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청주 여고생 실종사건.jpg

ㅇㅇ(192.230) 2018.10.30 14:51:27
조회 350 추천 7 댓글 1
														


viewimage.php?id=2ab4d128f1c107a86ba884&no=24b0d769e1d32ca73fef8ffa11d028315c84533e57befc18091f00283cedec17d56f51d53e342a7bfc74655872e2f2500c75e47b30265b228b60640a792a02aa8b57



2014년 1월 29일 오후 12시 5분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건영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이다현 양이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고 집을 나선 후 실종된 사건이다. 가장 의심스러운 용의자(한 씨)의 사망으로 인해 미궁에 빠지게 된 사건.



2. 전개[편집]



다음 날인 1월 30일 오후, 하루가 지나도록 이 양이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 양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 양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하다가 휴대폰을 발견했는데, 희한하게도 어느 택시 안이었다. 거기다 위치추적을 할 때 이미 분실폰으로 되어 있어서 이 양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 거기다 이 휴대폰의 통화내역이 모두 삭제되어 있었고 복원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경찰은 이 양이 갈 만한 곳을 찾던 중 이 양이 취업을 위해 4개월간 머물렀던 고시텔을 주목했다. 이 고시텔의 CCTV를 분석하다가, 엘리베이터 내부의 CCTV에, 사건 당일 집을 나갈 때 모습 그대로 이 양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가 사건 당일 12시 35분경으로, 이는 이 양이 친구를 만나지 않고 바로 고시텔로 향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분명 이 양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이미 지난해에 나온 고시텔에 간 게 의문스러웠던 경찰은 이 양의 친구들을 불렀다. 이 양의 친구들의 증언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 해 다현이가 살던 고시텔에 40대 후반의 아저씨가 살고 있었는데, 다현이에게 자주 치근덕거렸다. 다현이가 그 아저씨에게 고양이를 맡겼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계약이 끝난 고시텔에 이 양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거짓말을 해 가면서 갔다는 것은, 이 양이 나간 것이 이 남자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더구나 해당 고시텔 관리인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했다.




그 남자는 한 씨라는 사람인데, 고시텔에 거주한 지 꽤 됐고, 6개월 정도 방세가 밀렸는데 사정이 딱해 고시텔 청소를 가끔 맡겼다. 그런데 1월 30일 오전 5시 50분경 이른 아침에 나가서는 보이지 않는다.



1월 30일은 사건 다음 날이었는데, 경찰은 그 즉시 한 씨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했다. 그리고 이 양이 실종된 지 보름이 되던 2월 13일 새벽, 인천광역시의 한 공사장에서 한 씨가 목을 매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 시체 주변에는 유서도 없이 오직 한 씨의 휴대폰만 발견되었을 뿐이었다. 경찰이 한 씨의 휴대폰을 조사했더니 기록이 약간 있었다.




1월 29일 온다더니 왜 안 와?




1월 30일 (부재중 전화 1건)



1월 30일 부재중 전화는 실종 다음 날에 한 씨가 이 양에게 건 전화였지만, 한 씨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왜 걸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이건 어쩌면 한 씨가 이 사건의 범인이 아닐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 양이 실종 직전 친구에게 남긴 마지막 문자는, '졸업식 날 만나자'라는 내용이었는데, 졸업식은 이 양이 실종된 후인 2월 18일이었다. 한 씨마저 사망하면서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 의문점[편집]



•한 씨의 시체가 발견된 당일 오전 5시 50분, 한 씨는 자신의 차량을 타고 인천에 도착한 후 자살하기 전 차량을 팔아치운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으로 향할 때 한 씨는 컴퓨터와 쇼핑백을 들고 갔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한 씨는 인천에서 얼마간 생활했으며, 택시 기사로 오래 일했다고 한다. 또 자살하기 며칠 전 부모님 산소가 있는 강원도 영월군에 갔다 온 정황이 포착됐다.



•고3 학생이 취업준비를 명목으로 4개월간 혼자 원룸 생활을 했다는 점이 의문점으로 지적된다.




