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겨야 할 간담을 서늘케 하는 공포 게임

게임와이 갤러리

1/3

중도 유튜버가 이재명 안귀령 풍자하는거 개처웃기네 ㅋㅋㅋㅋ 작성자 : 다시빼앗긴피선거권

여름에 즐겨야 할 간담을 서늘케 하는 공포 게임

게임와이

2024.08.03 15:21:15

조회 8039 추천 6 댓글 21

바이오 하자드 7 / 캡콤

뜨거운 태양, 강렬한 햇살과 본격인 무더위…

최근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휴가를 떠나기가 만만치 않다. 여러 사람들과 스케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고 고물가도 시원한 휴가를 꺼리게 만든다. 그래서 게이머들 중에는 공포 게임으로 피서를 하는 사람도 있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공포 게임 대표작 몇 가지를 알아보자.

바이오 하자드 7

'바이오 하자드 7'은 시리즈 사상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게임이다. 1~3탄이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이었다면 4~6탄은 TPS 스타일로 변경됐다. 그리고 7~8탄은 1인칭 시점으로 또 다시 변경됐다. 1인칭으로 된 덕분에 현실감과 공포감은 더욱 증가했다. 가뜩이다 '바이오 하자드'는 공포 게임의 대명사이자 대표작인데, 더 무서워진 것이다. 특히 7탄은 4~6탄에 비해 액션과 슈팅의 강도는 줄고 공포감을 더욱 강조했다. 덕분에 시리즈 중 가장 무섭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 중 하나다. 너무 무서워서 게임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너무 무서워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캡콤이 밝혔을 정도로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긴장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그래서 여름에 즐기면 제격인 게임이다. 또한 VR 기기로 플레이한다면 한여름인데 소름이 돋을 것이다.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바이오 하자드'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데드 스페이스' 역시 공포 게임의 대명사다. 최근 리메이크된 이 게임은 원작이 분위기를 잘 살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괴생명체 네크로모프와 점점 지옥으로 변해가는 이시무라호는 한층 발전한 그래픽 덕분에 더욱 끔찍한 공포를 제공한다. 또한 공포스러운 사운드 역시 시종일관 긴장감을 더 해준다.

그리고 원작에 비해 조작감도 개선했다. 덕분에 무중력 상태에서의 조작이 크게 개선됐고 내러티브도 개선하여 아이작에게 대사가 생기는 등 원작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역시 원작을 즐겼던 사람이라도, 혹은 즐기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공포 게임이다.

데드 아일랜드 2

1탄의 성공 이후 10년만에 출시한 '데드 아일랜드 2'. 이 게임은 개발사가 교체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출시된 불안한 게임이었으나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좀비들이 적으로 등장하는 이 게임은 여러 무기를 활용해 좀비를 물리치는 것이 기본이다. 다양한 도구와 무기를 활용해 좀비를 공격하다 보면 상당히 고어한 연출을 볼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다른 게임에 비해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무기 역시 내구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좀비를 만나면 무조건적인 공격 보다는 방어와 회피를 적절하게 구사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 좀비들을 상대하는 것도 벅찬데, 특수 좀비까지 섞여있다면 전투 난이도가 훨씬 상승한다. 이 게임은 1인칭 시점을 기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점에서 오는 피로감과 의외로 강력한 좀비, 그리고 무기의 내구도, 플레이어의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카메라웍 등 이래 저래 공포를 안겨줄 게임이다. 오픈월드 게임이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하지만 여름시즌에 즐기면 좋은 공포 게임이다.

웰컴 투 구룡

인디 게임 '웰컴 투 구룡'은 지난해 출시된 공포 게임이다. 주인공은 월세가 싸다는 이유로 방을 꼐약했으나… 학생이 입주한 건물은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인디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은 편이고 게임 플레이 분량은 대략 1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다. 하지만 어둡고 기괴스러운 분위기와 평범해 보이는 주민은 뭔가 이상하다.

