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즈온] 20년 전 횡스크롤의 기억 소환 '귀혼M'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1:48:46
조회 121 추천 0 댓글 0
2000년대 메이플스토리가 등장해서 인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비슷한 횡스크롤 게임이 우후숙준 등장하여, 시대를 풍미한 적이 있었다. 진입장벽이 낮았던 탓에 대부분 플레이를 해봤다. 지금 소개하려는 '귀혼'도 꽤나 인상적인 횡스크롤 게임이다. 횡스크롤로 계단을 오르내리며 적을 처치하는 것은 메이플스토리와 다를 바가 없으나, 영혼을 모은다는 특징을 통해 메이플 아류작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 

당시 인기 있는 게임이 메이플스토리, 라테일, 귀혼, 텐비 등의 게임이 있었는데 귀혼은 이들 게임과 견주어 전혀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온라인게임 귀혼 /엠게임


귀혼M UI /게임와이 촬영


엠게임이 최근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귀혼M'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직접 해보니 서서히 그때의 기억이 돌아오는 느낌이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온라인 게임의 UI를 그대로 가져와서 실망감이 컸다. 도저히 모바일 버전의 UI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PC 화면 UI를 그대로 가져오니 글자를 읽으려니 눈이 아프기도 하다. 귀혼 온라인 게임을 확인해보니, 오히려 모바일이 더 복잡한 느낌이다. 따라서 화면을 좀 더 확대한 상태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또 게임 시스템 자체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미소녀 수집형 RPG와 비교하면 다른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초반 적응이 어렵다. 귀혼M의 최대 특징인 혼을 가두는 시스템 역시 최근에는 없던 시스템이라 낯설다. 

게임 시스템 이해가 어려운 것은 자동 이동, 자동 전투도 한 몫 한다. 모든 것이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게 되고, 온라인 게임 시절의 수동 이동, 수동 전투의 맛을 느끼기는 힘들다. 다만 던전은 수동 컨트롤이다. 그만큼 어렵다.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다만 게임의 깊이는 있다. 20년 가까이 축적된 온라인게임의 노하우와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니 익혀야 할 것이 많다. 그것을 너무 한 꺼번에 풀어놓다 보니 이용자가 어떤 것을 콘텐츠를 선택해야 할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는 이렇게 이해하면 쉽다.  왼쪽 퀘스트를 계속해서 해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또 1레벨 무기는 모두 장착을 하면 된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일반 상점에서 10레벨 짜리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장신구 4종을 모두 사서 1레벨 짜리와 비교를 통해 얼마나 강력한지 확인한다. 이렇게 해 두면 10레벨이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긴다. 그러면 게임에 재미가 붙는다.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귀혼M /게임와이 촬영


그러면 서서히 어지럽고 잘 안보이던 게임 시스템이 보인다. 스킬도 어떤 것을 장착해야 할지, 스탯은 어떤 것을 올려야 할지 보인다. 지금까지의 단점이 하나씩 걷히기 시작한다. 20년 전의 메이플스토리와 귀혼M의 기억이 하나씩 돌아온다. 

20년 넘은 메이플스토리를 아직도 즐기고 있는 것처럼, 귀혼M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RPG라 여겨진다. 20년 전 횡스크롤의 기억을 소환시켜줄 '귀혼M'의 정식 출시가 기대된다.



