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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원 인터뷰만 정리앱에서 작성

꼴승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0.22 09:11:13
조회 200 추천 6 댓글 3
														

서준원은 시즌 초부터 일찌감치 고교 신인 최대어로 꼽히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187㎝, 90㎏의 체격을 지닌 서준원은 역동적인 사이드암 투구폼을 가졌으며 최고 시속 153㎞의 빠른 볼을 뿌릴 수 있어 프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달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일본전에서 150㎞이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등 활약했다.
서준원의 올해 공식 경기 성적은 총 13게임에 나와 48과 3분의1이닝을 던져 방어율 2.63을 기록했다. 볼넷은 6개밖에 내주지 않은 반면 탈삼진은 55개 뽑아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은 0.98로 소수점을 기록했으며 피안타율은 .229를 기록했다.

Q.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 지명됐을 당시 심정은?

서준원: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지명 받았으니 한편으로 마음도 놓였고 학생야구를 마치고 프로에 간다하니 새롭고 설레는마음도 있었다.

Q.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서준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땐 솔직히 다른 스포츠보다 야구가 제일 덜 힘들어 보여서 시작했다. 또 선수들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처음엔 별생각 없이 시작하게 됐다.

Q. 올해 야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서준원: 저도 황금사자기 광주일고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본 시즌 첫 전국대회이기도 해서 그렇다.

Q. 향후 합류할 소속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준원: 롯데는 제겐 항상 강팀이란 이미지가 심겨 있다. 또 팀에 같은 학교 선배들도 많아 적응하는데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훈련만 잘 따라가면 제가 롯데에서 야구하는 게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Q. 프로 입단 전후로 몸 관리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서준원: 지금 아프진 않더라도 계속 팔꿈치, 허리, 골반 위주로 보강운동과 강화운동을 하고 있다. 입단 전후로 계속 몸을 만들어 놓고 롯데 합류해서도 선배님들을 상대할 때 밀리지 않을 정도의 힘을 키워놓겠다.

Q. 서준원 선수의 투수로서 주무기는?
서준원: 저는 타자를 잡아내는 데 있어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은 직구라고 믿는다. 올해 직구 최고구속은 153㎞까지 나왔다. 변화구는 우타자를 상대할 땐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좌타자에겐 체인지업이나 떨어지는 공을 번갈아가며 던진다.


Q. 자신의 가장 최고 장점은?

서준원: 마운드에서 크게 표정 변화가 없다. 자신감이 항상 넘친다. 또 주자 출루 상황에서 번트 수비나 타구 대처능력에 자신 있다.

Q. 올해 스스로가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서준원: 저는 변화구가 느려서 슬라이더 던질 때도 빠르게 던지기 위해 많이 연구했고 연습을 거듭했다. 또 결정구를 던질 때 공이 가운데로 몰린 적이 많아 포수가 싸인을 요구한 대로 던지려고 많이 노력했다.

Q. 프로에 가서 좀 더 보완하고 싶은 점은?
서준원: 좌타자를 상대로 떨어지는 변화구나 보다 변화구 스피드를 높일 수 있도록 배우고 싶다.

Q. 프로 1군에 콜업돼 첫 무대를 밟으면 어떨 것 같나?

서준원: 지난 10일 사직야구장 마운드에서 시구할 때도 공 하나 던지는 건데 많은 관중들 앞에 서니 많이 긴장됐다. 막상 1군 합류해 마운드에 오르면 처음엔 긴장도 되겠지만 지켜보는 분들도 많으니 성적이 어떻게 나올진 몰라도 재미있을 것 같다.

Q.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지 목표가 있다면

서준원: 저도 프로선수로서 인성이 돼야하겠고 오랫동안 안 다치고 1군에 머물며 어딜 가든 주목을 받고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Q. 자신의 롤모델이 되는 선수가 있다면?
서준원: 저는 팀이 위기에 있거나 필요할 때 부를 수 있는 롯데 구승민 선배님과 같은 그런 투수가 되고 싶다. 위기상황에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 구승민 선배님과도 가까이 지내며 배우고 싶다.

Q. 프로 무대에서 맞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서준원: 1년 선배 강백호 선수와 맞대결하고 싶다. 작년에 강백호 선배에게 홈런을 맞은 기억이 있어서 프로에서 다시 승부하고 싶은 마음이다. 또 만약 롯데에 가지 못했다면 같은팀 이대호 선배님과 승부해보고 싶다.

Q. 프로에 가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서준원: 신인 선수라면 누구든 신인왕을 받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신인이니까, 단 한 번밖에 받을 기회가 없으니 신인왕을 받을 수 있도록 잘하고 싶다.

Q. 졸업과 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의 다짐은?

서준원: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드린다. 야구하며 프로선수로 걸맞게 잘해서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싶다. 마지막 10대 시절을 보내며 이제 졸업하니 아쉬움도 있다. 팀에 합류하면 새롭게 가야 하니 열심히 해보겠다.

Q. 경남고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서준원: 청룡기 10회도 좋고, 내년에 후배들이 대통령배 우승해서 메이저 4개 전국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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