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생각을 해봐라

ㅎㅇㅂ나 ㅆㅅ가 병신회사도 아니고

진짜 여친이 필요했으면 왜 계약을 안했을까?

결국 둘중 하나임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을 원하지 않았거나

회사쪽에서 제대로된 계약서를 내밀지 않았거나

전자면 원망의 타깃이 회사가 아니니 말 할 필요 없고

후자라면 이런 병신 회사가 어딨음? 아니 그럴거면 그때 어떻게든 계약해서 푸시해서 밀어주던가 자그만치 4년이다

걸그룹에게 1년 1년이 얼마나 소중한데 4년을 그냥 다 보내게 만들고

이제와서 다시 재활동? ㅋㅋ

말이 안됨 합리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럴 돈과여유 있으면 신인 데뷔 시키는게 낫지 쟤들 파워면 충분히 중박 이상 그룹 나올텐데

이번 컴백은 아무리 봐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컴백이 아니라 10주년이란걸 강조하고 사실상 컴백 활동 자체가 주가 아니라

콘서트가 주활동이란거야 (뮤비 내용도 아마 겨울 배경에 각자 흩어져 살고 있는 멤버들이 다시 모이고 아련 추억 이런 느낌일꺼임)

잘봐 이번에 컨셉 새로운게 있나? 없어 여자친구 앨범의 가장 최근 느낌도 아니야 오히려 제일 잘나가던 전성기시절 그 시절 그 느낌이 강하지

그렇다고 뭔가 새로운 컨텐츠, 이벤트가 있나? 없어 사실상 이번 10주년 완전체 프로젝트는 추억팔이에 올인하고 있단거야

왜 ㅆㅅ는 여자친구 완전체 컴백 기사를 성의없이 툭 던지듯 냈을까? 애초에 그리 적극적으로 원한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임

이건 ㅎㅇㅂ ㅆㅅ 윗선에선 ㄴ진스 사태 이후 망가진 자사 이미지를 회복시키기 위해 임시적으로 완전체 활동을 허락해준거라 볼수 있다

멤버들은 어떤식이든 다시 뭉쳐서 당시 너무나 급작스럽게 정리됐던 상황에 다시 만나자고 한 팬들과 약속이 있으니 반드시 이렇게 한번 뭉쳐야만 했고

ㅅㅅㅈ 사장은 이미 ㅆㅅ에서 쫓겨난지 오래고

지금은 ㅆㅅ에서 나름 영향력 있는 직급에 있는 모매가 이번 완전체 프로젝트에 숨은 역할을 했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