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자…'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30 16:24:22
조회 123 추천 0 댓글 0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 스파이크춘소프트


스파이크 춘소프트가 출시한 '단간론파' 시리즈는 지금도 추리 게임으로 자주 언급되곤 한다.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역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사건을 추리하며 진행하는 게임이다. 일부 탐정 게임들이 진지한 흐름을 보여준다면 이 게임은 '단간론파'처럼 서브컬쳐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 게임은 어둡고 비만 내리는 다크 판타지스러운 카나이구를 주요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세계탐정기구에 합류한 견습탐정 유마. 그는 사신 사시닝과 함께 여러 탐정이 가진 능력을 활용하여 단서를 모으고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가짜가 한명이 있다고?


사시닝과의 만남


인상 참 고약하게 생겼네


조사 파트에서는 주변을 살피며 탐정 포인트나 앤서 키를 얻으며 현실 세계의 수수께끼가 구체화된 미궁을 통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미궁은 현실 세계를 구체화 했기 때문에 사건의 진실과 연관된다. 현실 세계의 조사를 통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미궁에서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미궁에서는 사건에 대한 수수께끼가 기믹과 함정, 그리고 괴인까지 등장한다. 괴인을 만나면 추리데스매치라는 전투가 발생하는데, 괴인이 던지는 문장을 피하거나 가짜 문장을 앤서 소드로 공격하며 상대의 논리를 깨야 한다. 전투에서는 좌우, 혹은 점프나 몸을 숙여 가짜 문장을 피하거나 앤서 키를 장착한 앤서 소드로 괴인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해적 룰렛에서 단어를 맞추는 미니 게임, QTE, 동료 탐정의 어시스트, 거대화된 사시닝의 진격 등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너가 사시닝이라고?


미궁 탐험 시작


어떤 쪽을 고를까?


이 게임은 챕터 0부터 에필로그까지 8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다. 게임을 진행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고 그들의 특수능력을 이용하며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브퀘스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이외의 다른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실제 일본이 추리 소설가 키타야마 타케쿠니가 스토리 작가로 참여한 덕분인지 스토리와 구성이 생각보다 뛰어나다. 특히 2장과 4장은 상당히 훌륭하게 다가왔다.

한편 국내에 출시된 버전은 로딩 속도가 개선됐고, 일부 파트에서는 음성이 추가되는 등 최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덕분에 로딩이 상당히 빨라졌다. 이 게임이 출시 당시 긴 로딩이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국내 버전은 로딩이 빨라졌기 때문에 장면 전체가 전환되는 부분이 아니라면 긴 로딩이 없다. 그러나 SSD 같은 빠른 로딩을 기대하면 안된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라는 플랫폼 특성상 카나이구 거리를 이동하다 보면 프레임 저하가 살짝 발생하기도 한다.


괴인과의 전투?


추리물 답지?


괴인에게 승리했다


이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고 7월 중에는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플러스'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다른 기종은 한국어로 출시되지 않는다. 나중에 한국어 업데이트가 진행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게임을 한국어로 즐기려면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해야 한다.

이 게임은 '단간론파' 시리즈를 재미있게 했거나 혹은 '역전재판' 같은 게임을 좋아한다면 즐겨봐야 할 추리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독창적인 분위기와 세계관, 여러 캐릭터의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거나 스토리를 보고 생각하며 추리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또한 게임을 하는 내내 심심치 않게 해 주는 사시닝의 서비스 장면도 매력적이다.