▶ IP의 힘은 살아있다...'귀혼M' 원스토어 베타테스트 진행▶ 킹넷, 열강 IP 게임 낸다...엠게임 2023년 하반기 라인업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098 리니지M 신섭 1, 2, 3차까지 전부 '매진'...다시 기회를 주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5 0
7097 '다크앤다커 모바일',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5 0
7096 1300레벨 이상만 드루와...'뮤 온라인' 가디언 레비아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9 0
7095 색상 랜뽑 없앤다...2.0에 가까운 '퍼디' 변화, 이용자들이 인정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209 0
7094 애니ㆍ카페ㆍ치킨...모바일게임 4종, 눈길 끄는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6 0
7093 ARMY임을 증명하라...'인더섬'에서 방탄소년단(BTS) 코스튬 획득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63 0
7092 역대 최대 규모...'서머너즈 워', 팬아트 공모전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4 0
7091 "안녕 난 혜인이야. 헤드샷 쏘는 법을 아르켜 줄께"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966 30
7090 벌써 GPT-4o 기술 적용한 K-게임, 스팀에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 0
7089 배그·배그M e스포츠 축제...PGS 4 '트위스티드 마인즈' 우승, 라이벌스 컵 한국 승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6 0
7088 넷마블문화재단,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46 0
7087 [SGF] SGF에 등장한 '배틀크러쉬'...장르 다각화 나선 엔씨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331 4
7086 [현장] "비정상의 정상화 꿈꾼다"...스마게 신작 로드나인이 그리는 미래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341 7
7085 광역 폭발에 도끼 던지고, 도발하고...리니지M '광전사' 더 강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4 0
7084 '스타레일' 최초 공식 커플은?...검객 삼칠이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5 0
7083 급이 달랐다...여름 쇼케이스의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4 0
7082 중국 1,2위 텐센트와 넷이즈, 5 VS 5 대전 게임으로 한국서 '한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1 0
7081 스타 좀 하니?...'배틀 에이스' 등 RTS 신작 2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73 0
7080 [SGF] 컴퓨터를 새로 맛출 때가 왔다...8년만에 '문명7'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4 0
7079 "23년만의 K-MMORPG" '미르2: 기연', 6월 12일 OBT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30 1
7078 코나미, 2024년 슈팅 및 야구게임 2종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9 0
7077 카카오게임즈,  '스타' 개발진이 만든 RTS '스톰게이트' 국내 퍼블리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56 1
7076 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3 배경은 '일본 교토'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270 10
7075 "큰 거 온다"...시즌3 접어드는 로스트아크 프리뷰 '로아온' 돌아보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92 8
7074 [SGF] 중국 기술력 만만치 않다… 한국 게임과 경쟁하게 될 중국의 콘솔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69 0
7073 창섭이 형이 설명해주는 '메이플스토리' 하반기 로드맵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76 1
7072 [SGF] "콘솔 출시는 처음이라..." 검은신화 오공, '무(無) CD' 패키지 논란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093 1
707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⑫] 하반기, 사막을 오아시스로 만들 펄어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1 0
7070 [SGF] 어떤 깜짝 신작이 나왔을까?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1 0
7069 [SGF] 스팀 컴백 '닥닥' 매긍 반응..."환영한다" vs "데모일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4 0
7068 [SGF] 섹시 바니걸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기대감 증폭↑ [5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139 4
7067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굳히기...'레이븐2' 3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9 0
7066 게임속 길드원과 함께 현실 신혼집을 짖는다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11 2
706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⑪]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는 컴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19 0
7064 "경품 G80을 잡아라"...20일 '에오스 블랙'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0 0
7063 [기고] 프로즌 시티: 라이브옵스를 통해 이용자 LTV 두 배로 늘리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5 0
7062 200억 대 투자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38 0
7061 'P의 거짓' 상복 터졌다...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 수상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253 20
7060 명작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 ₩67,800→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87 0
7059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한일전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00 0
7058 '젠레스 존 제로' 리세마라, 티어(등급표)...0티어 원탑은 누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9 1
7057 [리뷰] 온라인 게임인데 오프라인으로 즐긴다…'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851 4
7056 [핸즈온] 익숙하지만 다채로운 맛,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49 1
7055 리니지M, 새로운 시작 알릴 '에피소드 제로'...신 서버 '말하는 섬'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35 1
7054 넷마블, '나혼렙' '신의탑' 등 다채로운 소식으로 이용자 몰이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5561 2
7053 넥슨, 'FC 모바일' 4주년 쇼케이스 영상 8일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24 0
7052 신캐 등장으로 이용자 눈길...이터널 리턴·에버소울·라그나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31 0
7051 '바쁘다 바빠' 그라비티, 'ALTF42' 스팀 출시 및 신작 2종 예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15 0
7050 갓겜의 귀환…'엘든 링' 인기 재점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60 0
7049 프렌즈게임 2종, '환경의 날 기념' '라이언 꿀벌 구하기' 기부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