이 게임은 액션이나 스토리는 별 것 없다. 또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방법 역시 단조로운 편이다. 그래서 처음 몇 번은 놀랄 수 있으나 반복되는 패턴에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음산한 분위기와 사운드로 긴장감을 유지시키고 갑자기 놀라게 하는 방식은 공포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즐거움을 보여준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가격도 저렴하고 분량도 1시간 내외로 짧기 때문에 한 여름에 즐겨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SGF] 어떤 깜짝 신작이 나왔을까?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 왕서방의 소니 PS 진출...소니가 인정한 신작 PS 게임 13종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3009333_132512_04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7930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초대형 신작 4종 공개	게임와이	09.19	147	0
7929	'검은사막' 10월 24일 OBT로 中 출시 마지막 점검	게임와이	09.19	141	0
7928	슈퍼 몽키 볼 바나나 럼블XDOLE 콜라보...신규 배틀 모드까지 추가	게임와이	09.19	119	0
7927	'구사일생' 디플러스 기아-T1, 롤드컵 출전	게임와이	09.19	122	0
7926	"맙소사 이렇게 귀엽다고" 레고 포나 '귀염둥이'는?	게임와이	09.19	134	0
7925	버쿨감이 달렸다고? 니케에 쓰알 '루주' 추가	게임와이	09.19	121	0
7924	AR게임 '피크민 블룸'에 희귀 데코피크민 대거 등장	게임와이	09.19	134	0
7923	[원신5.0 공략] 나타 부족견문 ① 메즈틀리 샘물 무리	게임와이	09.17	226	0
7922	[리뷰] 압도적인 공세와 화끈한 액션…'워해머 4K 스페이스 마린 2'	게임와이	09.16	258	0
7921	그라비티 17일부터 '라그나로크: 리버스' 해외 CBT 시작	게임와이	09.15	361	0
7920	호요버스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 열린다 [34]	게임와이	09.15	10693	11
7919	[원신 5.0 공략] 나타 월드 임무 \| 약속과 망각 사이에서	게임와이	09.15	458	0
7918	올해 초 화제의 게임 '팰월드' 모바일로 만난다…개발사는? [41]	게임와이	09.14	9885	4
7917	[원신 5.0 공략] 나타 월드 임무 \| 불에서 건진 꿈	게임와이	09.14	342	0
7916	다시 한번 반등 가능할까?...'퍼디' 빠른 핫픽스에 이용자 '호평' [45]	게임와이	09.14	8539	7
7915	[원신 5.0 공략] 나타 월드 임무 \| 뭇 산의 그림자	게임와이	09.13	418	0
7914	한가위도 3N과 함께..."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게임와이	09.13	285	0
7913	한가위 e스포츠는 '배그'와 함께...크래프톤, 'PMPS2024'·'스매쉬 컵' 진행	게임와이	09.13	275	0
7912	[원신 5.0 공략] 5장 2막-백석에 파묻힌 흑석	게임와이	09.13	298	0
7911	"발소리 수정해라" "위쳐 3 + 어쌔신"...붉은사막 50분 플레이 영상 소감	게임와이	09.13	303	0
7910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것" 본질로의 회귀 약속한 '로한2' 100만 예약	게임와이	09.13	236	0
7909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 서울' 글로벌 출시...'시즌++' 서버 오픈	게임와이	09.13	264	0
7908	컴투스·위메이드·별되2 한가위 이벤트 '풍성'	게임와이	09.13	230	0
7907	검은사막, 블소2, 라그X...한국게임, 중국 파고든다	게임와이	09.13	245	1
7906	[원신 5.0 공략] 5장 1막-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게임와이	09.13	269	0
7905	[리뷰] 천재 검사의 맹활약…'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12]	게임와이	09.13	6222	11
7904	[금주의 신작] IP 게임 'THE 라그나로크'·'애니팡 머지' 출시	게임와이	09.13	226	0
7903	"회피, 돌진...기존과 달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렉터가 알려주는 전투	게임와이	09.12	247	0
7902	[지스타 2024] 넥슨 300부스...참가사 배치도 나왔다!	게임와이	09.12	437	0
7901	편의성 개선 지속하는 '호연'...추석 맞이 업데이트 진행 [8]	게임와이	09.12	682	2
7900	[금주의 게임 순위] '젠레스 존 제로' 70위권에서 단숨에 10위로 진입 [5]	게임와이	09.12	1084	0
7899	게임스컴 사로잡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시연 참가자 91% '만족'	게임와이	09.12	213	0
7898	[핸즈온] 클래식 MMO의 부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더 라그나로크' [3]	게임와이	09.12	2442	0
7897	[기획] 8월의 게임 뉴스 TOP 5 "게임스컴 몬헌 와일즈 4관왕" [2]	게임와이	09.12	2424	1
7896	MMORPG 3종 오딘·로드나인·미르의전설3 추석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9.11	205	0
7895	늦더위 기승부리는 한가위...게임사 풍성한 혜택과 함께	게임와이	09.11	200	0
7894	SIE,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 공개…고가격에 유저들 당혹	게임와이	09.11	240	0
7893	에버랜드에 '디아블로 IV 아마존 익스프레스' 떴다	게임와이	09.11	263	0
7892	원신 스타일? 웹젠 '용과 전사' 국내 CBT 진행	게임와이	09.11	232	0
7891	위메이드맥스,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품었다	게임와이	09.11	206	0
7890	요리로 승부한다...'BTS 쿠킹온', 셰프 챌린지 '콤플레토' 업데이트	게임와이	09.11	198	0
7889	'콘코드' 게임 서비스 중단했는데 인기 열풍...왜?	게임와이	09.11	256	0
7888	[리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데? '건담 브레이커 4' [6]	게임와이	09.11	2542	3
7887	크래프톤 산하 5민랩, 신작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 출시	게임와이	09.10	239	0
7886	PC 타이틀 배급 사업 진출하는 엔씨 '퍼플'...호라이즌·스파이더맨·라쳇앤클랭크 선봬	게임와이	09.10	222	0
7885	'무한의 계단'에 흥부전 미니게임 등장	게임와이	09.10	223	0
7884	어! 많이 듣던 목소리인데?...'로한2' 25일 출시 확정	게임와이	09.10	236	0
7883	오케스트라·팝업스토어·사파리존...9월은 포켓몬 세상 [3]	게임와이	09.10	680	1
7882	생존 게임 명작 '프로스트펑크M' 정식 출시 시동	게임와이	09.10	263	0
7881	'2024 롤드컵' LCK 대표 마지막 두 자리의 주인은?	게임와이	09.10	215	0
뉴스	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기술개발에 투자 확대"	디시트렌드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