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LCK 미디어데이] 서머 시즌 앞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 김정수 "골든로드 의식하지 않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20:36:57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2024 LCK 서머 미디어 데이 현장 / 게임와이 촬영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서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10개 팀의 대표 선수와 감독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김정수 젠지 감독은 "골든로드에 대해 기대하는 선수도 있고 아닌 선수도 있지만, 이에 대해 딱히 의식하지 않는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할 것 같은 팀을 묻는 질문에 데프트 김혁규, 커즈 문우찬, 피넛 한왕호 등은 젠지를 선택했다. 김혁규는 "픽의 자유도, 다양한 인게임 수행 롤 등으로 미루어 젠지가 유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우찬은 "지난 스프링 시즌과 MSI 우승은 운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 한왕호는 "딱히 약점이 없고 2연 우승으로 탄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에 대한 복기와 서머에 대한 포부를 묻는 질문에 김정수 감독은 "스프링 시즌에 아쉬웠던 부분은 없다"라며 "서머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다. 주도권 픽에 대해 그런 것을 쓸 것인가 안 쓸 것인가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2024 LCK 서머 미디어 데이 현장 / 게임와이 촬영


뉴페이스의 등장도 눈에 띈다. 군 전역 이후 코치생활을 하던 구거 김도엽이 농심 레드포스 1군에 복귀하고, 쵸비 정지훈과 불화를 빚었던 애디 성민규가 2군 로스터에 편입됐다.
 
이에 김도엽은 "예상치 못하게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농심 선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해서 같이 좋은 성적 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이에 맞게 잘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성민규의 2군 데뷔에 대해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은 "애디의 경우 광동에 놀러와 프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었다"라며 "진지하게 광동 탑에 두두가 아니라면 애디 썼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그간 큰 이슈가 됐던 디도스 공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정균 T1 감독은 "일단 사옥에서 테스트 해보고 패치 이후 다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서머에는 (디도스 공격이)덜 걸리지 않을까 생각 중인데, 완전히 해결됐다 말하기는 여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MSI에 대한 감상을 묻는 질문에 한왕호는 "MSI는 잘 지켜봤고, 스프링 3위라 더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라며 "출전 팀들이 잘한다고 느꼈다. 또 라인스왑 메타에 대해 파악 가능했고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밝혔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LCK 스프링 시즌과 MSI를 가져간 젠지에 대해서 팬들은 'LCK 골든로드'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그것에 대해 김 감독은 "기대하는 선수도 있고, 매번 최선을 다하자는 선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그런 건 딱히 의식하지 않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에 따른 정규 시즌 컨디션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김정균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여유롭게 생각하며 풀어나갈 것"이라며 "사우디컵에 대해서 최선은 다하겠지만, 너무 몰입하게 되면 정규리그 컨디션도 망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정수 감독은 "일정이 걱정돼 회사 매니저에게 물어봤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패치 정보나 일정 등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선수 피로도는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2024 LCK 서머 미디어 데이 현장 / 게임와이 촬영


