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자수첩] 소문의 '호라이즌' 온라인, SIE와 엔씨소프트의 구세주가 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1 20:48:58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호라이즌 제로던 리마스터 / SIE


최근 '호라이즌' 온라인과 관련한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호라이즌'은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 4로 첫 출시한 '호라이즌 제로던' 시리즈를 말한다. 이 게임은 2022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라는 후속작까지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인간이 아닌 기계들이 세계를 점령한 미래 세계를 다룬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많은 눈길을 끌었고 출시 이후 좋은 평가와 판매량을 보여준 작품이다. 공룡처럼 생긴 거대 기계가 등장하는 장면이나 아포칼립스 세계관, 그리고 수준높은 전투 시스템 등 이 게임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을만한 게임이다.

그래서 '호라이즌 제로던'의 리마스터와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를 공개하며 이 게임의 팬층을 확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라이즌 제로던'은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60프레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마스터링 작업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으나 최신 기술을 적용시켜 더 멋지게 재탄생시켰을 것이고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어린이 혹은 청소년에게 이 게임에 대한 관심을 얻기 위한 것다. 이러한 게임이 출시를 앞둔 것은 '호라이즌' 온라인의 공개 시기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 SIE, 스튜디오고보


최근 해외에서 '호라이즌'은 온라인 게임과 관련한 이야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해외에서 밝혀진 이야기들을 보면 '호라이즌' 온라인은 엔씨소프트만이 아니라 본가인 게릴라게임즈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사실이면 '호라이즌'의 다음 싱글 플레이 게임은 앞으로도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이 게임의 팬들은 '호라이즌'의 차기작이 온라인 게임 개발로 인해 늦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최근 '콘코드'의 실패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 입장에서는 기다리는 3편 출시가 늦어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또한 콘솔, 싱글 플레이 게이머들은 온라인 게임의 과금 요소에 대해서도 좋지 않는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SIE는 수년전부터 라이브 게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게임 개발비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보면 성공한 라이브 게임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SIE는 라이브 게임을 강조했고 비중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다가 취소했고 2022년에는 라이브 게임을 개발 중인 헤이븐인터랙티브의 인수와 소니의 번지 인수 등 라이브 게임과 관련한 회사의 인수와 투자가 많았다. 그러나 그 첫 작품인 '콘코드'는 출시 2주만에 막을 내리는 등 SIE의 라이브 게임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너티독 역시 아직까지 신작 게임을 공개조차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문으로 나돌던 '호라이즌' 온라인은 최근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이 게임은 SIE에게 성공을 안겨 줄 수 있을까? 매력적인 세계관과 거대 메카 캐릭터라는 장점이 있고 이를 온라인 플레이로 잘 엮는다는 성공할 가능성도 있을지 모른다. 만약 이 게임이 성공하면 SIE는 오랜 숙원이었던 성공적인 라이브 게임을 갖게 된다. 그리고 더 많은 IP의 게임을 라이브 게임으로 탄생시킬 가능성도 있다. 소니는 이미 많은, 그리고 좋은 자체 IP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엔씨소프트의 역할이 더욱 커질지도 모를 일이다.



▶ PC 타이틀 배급 사업 진출하는 엔씨 '퍼플'...호라이즌·스파이더맨·라쳇앤클랭크 선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6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3 0
8663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 0
8662 이 B급 광고 기억나시나요?, 2014년 쿠노이치 영상을 리마스터한 '던파 모바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 0
8661 '지스타' 마무리한 넥슨...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에도 달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8660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2 0
8659 마퓨파에 등장한 '심비오트'...넷마블,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 0
8658 [금주의 게임 순위] '라스트 워' 매출 1위 10일간 지속...스토커2·루마섬 순위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0 0
8657 DOA 말고 '데이트 어 라이브'....'에버소울'과 '그랑사가 키우기'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 0
8656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7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 0
8655 [인터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이상훈 PD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9 0
8654 데브시스터즈, 크리스마스 맞이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 스토어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2 0
8653 '열혈강호' IP 모바일게임,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4 0
8652 "통언뜬을 외치기엔 너무 예쁘다" 청순가련 니케 '플로라'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6 0
8651 [리뷰]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왔다…'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70 3
8650 [프리뷰] PS5도 나온다...여성을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 '인피니티 니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8649 넥슨, '히트2' 최후의 1인 가리는 서바이벌 콘텐츠 '생존의 전장'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 0
8648 "1주년 축하해!"...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8647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대상' 넷마블, 모바일 콘텐츠 집중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9 0
8646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출격...메인 모델 '티모시 샬라메'도 '눈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35 0
8645 아이온, 新 직업·서버·필드까지...'약속의 땅 티아마란타 메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 0
8644 [AGF] 무과금 갓게임 '쁘더'가 간다...바니 셀리아 코스어도 출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8643 [프리뷰] 방대한 콘텐츠로 가득찼다...'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8 0
8642 확실한 피드백 수용…'리메멘토', CBT 개선 내용 담긴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9 0
8641 2주만 기다리면 나와요!... '소녀전선 2', 12월 5일 한국 서버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40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복귀 이용자님 템길만 걸으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1 0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3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148 9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1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2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7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6 0
8623 1/5 이상이 한국 개발사...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68 3
8622 [프리뷰] 이성계와 이방원이 나오는 K-MMORPG가 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11 3
8621 구글은 쿠키런을 좋아해...'쿠키런: 모험의 탑'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1 0
8620 [지스타 2024] 던파2 '오버킬'은 얼마나 재미있나?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94 0
8619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부스 인산인해...존재감 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9 0
8618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8 0
8617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시연 화면이 유난히 선명했던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9 0
8616 [인터뷰] "최대한 원작 살렸다" 20년만의 귀환 '귀혼M' 조광철 본부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97 0
8615 카카오 배그, 오프라인 행사로 부산 서면 PC방 달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7 0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