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투자사인 너디스타의 신작 '4GROUND9'를 가레나가 글로벌 퍼블리싱하기로 했다. 라인게임즈의 눈썰미를 동남아 1위 게임기업 가레나가 알아본 것이다. 가레나는 텐센트의 지분이 들어간 기업으로 중국 텐센트의 타이틀을 동남아 지역에 퍼블리싱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레나는 자사 개발 모바일 배틀 로얄 게임 '프리 파이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iOS와 구글 플레이를 포함한 전 세계 다운로드 수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가레나는 Arena of Valor와 Call of Duty: Mobile 등 글로벌 파트너의 인기 타이틀을 특정 시장에서 독점 라이센스 및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너디스타의 허성욱 대표는 "'4GROUND9'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여 우수한 아트워크와 레트로 및 퓨처리즘이 결합된 스타일리쉬한 수집형 RPG"라며, "다양한 시장에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가레나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GROUND9 /라인게임즈
4GROUND9 /라인게임즈
4GROUND9 /라인게임즈
'4GROUND9'는 '엑소스 히어로즈'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수집형 RPG로, 현재 모바일-PC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미래 도시 '비어헤이븐'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오픈 월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극대화된 연계기를 활용한 개성있는 전투가 특징이다.
한편 이 게임은 AI를 활용하여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CDP 2003에서 너디스타의 정병익 PD가 발표한 'AI가 장착된 수집형 RPG'라는 주제 강연 자료에 따르면 너티스타는 퇴근 전에 GPT나 다이나믹 프롬프트를 통해서 이미지 양산 명령을 내려놓고 나서 아침에 출근하면 1천장 정도 되는 이미지가 생성되어 있다. 이 중 화면이나 포즈 디테일이 맘에 드는 이미지를 산출하고, 이들을 바탕으로 최종 일러스트나 다른 리소스들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4GROUND9
이렇게 완성된 게임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너디스타 내에서도 AI를 활용해서 리소스를 생산하는 부서가 총 30명 정도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 중 AI를 활용해서 이미지를 생산하는 부서가 약 15명,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학습과 R&D를 전담하는 부서가 약 15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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