진격하는 사시닝


화려하면서 우울한 느낌의 카나이구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자



▶ 닌텐도 스위치의 전성기는 끝나지 않았다...닌텐도 다이렉트▶ 사죄만 하다 끝난 게임위 간담회'...김규철도, 원하는 확답도 없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334 [공략] 힐러가 맨손이라고? '로드나인' 무소과금 추천 직업 1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575 0
7333 2002년생 '나이트 온라인'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49 0
7332 추억 속 향수가 되살아난다...2D MMORPG '더 라그나로크' 예약 시작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111 0
7331 신작 '던파M·퍼스트 디센던트' 흥행으로 넥슨 그룹 주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36 0
7330 '원신 미니니'-'쿠키런X나전칠기' 콜라보로 다양한 제품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141 0
7329 [리뷰] 호요버스의 3연속 홈런은 가능할까? '젠레스 존 제로'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235 6
7328 [리뷰] 아냐의 그림 일기를 완성하자… '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2392 5
7327 [포토] 아라드인 대집결!…양재 aT센터에서 펼쳐진 '던파 플레이마켓 시즌 6'의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63 0
7326 '로드나인' 체험 떴다..."소환 비싸 VS O혜자" 상점, 또 한번 점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12 0
7325 "닐루 의상 미쳤다" 원신 4.8버전 에밀리 목소리도 '취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244 0
7324 [리뷰] 넥슨의 글로벌 도전작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6 197 0
7323 [기고] 스쿼드 버스터즈의 지표 하락과 몇 가지 대응 전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287 0
7322 착한 게임사 인식 심는다...게임사 ESG 보고서, 무슨 메시지 담았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260 0
7321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95 0
7320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72 0
7319 '원펀맨: 정의집행', 애플 앱스토어 출시...앱스토어 인기 2위 안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90 0
7318 신지, 아스카, 레이가 컴투스 '크로니클'에 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79 0
7317 한콘진 선정, 2024 상반기 최고의 K-게임 3종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5699 3
7316 '얼벨비' 나온다...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피디 "도망치거나 유기할 생각은 없다"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1617 4
7315 [공략] 젠레스 존 제로, 탐색(조사) 의뢰가 어렵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5 323 0
7314 [기획] 장마 한겜! 방구석에서 장마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PC 게임 5종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174 3
7313 돌아온 신캐열전...'바람의나라: 연' 차사, '세븐나이츠2' 태오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5 0
7312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웹소설 '정오의 전쟁'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3 0
7311 엔씨, 11일 신작 '호연(구 프로젝트BSS)' 쇼케이스 연다...BM도 공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63 1
7310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격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33 0
7309 위믹스, 서틱 보안 리더보드 4개 부문에서 1위...'위믹스 데이'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27 0
7308 제네시스 G80 경품 내건 '에오스 블랙'…결국 공정위가 제동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563 2
7307 서브컬처 게임 4종, 신규 캐릭터 등장으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56 0
7306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서버 복구 작업 완료...보상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36 0
7305 [금주의 신작] 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VS '젠레스 존 제로' 경쟁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1 0
7304 썸에이지, 자체 개발 신작 3종 공개하며 재도약 조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88 0
7303 모바일게임 3종 '생일 축하'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26 0
7302 [금주의 게임 순위] 퍼스트 디센던트 스팀 매출 1위, 쿠키런 10위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42 0
7301 [공략] 젠레스 존 제로, 게임 시작 전 챙겨야 할 쿠폰ㆍ 보상ㆍ혜택 9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335 0
7300 [핸즈온] 검은사막에 등장한 전우치?...신규 클래스 '도사' 맛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125 0
7299 NHN '츠무츠무'가 뭐길래?...3.3조 매출에 1억DL 넘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30 0
7298 '퍼스트 디센던트'와 '원스 휴먼', 새로운 루트슈터 경쟁작으로 부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5 0
7297 로드나인, BM 논란으로 불타올랐다...'시간의 조각' 상품 뺐더니 "갓재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6 0
7296 조승래 의원, 게임 6개 단체 묶은 게임정책 포럼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5 0
7295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야구게임 2종 이벤트 진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968 0
7294 디아블로 이모탈과 와우(WOW)가 힘을 합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38 0
7293 크래프톤, 게임스컴 참가...출품작 3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9 0
7292 한국의 색채를 담았다...'검은사막', 검과 도술에 통달한 '도사'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09 0
7291 [게임스톡]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흥행...넥슨게임즈 최고 21% 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5 0
7290 '얼바니' 매력에 푹...'퍼스트 디센던트', 전세계 매출 1위에 동접 23만 '기염' [4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3455 2
7289 [기획] '비정상의 정상화' 노리는 '로드나인' 4가지 매력 포인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21 0
7288 [핸즈온] 모두의 마블2, 무한 건물 짓기+뽑기 게임 변신!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367 0
7287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52 0
7286 '가디언테일즈'도 150 뽑기, 오딘은 1500뽑기?...카겜 게임 3종 '뽑기'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50 0
7285 텐센트, '아키에이지' 중국 서비스 9월 5일자로 종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28 0
뉴스 [포토] 김혜준, 순간이동 포즈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