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250125 팬싸 후기 - 걸그룹 여자친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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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9 신비 인별 작성자 : 그런날엔

늦은 250125 팬싸 후기앱에서 작성

이상봉

2025.01.27 17:02:37

조회 2454 추천 32 댓글 20

이번 팬싸는 정독 안하면 통수맞는 느낌이긴 했음.

안 그래도 이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앨범 많이 사기만 한 버디도 주변에 있었고…

어쨌든 운 좋게 버디 생일에 오게 되었음.

그리고 그 전까지와 달랐던 점이 더 있는데, 인원수는 당연히 생략하고,

번호표는 뽑기만 하고 회수, 번호는 당연히 알고 가지만.

팔찌에 도장을 찍는데, 육안으로는 안 보임. 위조방지 기술인듯.

싸인 받을 닉을 주최측에 먼저 이야기를 함.

QnA가 있었음.

포토북을 올라갈 때 받음. 싸인 받을 위치도 주최측에서 미리 정해놓음. 근데 개인적으로 포스트잇 순서가 센스가 없다고 생각. 페이지순도 아니고 생년월일 순서도 아니고 기준을 모르겠음. 어쨌든, 앨범은 다 받고 내려가면서 받게 됨.

이번에 뽑은 번호는 100명일 때도, 30명일 때도 안 나왔던 한 자릿수였음. 6번인데, 10명씩 한 줄이어서 1열 센터에서 봄.

사진은 아무래도 직접 올릴 만한 실력은 아니어서 일단은 생략.

순서는 윶-띤-옌-떰-읂-쇠 순.

다음은 대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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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주는 목 관리를 위해서 대화는 안 하고,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식으로 했음.

윶 : 라디오 사연 많이 보내줘서 고마워

(나이 관련 이슈 발생)

(일단 볼륨을 높여요 때 관련 이야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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띤 : 안녕하세요~

(싸인 다 한 뒤에 기침…)

띤 : 감기 걸렸어요?

나 : 걸린 지는 좀 되었고,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는데,

띤 : 잔기침이 남아있구나.

나 : 활동 주에 걸렸는데, 바로 다음 주면 콘서트라 설마 독감인가? 하고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었어.

띤 : 마스크 꼭 쓰고! 옷 따뜻하게 챙겨 입고! 사람 많은 데를 가지를 마세요! 옮아요!

(중간 기억 안 남 이슈)

띤 : 그런데 요즘은 왜 라디오에서 못 본 것 같죠?

나 : 왜 그런지 알 것 같은 게, 비비지 완전체 나왔을 때는 한 번도 안 읽혔어 ㅠㅠ

그 후 이동하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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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 : 오랜만이야~ 오빠 맞죠?

(끄덕)

옌 : 근데 싸인 받는 페이지 표시하는 거 의무에요?

나 : 다 되어 있더라.

옌 : 계속 똑같은 페이지만 봐서.

(그 이후 잠시 침묵)

나 : 이번에 활동할 때 왔는데, 첫 날을 못 와가지고…

옌 : 아 진짜? 첫 날이 포인트였는데.

나 : 그 날 떨어져서 못 왔어.

옌 : 안 그래도 이번에 버디들 많이 왔더라구요.

나 : 그러니까. 4일 내내 평일까지 다 찼더라고.

(그리고 음중 때 오열한 썰 풀고)

옌 : 음중도 세트 좋았는데.

나 : 로고도 좋았고.(와 동시에 이동하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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떰 : 오랜만이에요~ 몇 년 만이죠?

나 : 완전체 기준으로는 햇수로 6년이고

떰 : 그 후에도 오지 않았어요?

나 : 비비지 때까지 포함하면 2년 만이지.

떰 : 그래도 오랜만이네요.

나 : 오랜만에 완전체라 꼭 오고 싶었어.

(그 후 대충 여기 어떻게 응모해서 왔는지 이야기)

떰 : 이번에 콘서트는 며칠 왔어요?

나 : 3일 다.

떰 : 와, 이런 거 잘 하시나 봐요.

나 : 그건 그냥 운이 좋았던 것 같아. 3일 중 하루도 못 가는 거 아닌가 했는데 취켓팅으로 다 잡은 거라.

그 후 이동하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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읂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읂 : 어떻게 지냈어요?

나 : 그냥 평소처럼, 잘 지냈지.

읂 : 오늘도 앞에서 웃는 모습으로 봐 줘서 고마워요.

나 : 이번에 맨 앞은 처음이야.

읂 : 어, 처음이에요?

나 : 2열은 전에도 있었는데, 1열은 처음.

읂 : 맨 앞이 좋죠?

나 : 그렇지, 먼저 올라오고, 끝나면 앞에서 보니까

읂 : 축하드립니다!

나 : 이제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읂 : 그러니까요.

나 : 이번에 활동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모두 감회가 새롭더라.

읂 : 그 순간을 마음껏 만끽해 주세요.

여기서 이동하실게요

나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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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 안녕~ 오랜만이다.

(일단 나이 관련 이슈 발생)

쇠 : 어떻게 지냈어?

나 : 잠깐 일하던 기간도 있었고, 요즘은 다른 거 준비하는 중이지.

쇠 : 오늘은 낯이 익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고.

(여기에 추가로 이번 팬싸 응모 관련 이야기)

쇠 : 우리 오랜만에 왔는데, 그때까지 기다려줬네.

나 : 이렇게 오랜만에 왔는데도 기억해 주는데, 어떻게 안 기다리겠어.

여기서 이동하실게요

쇠 : 그래도 오래 기억할 만 했잖아. 라디오 할 때마다 사연 보내주고. 고마워~

그 후 QnA 포함해서 후토크 있었고,

이 날은 폴라 추첨이 있었던 날. 그런데 팬싸 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해 봄.

폴라가 내 옆 번호가 걸린 것임. 그 후에는 내 번호는 근처 번호도 안 나옴. 큰 기대는 안 하긴 했지만.

완전체는 워낙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올라가는 순간 긴장이 되더라. 늘 그랬듯이 크게 준비 안 하고 갔다가 큰일날 뻔하기도 하고, 심지어 하려고 했던 이야기도 잊어버림.

그래도 오랜만에 6명 전부 다 봐서 즐거웠던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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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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