한편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는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LoL e스포츠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상승 중"이라며 "LCK의 목표인 '수세대가 즐기는 지속가능한 스포츠'가 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 OGN, 'Game Not Over' 출연진 확정... 레전드와 유망주의 드림 매치 성사▶ [현장] 은퇴 프로게이머를 위한 기회의 장...OGN. 'Game Not Over'를 통해 돌파구 제시▶ 롤드컵 4회 우승-LCK 10회 우승 '페이커',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 [창간 10주년] 페이커와 함께한 e스포츠 10년 역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7408 쿵야ㆍ원신ㆍ쿠키런 콜라보는 지속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7 141 0
7407 [공략] '로드나인' 복잡한 인벤토리 정리ㆍ파악하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309 0
7406 '로드나인' 한재영 PD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 죄송"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795 1
7405 애니팡ㆍ홈런클래시 신작 출시...사전등록 모바일 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30 0
7404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웹젠, 신작 '뮤 모나크2'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30 0
7403 담화린은 매운맛...찰떡 궁합 '술X게임'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55 0
7402 일본ㆍ미국도 합세...더 묵직해진 '닥닥M' 2차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25 0
7401 '던전 스토커즈'도 참전...게임스컴 빛낼 K-게임 6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15 0
7400 스텔라블레이드 이렇게 개발됐다...'언리얼 페스트 서울' 시간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152 0
7399 400명이 함께 했다...13주년 의미 더한 네오플 '사이퍼즈' 쇼케이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6 2044 1
7398 '젠지는 강했다' 8연승 단독 선두...한화생명 2위에 올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122 0
7397 넷마블ㆍ크래프톤 활짝...게임주 4종 증권가 분석 리포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1958 0
7396 10주년 기념 문양 받는다...'서머너즈 워', 아레나·월드 아레나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116 0
7395 로드나인 운영진 "돈 복사 없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120 0
7394 아이스퀸, 기존 영웅의 모든 능력 계승...'울프 게임' 1주년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98 0
7393 콘진원, 2024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88 0
7392 [공략] 로드나인 6장 탐욕의 심판 보스(앙쿠스트) 처치하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5 399 0
7391 [리뷰] AI를 활용한 추리 게임…'언커버 더 스모킹 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429 0
7390 [공략] '비정상의 정상화' 로드나인 40레벨 쾌속 성장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1053 0
7389 30주년 기념 패키지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발매 [6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3 10540 23
7388 '웰컴 투 뉴에리두!'…세빛섬에서 펼쳐진 '젠레스 존 제로' 오프라인 행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35 0
7387 닌텐도 스위치, 패밀리 컴퓨터 제치고 오랜 기간 인기 유지한 닌텐도 콘솔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06 0
7386 게임에서 돈 내고 하는 '유료' 이벤트는 처음이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34 0
7385 대작 '퍼스트 디센던트'와 '원스 휴먼' 치열한 경쟁 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05 0
7384 여름 맞이 업데이트 풍년...'배그M' 신규 테마·'클로저스' 윤리아 '눈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344 3
7383 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 '비상' 라이브 방송 진행한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260 0
7382 100일 '별되2', 신규 캐릭터 등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23 0
7381 로드나인, 인내가 필요한 시간...오후 4시로 오픈 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49 0
7380 웹젠, GIGDC 금상 '르모어'의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추가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35 0
7379 [공략] 퍼스트 디센던트, 초보 계승자를 위한 기초 지식 및 꿀팁 모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641 0
7378 '블루 아카이브' 용하형, 인디 게임을 논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157 0
7377 인플루언서 동원한 '호연' 쇼케이스..."덱 빌딩에 초첨 맞춘 게임"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2 3828 2
7376 "닥닥M 갤럭시Z 폴드 6에서 잘 돌아가요" 삼성 언팩 행사에 깜짝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45 0
7375 이어지는 신캐 열전...마영전 '사냐'·세나키우기 '레긴레이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51 0
7374 로스트아크, 맘스터치와 콜라보...'모코코 맘스 세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418 0
7373 [금주의 게임 순위]'니케', 업데이트로 단숨에 10위권↑...'퍼스트 디센던트' 인기 지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44 0
7372 [개발자 토크] "갑옷이 파괴된다" 한대훈 PD가 말하는 '던전 스토커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60 0
7371 [공략] 쿠폰 8개 챙겼니?...로드나인, 게임 시작 전 챙겨야 할 보상과 혜택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3456 0
7370 시프트업 상장 첫날 엔씨 시총 넘겼다...2Q 예상 매출액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255 0
7369 애니팡과 짱구가 만났다...'애니팡3X짱구는 못말려' 콘텐츠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39 0
7368 [금주의 신작] 기대작 로드나인 VS 원스휴먼 맞대결 '눈길'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913 2
7367 11회 소환권 300장...'로드나인' 공세 막아낼 카겜 MMORPG 4종의 무기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65 0
7366 [기획] 말 장난 안 통한다...로드나인, '비정상의 정상화' 명성 이룰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27 0
7365 [지스타 2024] D-126일 카운트 다운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618 0
7364 점령전까지 있었던 엔씨의 혁신적인 퍼즐 '퍼즈업'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1 133 0
7363 [공략] 로드나인에 방어구 마스터리도 있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483 0
7362 엑스박스, 게임패스 1년만에 가격 인상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140 0
7361 올 여름 만나는 대작 MMORPG '로드나인'은 어떤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135 0
7360 반등 노리는 엔씨...풍성한 이벤트 한가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133 0
7359 카카오게임즈, 신작 '스톰게이트' 향후 개발 로드맵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0 127 0
뉴스 권상우 “‘히트맨2’ 촬영 전 간 혈관종 수술…간 30% 떼어냈다”(‘짠한형’)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