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펩시콘 친구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일정 안맞는다고 해서 자리 남은거 갤러 한명 추첨해서 동반 입장함

이 날 오후 해 뜨기 전 까지는 날씨 너무 좋았음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불고 때 마침 무지 전화도 와서 더욱 좋았고

일찍 도착해서 느슨해진 나에게 긴장감을 주던 ... 여기서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

팔찌 받는 시간 공지 없길래 제천 때 처럼 입장하면서 티켓 보여주고 팔찌 받은 다음 입장 하는 줄 알았는데 

팔찌 받고 밖으로 나가서 대기줄 서다가 들어가는거 였음 ㄷㄷ

부랴 부랴 팔찌 받고 줄서다 입장하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팔찌 안받아서 컷 당한듯? 내 앞 2명도 컷 당해서 밀림

펩시콘 행사부스에서 나눠준 펩시도 입장때는 물500미리만 되는지 입장하면서 입구 테이블에 펩시가 쌓여 가고 있었고

걍 길바닥에 버린 사람도 꽤 있었음...;

400 후반 번호 였는데 앞에 막 바글바글한 느낌은 아니였던거 같고 키 엄청 큰 사람도 없어서 시야도 좋았음 

무대랑 엄청 가까워서 그런가 거의 제천 때 1열 시야급 ..? 이였던거 같음

자체발광 빛비지...ㅎ 

영상으로 찍어야 되는데 뭔 생각이였는지 응원봉 흔들면서 사진으로 찍다 초점 다 나갔네

렛서판다와 찰떡인 해맑 무지

으나가 쓴 모자 어디서 많이 본거 같다 했는데 어렸을때 많이 봤던 닥터슬럼프 아리 ㅋㅋㅋ 짱귀

맛있는 노래 멘트 치고 빵터진거랑 호응 유도 잘하고 갑자기 배꼽인사하고 우다다 뛰어간 신비 넘 웃기고 귀여웠음

   +     =   

퇴근길 완성.

신비 퇴근길 기억이 너무 강렬해 ㅋㅋㅋㅋㅋㅋ

삐지 나오기전에 분위기에 취해 호응 유도하는 대로 좋다고 막 질러대다가 목 나가서 응차게 못했읍니다 ㅈㅅ

코노 300곡으로 열심히 목청 단련해보겠습니다. 

1열분들 응차게 쩔더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