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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ROM)' VS '아스달', 2024년 첫 MMORPG 대전 성사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7 14:43:47
조회 4197 추천 2 댓글 38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롬'의 예약이 한창인 가운데, 7일부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출시 시동이 걸린 것이다. 아울러 2월 15일 넷마블이 선보이는 MMORPG '아스달 연대기'의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두 타이틀의 맞 대결 성사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024년 첫 MMORPG 맞대결인 것이다. 발표회 이후 1달 시점인 3월 15일경 '아스달 연대기'가 출시된다면 3월 국산 MMORPG간의 대결이 성사된다. 

작년 상반기에는 묵직한 K-MMORPG가 쏟아졌다. 그리고 리니지 라이크 게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고, 한동안 MMORPG 장르의 출시가 잠잠해진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롬'과 '아스달 연대기'의 출시로 K-MMORPG 열풍이 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후에도 다수의 K-MMORPG가 출시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좌)롬, (우)아스달 연대기


◇ 같은 PC/MO MMORPG, '리니지W(롬)'와 '리니지2(아스달)'와 같이 다른 느낌 

'롬'과 '아스달 연대기'는 MMORPG라는 장르의 특성상,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무게감이 남다르다. '아스달 연대기'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되고, '롬' 역시 모바일은 물론이고, PC로도 출시된다. PC 및 모바일 기반의 MMORPG라는 점에서 두 타이틀은 공통점이 있지만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결이 다르다.


그래픽적인 면에서만 보면 '롬'은 '리니지W'와 흡사하고, '아스달 연대기'는 굳이 따지자면 '리니지2'와 같은 느낌의 게임이다. '아스달 연대기' 핸즈온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아스달 연대기'가 좀 더 역동적이다. '롬(ROM' 베타테스트 리뷰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롬'은 쿼터뷰라 3D라 하더라도 2D의 느낌이 강하고, '아스달 연대기'는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크게 두드러지는 3D 그래픽의 느낌이 강하다.

'롬'은 에오스 레드 개발진이 추축이 되어 만들었고, '아스달 연대기'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굳이 '롬'과 '아스달 연대기'의 대결이 아니라, 전작과 후속작의 대결에 초점을 맞춰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용자들로 가득한 드베르그 던전. 롬 /게임와이 촬영


◇ 롬, 예약자 100만명 달성...사전 캐릭터 선점 서버 수용 인원 대폭 확장

두 게임은 출시를 앞두고 관련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우선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월 31일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였으며 시작 5시간 만에 5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되어 미리 준비된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하였으나, 증설 이후에도 일부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가 마감됐다.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레드랩게임즈는 7일 캐릭터명 선점 서버의 수용 인원을 대폭 확장했다. 보수적 서버 정책에 기반하여 신규 서버 추가 증설이 아닌 수용 인원 확장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2일 글로벌 예약자 수가 지난 100만명을 돌파했다. '롬'은 오는 27일 한국을 포함한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10개의 지역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글로벌 유저 환경을 고려해 서버 안정성, 네트워크 및 저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롬'은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전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성과 인접한 영지를 점령해 지역 특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전투 영지전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1:1 거래를 위한 소포 시스템, 서버 및 월드 거래소 그리고 핵심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봉인 시스템 등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자유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을 지향하며 유저 가치를 훼손하는 패키지 상품과 복잡한 구조의 Step-Up, Pass 상품 등을 배제해 명확하고 단순한 상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롬 /레드랩게임즈


◇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2월 15일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 스스로 이 타이틀을 두고 '초대형 MMORPG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다.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15일(목) 오전 10시 개최되는 쇼케이스에선느 상세한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되며, 행사 당일 유튜브 넷마블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세력 안에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역할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했다. 넷마블은 아스달 세계관을 게임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몰입감 있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날씨에 따른 플레이의 변화, 낚시, 요리 같은 생활 콘텐츠로 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주고자 했다.



▶ 게임 속 장동건, 신세경은 누구?...15일 '아스달 연대기' 출시 시동▶ [핸즈온] '생각만큼' 잘 나왔다...'아스달 연대기' 시연 후기▶ '롬(ROM)' 무려 '14강' 반지 떴다...반지 30개 강화했더니...▶ [리뷰] 투박하지만 추억의 게임 감성 건드리는 MMORPG '롬(ROM)'▶ [컨콜] '세나키우기'로 흑자전환 성공…넷마블, 2024년 신작 5종으로 '재도약'▶ 명조 CBT, BTS 쿠킹온, 렐름 브레이커스, 제로나인...기대감 높이는 신작들▶ 아이톡시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공개...신작 MMO로 테스트▶ 시스템 유사성이 주 이유…엔씨, '롬(ROM)'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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