차이를 방지한다. 하지만 두 버전의 플레이어는 혁신적인 파이어링크 기술 덕분에 원활하게 상호작용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기 기능에 걸쳐 커뮤니티의 단합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타이틀의 성공은 앞서 언급한 세 게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는 막대한 예산과 풍부한 경험이 게임 개발의 성공을 항상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작성자: Diana Levintova AppMagic Special Project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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