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공포 게임인가 미소녀 게임인가…'폐심 2 심령방송'

게임와이 갤러리

1/3

게임 중독에 걸린 아이 치료하는방법 작성자 : 당돌

[리뷰] 공포 게임인가 미소녀 게임인가…'폐심 2 심령방송'

게임와이

2024.02.26 09:58:27

조회 882 추천 3 댓글 5

미소녀가 등장하는 공포 게임 '폐심 2'가 출시됐다.

3명이 스트리머 히마리, 아이나, 미야비는 유명한 심리스팟 폐허 쇼핑몰에서 방송을 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리고 스트리머들은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 가면에게 습격당하는데… 3명의 스트리머들은 각자 다른 장소로 흩어져 방송을 진행하며 쇼핑몰에서 탈출을 목표로 모험을 펼치게 된다.

'폐심 2'는 전작처럼 사이드 뷰 시점의 횡 스크롤로 진행된다. 단 전작과는 달리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대쉬가 추가되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졌다. 게임이 시작되면 3명의 캐릭터는 서로 다른 층에 위치해 있어 각자 다른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게임의 주요 방법은 전작과 비슷하다.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물들을 확인하며 다양한 힌트나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이다. 단 3명의 캐릭터가 서로 다른 층에 있기 때문에 가끔은 얻은 아이템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줘야 할 때도 있다 각 층의 퍼즐을 풀기 위해서는 다른 층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거나 단서를 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전작과는 달리 캐릭터를 교체하며 진행해야 한다.

오늘의 방송은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시작하자 마자 위기에 빠지는 소녀들

3명의 소녀는 서로 다른 곳에 있다

적의 눈을 피해 숨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기괴한 소리와 함께 원숭이 가면을 쓴 적이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잡히면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 쇼핑몰 곳곳에는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재빨리 해당 장소까지 가서 숨어야 한다. 정체불명의 적에게 잡히면 광기도가 상승한다. 광기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잡히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항상 광기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광기도는 쇼핑 몰 곳곳에 있는 허브를 먹으면 낮출 수 있다.

이 게임은 공포 게임을 표방하지만 예쁜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러 이벤트 장면에서 위기에 빠진 미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작처럼 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벤트 장면에서는 위기에 빠진 캐릭터에게 아이템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이곳 저곳 화면을 터치하게 된다. 이벤트 장면들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아이템을 얻고

이상하게 생긴 기계는 뭐지

등뒤에 뭔가가

어두운 불꺼진 쇼핑몰. 의지할 것은 휴대폰 플래쉬

'폐심 2'는 공포 게임처럼 보이지만 공포감이 대단한 게임은 아니다. 공포 보다는 퍼즐을 푸는 과정이 더 많은 것 같다. 주인공 캐릭터들을 쫓아다니는 원숭이 가면은 처음에는 무서운 존재처럼 보였으나 필드 곳곳에 있는 숨는 지역의 위치를 파악하면 금방 이동하여 따돌릴 수 있다. 그래서 나중에는 원숭이 가면이 공포스럽다기 보다는 또 나오네 할 정도로 귀찮게 느껴진다. 강력한 적을 피하는 공포스러움 보다 게임 진행을 위해 여러 아이템과 힌트를 발견하는 과정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

이 게임의 셀링 포인트는 큐리에이트가 개발한 게임이 그렇듯 미소녀들을 보는 것이 라고 생각된다. 게임 규모는 크지 않으며 플레이 시간도 처음 플레이시 6~7시간 정도면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번에도 멀티 엔딩 게임이기 때문에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 번 도전해야 할 것이다. '폐심 2'는 스위치로 출시됐고 패키지는 가격도 4만원대의 저렴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위기일발

우기에서 정신을 차리니...

