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물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 덕계못은 우 -> 좌로 무빙이후 유주가 싸인폴라를 발로 찬 이후 표정변화가 생기고 무빙을 멈춥니다

이부분을 하도록하겠읍니다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것은 1강에서 알려드린 기본적인 모션 이펙트중 포지션이 담당하고 있읍니다

여기서 아셔야 할 것

영상에서 인점 아웃점이라는 말을 씁니다

in point out point인데 촬영 (프로덕션)에서 편집(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쓰이는 용어로

어떤 피사체, 혹은 오브젝트의 시작과 끝을 말합니다

촬영에서는 인 포인트를 3초 아웃포인트를 3초 정도 여백을 두고 촬영하는데

이유는 이 영상이 컷으로 쓰일지 디졸브 같은 트랜지션으로 쓰일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더 깊게 설명하면 영상편집 기술에 대해 서술해야 할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겠읍니다

어쨋든 저 덕계못 오브젝트의 인점은 시작 지점부터 움직이니 시작 지점이 되겠고 아웃점은 유주가 발로 차는 부분이 되겠읍니다

타임라인 시작점에서 포지션 값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타임라인에 마름모 모양의 키 프레임 값이 설정됩니다

키프레임이란 걸 설명하기가 좀 복잡한데 쉽게 생각하면 어떤 이펙트의 key (중요한) 프레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포지션 모션에서 인 포인트인 이 프레임은 시작을 알리므로 중요한 프레임이므로 키프레임이 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아웃포인트도 키프레임이 되겠죠?

유주가 발로 차서 더이상 덕계못이 걷지 않는 부분으로 가봅니다 이상태에서 덕계못 오브젝트를 그냥 일정한 위치로 옮겨봅니다

키프레임이 자동으로 생성 된 걸 볼 수 있읍니다

자 그럼 덕계못 얼굴이 바뀌는 것을 해보겠읍니다

얼굴을 그냥 올려보았읍니다

우리가 여기서 해야 할 것은 여기서부터 덕계못의 얼굴이 변해야 하는겁니다

그냥 타임라인의 시간만 밀어줘도 상관이 없지만 에펙에서는 프리미어에서처럼 클립을 자르는 툴이 없읍니다

말그대로 편집툴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런 간단한 무빙은 프리미어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에펙을 써서 하는 이유는 후에 서술 하겠읍니다

어쨋든 여기서 이 오브젝트를 잘라주려면 간단한 단축키가 있읍니다

그 오브젝트가 선택되어 있는 상태로 (선택하지 않고 할경우 모든 오브젝트가 거기서 잘립니다) 윈도우 (ctrl + shift + d) 맥 (cmd + shift +d)로 잘라집니다

그리고 잘린 오브젝트는 지워버립니다

여기서부터 상기 서술했던 왜 프리미어로도 되는 간단한 무빙을 에펙까지 써가며 만드느냐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사진이 많아 3탄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