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2018년,,, 프듀에서 귀기 커버곡을 보고 원곡이 얼마나 빡세면 댓글창이 씹창났을까 하며 원곡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은하 반짝반짝 파트보고 대가리에 큰 충격맞은듯 홀린듯이 입덕했습니다.

(사실 중딩때 유주 좋아하는 친구보고 뭐가좋냐고 한마디 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ㅋㅋ)

미친듯이 앨범도 모으고 굿즈도 사고 나오는 앨범마다 족족 예구도 하며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열대야 이후 확연히 달라진 컨셉에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렇게 교차로까지 열심히 굿즈 모으고 앨범도 사고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애플을 기점으로 앨범도 안사게 되고 여자친구가 아닌 멤버 6명에 대한 마음만 남은채 곡은 

뒤로 미뤄버렸습니다ㅠㅠ  그러다가 결정타로 계약해지까지.... 

전여자친구랑 헤어질때도 이런느낌 없었는데 진짜 무대 찾아보고 곡들 하나하나 곱씹어보고.... 거울을 보니 울고있는

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ㅜㅜ

하지만! 이번 곡을 이후로 대가리 봉합하고 

신규 앨범 두개 바로 구매때렸습니다 야호~

이제부턴 절대 의심하지 않고 믿겠습니다. 갓자친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