드디어 3명이 다시 만났다

퍼즐도 풀고

▶ 닌텐도 게임인데 이렇게 선정적?...마사지를 소재로 한 리듬 게임 '마시지 프릭스'▶ "어째서인지 터치도 가능" '폐심: 심야방송' 공략 ▶ "어째선지 터치 가능" 미소녀 호러 '폐심' 기대감↑...물량 부족 사태까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6489	엔씨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 '길드워 3' 개발 검토 중?	게임와이	03.29	177	0
6488	카카오게임즈, 상반기 아키에이지 워·에버소울로 글로벌 공략	게임와이	03.29	160	0
6487	게임사 주총 시즌…주요 게임사 주총에서 어떤 말 나왔나	게임와이	03.29	155	0
6486	'붕괴: 스타레일', 매출 30위권→3위...급상승 이유는? [2]	게임와이	03.29	364	2
6485	[넥슨30주년] 세계 최초, 국내 최초...넥슨이 30년간 세운 기록들 [83]	게임와이	03.29	12008	19
6484	썸에이지, 데카론M 경험치 5배 주는 시즌 3 시작	게임와이	03.29	122	0
6483	스토브, 韓日 인기 비주얼 노벨 2종 출시	게임와이	03.29	157	0
6482	출시 임박 '아스달 연대기'·'나혼렙'·'레이븐2' 총력전	게임와이	03.29	132	0
6481	"너무 재미있다고 소송을 해?" 게임 중독 소송 반론근거는? [41]	게임와이	03.29	12988	20
6480	2만 '매긍'ㆍ고티 받은 '아우터 월드' 무료로 풀린다	게임와이	03.29	169	0
6479	NHN '다키스트데이즈' 레스토랑 공략, 8시 방향이 정답	게임와이	03.29	118	0
6478	개척자라면 갈 수 밖에 없잖아…은랑과 함께하는 붕괴: 스타레일' 삼성 강남 팝업스토어 [5]	게임와이	03.29	685	2
6477	출시 1년 '아키에이지 워', 2분기 글로벌 출시 준비 마쳤다 [1]	게임와이	03.28	157	0
6476	PC방 인기 게임 3종 동시 업데이트...'로아' 2계단↑	게임와이	03.28	173	0
6475	적대 길드라도 500다이아 받고 가드를?...독창적인 '롬' 보호 시스템 반응은?	게임와이	03.28	148	0
6474	시장의 8%를 얻기 위한 2023년 PCㆍ콘솔 신작 경쟁, 치열했다	게임와이	03.28	143	0
6473	[프리뷰] 넷이즈, 6:6 PVP 슈팅게임 '마블 라이벌즈' CBT	게임와이	03.28	182	0
6472	[공략] NHN '다키스트데이즈' 쾌속 레벨업을 위한 생존 팁 몇 가지(QA)	게임와이	03.28	137	0
6471	[체험기] 이것이 국산 액션 게임이다…'스텔라 블레이드' [30]	게임와이	03.28	4824	13
6470	[인터뷰]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 몬스터와 플레이어가 전투의 합을 맞추는 액션 게임"	게임와이	03.28	174	1
6468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에 흑인, 성소수자 비율 검토한다 [5]	게임와이	03.28	293	2
6466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드래곤즈 도그마 2' 비난 받는 이유 4가지 [26]	게임와이	03.28	1359	2
6465	'라그나로크 오리진' 中 정식 론칭...앱마켓 상위권에 올라 [2]	게임와이	03.28	185	0
6464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이끈다...대표이사 공식 선임	게임와이	03.28	106	0
6463	블리자드, 디아블로 4·이모탈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	03.28	128	0
6462	블루 아카이브, '압도적' 매출 일본에서 팬덤 재확인	게임와이	03.27	155	0
6461	빌로퍼, '헬게이트' PC·콘솔 신작 만든다	게임와이	03.27	131	0
6460	로스트아크, 부위 손상 가능한 16인 레이드 나온다	게임와이	03.27	141	0
6459	아직 신청 안 했어? '닥닥M' 등 굵직굵직한 게임 테스트 열풍 [8]	게임와이	03.27	956	1
6458	"영화 같다" 언리얼5로 만든 '미르5'가 온다	게임와이	03.27	156	0
6457	국내 100일 맞은 TL, 글로벌 CBT 피드백 받는다 [1]	게임와이	03.27	186	0
6456	MMORPG로 '상한가'까지...리벤저ㆍ라살라스 등 MMORPG 여전히 뜨겁다 [1]	게임와이	03.27	196	0
6455	에오스 레드, 모든 클래스 능력치 대거 상향↑에 스킬도 추가된다	게임와이	03.27	102	0
6454	스팀 7만 '매긍' 뱀파이어 서바이벌 게임 나온다 [19]	게임와이	03.27	3554	1
6453	텍스트 입력하면 82개의 목소리(음성)로 들려준다	게임와이	03.27	120	0
6452	CDPR, '사이버펑크 2077' 콘솔판 무료 체험 제공한다	게임와이	03.27	137	0
6451	우린 클래스가 달라…매출 1조를 넘긴 게임 [11]	게임와이	03.27	2804	3
6450	'별되2' 신캐 크산티아 포함, 당신이 뽑아야 할 5성 캐릭터는?	게임와이	03.26	120	0
6449	카겜 10년, MMORPG '꽃' 활짝...장르별 '깔맞춤' 의지	게임와이	03.26	110	0
6448	[인터뷰] '피드백 2천개 이상 수정'…김영모 대표가 말하는 '별이되어라2'의 달라진 모습은?	게임와이	03.26	105	0
6447	[핸즈온] "뭉툭한 타격감 굳" NHN 오픈필드 RPG '다키스트 데이즈'	게임와이	03.26	115	0
6446	위메이드 '미르2' IP 게임 쏟아진다	게임와이	03.26	174	0
6445	웹젠, 턴제 RPG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 50억 투자	게임와이	03.26	112	0
6444	NHN 김동선 PD가 '다키스트데이즈'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3가지	게임와이	03.26	108	0
6443	K-폴가이즈?...플레이위드, 파티게임 '씰WTF' 첫 CBT [3]	게임와이	03.26	421	1
6442	사전등록 100만돌파...'아스달 연대기·나혼렙' 눈도장	게임와이	03.26	116	0
6441	에오스레드, 시즌5 핵심 키워드는 '드래곤라자'	게임와이	03.25	114	0
6440	니케·블아 잇는 K-미소녀게임 '스타시드' 출시 D-3...도심 곳곳 출격	게임와이	03.25	136	0
6439	플레이댑, 메인넷 출시한다...DAO게임도 선봬	게임와이	03.25	109	0
6438	별되2 "베타보다 훨씬 빨라지고 타격감도 좋아져" [6]	게임와이	03.25	123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