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치니들 행사같은거 보고나서 집으로 가는길이었음
난 평상시대로 집에가고있었어
근데 그 동네가 7년전에 살던동네였음
아무튼 가고있는데 여치니들 차가 있는거임
확실하지도 않은것같고 해서 그냥 지나쳐가는데 다 내리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고 보다가 애들이랑 같이 걸었지
매니저도 없었고 내가 매니저된듯한?..
개꿈이긴한데 이쪽이 회사랑 연습실이고
딱 애들느낌도 스케쥴끝나고 숙소가는듯한 느낌적인느낌잇자나
긴장 다풀고 축 늘어져서 오늘끝났다! 이런느낌
쭉 걷는데 으나랑 옌니랑 이렇게 셋이 앞으로 걷게됨
내가 차도쪽으로
ㅋㅋㅋ꿈이었는데도 으나는 말이많았던걸로 기억
사스가 으나줌마
얘기마니했는데 대화내용은 기억이안남..
옌니는 그냥 이런저런얘기하다가 편지주고
발사이즈 알려달라니까 막 함부로 알려주면 안댄다고
회사에서도 말했다고 ㅋㅋ그래서
아아~ 맞다 알았어 나도 들은거같애 하면서
아는척 ㅈㄴ하고 자연스럽게 계속대화함

아 아까는 생생했는데 좀까먹음 ㅡㅡ
글고 또리다한테는 외식상품권같은거(내가생각하던 선물) 줬는데
진짜 개좋아하면서 안아줬음 ㄷㄷ
유주랑은 말장난같은거 하는데 잘받아줘서 재밌었음ㅋㅋㅋ
마지막에 옌니가 안아줬는데 그때 숨멎는줄알았음
진짜 콱막힌느낌 아 이게 숨멎이구나 체험함


근데 조금 아쉬운게 옌니랑 으나랑 걸으면서 얘기할때랑
옌니랑 대화할때 꿈인걸 직시해서 일부러 더 말도 막던졌음
아재개그 오지게하고 ㅋㅋㅋ
어차피꿈이고 실제라고해도 이런기회 없다싶어서ㅋㅋ



하.. 토요일날보자 애들아 ㅠ 열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