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산뜻한 출발' TL 글로벌 서비스...해외 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3 08:48:35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쓰론 앤 리버티(TL)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글로벌 서비스 첫 날부터 33만 명에 달하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엔씨는 지난 1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TL은 지난 2일 스팀에서 최고 동접자수 32만 6천 377명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서비스 사흘차인 3일에도 29만 명이 넘는 동접자를 유지 중이다. 이는 '카운터스트라이크2', '도타2', '바나나'에 이어 네 번째에 위치하는 수치다.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TL은 75점의 점수를 받으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으며 출시하는 대형 게임사의 AAA급 게임이 아닌 이상 통상적인 MMORPG가 7~80점 대의 점수를 받는다. 이런 점에 미루어 TL에 대한 평가가 준수한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면 "최적화가 잘 돼 높은 사양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프레임 저하 없이 원활히 실행된다"라고 말하는 이용자가 있는 한편 "게임의 그래픽이 훌륭한 편이며 게임의 배경 등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다 솔직한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유명 게임 유튜버 혹은 공식 채널의 댓글에는 "탈 것은 괜찮지만 변신 시스템은 특정 유형의 캐릭터에게만 주어졌으면 더 멋졌을 것", "가다듬을 부분이 많지만 충분히 이용해 볼 만한 게임" 등 준수한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얼굴 스캔 기능은 정확하다", "아름다운 캐릭터로 가득한 이 시대의 즐거운 게임이다" 등의 칭찬 역시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호주 서버가 없어 안타깝다", "클래식한 맛은 좋지만 어색하고 유동적이지 않은 움지임과 전투는 거슬리는 부분"이라며 단점을 이야기하는 댓글 역시 존재한다.

한 해외 이용자는 "P2W 특성이 존재하지만 더 많이 플레이하면 모두 극복할 수 있다"라며 "모든 사람의 플레이 스타일에는 빈틈이 있고 상성이 있어 재미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P2W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여론만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글로벌 이용자에게 있어 낯선 접근 방식이 추후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TL이 어떻게 초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MMORPG는 장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일종의 마라톤과 흡사하다. 장기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원동력으로 초반 코어 이용자를 모으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때문에 글로벌 서비스 첫 날부터 높은 동접자 수를 기록한 TL의 추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엔씨는 얼리 액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 액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으나 얼리 액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이후에 지원된다.

한편 TL의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으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최문영 엔씨소프트 TL 캡틴은 "마침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TL은 글로벌 게임이 맞았다...글로벌 인기 폭발▶ [게임스톡] 'TL' 스팀 동접 32만명 때문? 신작 예약 100만 때문?...엔씨 주가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084 스토브, 국민 비주얼 노벨 '러브 딜리버리' 축제 '럽붕이 페스타'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70 1
8083 크래프톤, 성수동서 WWCD(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치맥파티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59 0
8082 [기획] 액션과 아트의 조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세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40 0
8081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애니 '유희왕 고 러시!!' 테마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42 0
8080 니케에 정의의 괴도 '퀀시'·밤과 낮이 다른 그녀 '팬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8 0
8079 가을 분위기 '물씬'...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23 0
8078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탈환...트릭걸·명조 순위 급상승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37 0
8077 컴투스 굿즈샵 개편...글로벌 이용자 편의성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11 0
8076 [기고] 2024년 3분기 상위 10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16 0
8075 [공략] 로한2 쿠폰, 직업 및 30레벨 초고속 레벨업을 위한 꿀팁 몇 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22 1
'산뜻한 출발' TL 글로벌 서비스...해외 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42 0
8073 악마로 변신 적을 공격한다...'별되2', 신규 캐릭터 '비키'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1 0
8072 [지스타 2024] 지스타 라인업에서 '닥닥M'은 제외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2 0
8071 제22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게임과 사회의 연결 주제로 강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8 0
8070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잔망루피'와 만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1 0
8069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카밀라 카베요' 목소리에 담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6 0
8068 로한에 라그, 천년까지...20년만의 온라인게임 IP 부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3 0
8067 '환도'와 '곰방대'를 다룬다...'검은사막', '각성 도사' 글로벌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0 0
8066 '로한2' 안전 거래한다...아이템매니아-플레이위드코리아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1 0
8065 '로한2',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8 0
8064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종 소문은 조금씩 나오는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8 0
8063 엔씨소프트, TL은 글로벌 게임이 맞았다...글로벌 인기 폭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61 0
8062 신촌에 이어 이번에 용산에서 연다...'명조', ' 띵조파크 in 용산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31 0
8061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 로한2 쌀먹 갓게임 반열 [6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7920 3
8060 [게임스톡] 'TL' 스팀 동접 32만명 때문? 신작 예약 100만 때문?...엔씨 주가 ↑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1 0
8059 쿠키런: 킹덤·쿠키런: 모험의 탑 2종 동시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33 0
8058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로열티 인하 및 5.5 버전 프리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31 0
8057 총상금 4천만원...컴투스, 미래세대 이끌어갈 개발자 찾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24 0
8056 "FMV 게임, 특히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꽤 재미있어"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931 4
8055 [지스타 2024] 스텔라, 아니면 퍼디?...2024 게임대상 유력 후보는?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118 5
8054 [기자수첩] 소문의 '호라이즌' 온라인, SIE와 엔씨소프트의 구세주가 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33 0
8053 [TGS 2024] 일본 게임매체에서 본 '퍼스트 버서커 카잔'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7 0
8052 '릴리트'가 용인 에버랜드에 출현...아마존 익스프레스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54 0
8051 [TGS 2024] '시선 강탈' 마쿠하리 멧세에 등장한 거대 손오공...반다이남코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7 1
8050 배그M에 카자마 진과 니나가 등장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70 0
8049 [기획] 가을 콘텐츠 추가하는 넥슨...메이플스토리 비수기 없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59 0
8048 엔씨소프트, 리니지 IP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예약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65 0
8047 [TGS 2024] 서브컬처 본고장에 등장한 '브레이커스'...가능성 재확인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6 1
8046 라인게임즈 대항오리진, 이번 폐허의 등대도 '따로 국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3 0
8045 카카오 배그하면 국군에게 기부가 된다!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163 0
8044 'THE 라그나로크', 펫 시스템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2 0
8043 한복 입은 피카츄, 수원 접수...포켓몬 팝업스토어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1 0
8042 '삼국지'에 김경호 목소리가 울려퍼진다...삼국지 전략판X김경호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0 0
8041 쿠키런 IP 레전더리 쿠키 등장...'쿠키런: 브레이버스', '전설의 쿠키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37 0
8040 [리뷰] 19년만의 후속작으로 돌아온 MMORPG '로한 2'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233 1
8039 [TGS] PC/모바일 버전, 3개 부스에서 선보인 '다크앤다커M'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850 0
8038 원신 5.1버전 5성 신캐 '실로닌', 절벽을 평지처럼...아군 HP 치유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8 187 0
8037 [TGS포토②] 카잔과 닥닥M 등 존재감 뽐낸 K-게임...코스어(부스걸)도 '집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218 0
8036 [TGS포토①] 위압감 느껴지는 기나긴 TGS 참관객 행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200 0
8035 [현장] 파란눈의 포켓몬고 트레이너가 인천에 모인 이유는?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16179 18
뉴스 메이딘 소속사, 대표의 멤버 성추행 의혹에 "사실무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