4. 미디어[편집]



2014년 3월 7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ㄷㄷㄷ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2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387846 요즘 다들 지갑 뭐 씀? [3] 안주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88 0
1387845 노경은 3+1년 요구 롯데 2+1년 고수 [2] ㅋㅋㅋㅋ(39.7) 18.12.25 232 1
1387844 클럽에서 이거 뭐냐고 ㅇㅇ(175.223) 18.12.25 55 0
1387843 한화 최진행 입장차이 정리 [5] ㅋㅋㅋㅋ(39.7) 18.12.25 212 0
1387842 고예림은 갈수록 하얘지네 [2] 우리집강냉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155 0
1387841 fa 때만 되면 이런기사 나오는거 역겨움 [2] ㅇㅇ(118.46) 18.12.25 240 3
1387840 옐로 씨에알 디- 만화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75 0
1387839 이브랑 성탄절 이렇게 보내면 어떤거냐 [1] ㅇㅇ(175.223) 18.12.25 71 0
1387838 오늘 신세계백화점 사람많냐 [3] ㅇㅇ(223.39) 18.12.25 162 0
1387837 삼성전자 임원들 학벌 보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 ㅋㅇㅋㅇ(46.101) 18.12.25 211 0
1387836 저새끼만 여사친이라 생가하는듯. 그년은 전마 호구로봄 [1] ㅇㅇ(121.145) 18.12.25 81 0
1387835 뽕기는 올해 연봉 2억 정도 될 거 같음 00(39.113) 18.12.25 44 0
1387834 솩) 작년에도 너네 전지 대만으로 갔다가 욕엄청먹지않았냐? [1] ㅇㅇ(122.37) 18.12.25 129 0
1387833 꼴갤백수들 크리스마스에도 집에서 가족이랑 오붓하게 밥 ㅋㅋㅋㅋㅋㅋ ㅇㅇ(175.223) 18.12.25 63 2
1387832 근데 옛날부터 페미년들 ㅈㄴ 많았냐? [3] ㅇㅇ(220.81) 18.12.25 97 0
1387831 꼴빵 여사친 있다는게 충격이네 ㅋ [1] ㅇㅇ(223.39) 18.12.25 106 0
1387830 범죄갤은 언제 까지 쳐 털리는 거냐?? ㅋㅋㅋㅋ ㅇㅇ(125.135) 18.12.25 145 0
1387829 클럽에서 이런경우 뭐냐 ㅇㅇ(175.223) 18.12.25 44 0
1387828 pl 리그랑 epl이랑 같은거냐? [2] ㅇㅇ(58.235) 18.12.25 77 0
1387827 노경은에게 2년 이상 계약해주는건 미친짓이지 [3] ㅇㅇ(123.111) 18.12.25 155 3
1387826 20살로 보이냐? [1] ㅇㅇ(220.81) 18.12.25 226 0
1387824 여사친 시발년 진짜 좆같네 ㅋㅋ [8] 꼴데빵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488 1
1387823 스캠탓 하지마라 [1] ㅇㅇ(117.111) 18.12.25 109 0
1387822 노경은을 자극하지마라 적폐 쓰레기들아 .TXT [3] 로이스터가망친3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221 4
1387821 티아라는 이제 재평가 가는거냐? [1] ㅇㅇ(223.62) 18.12.25 100 1
1387820 내 생각에 구단에 이제 돈이 없다 [1] ㅇㅇ(58.235) 18.12.25 115 0
1387819 개념글에 비제이 올린놈 클났네 댓글 적은놈도 ㅋㅋ [1] ㅇㅇ(39.7) 18.12.25 115 0
1387818 140~150g인 야구공을 옥상에서 던지는 것도 위험 제임스딱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101 0
1387817 또 또 설레발 시작됐다 정보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118 0
1387816 신본기처럼 살면 좋겠는데 ㅇㅇ(39.113) 18.12.25 55 0
1387813 '나 홀로 집에' 보고 있는 사람 있음? 제임스딱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150 0
1387812 후 메좆플130찍고껏다 [4] 롯데통합우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107 0
1387810 대만간다고 지랄하는놈) 선프런트 후선수 얼빠년 [5] ㅇㅇ(39.7) 18.12.25 244 9
1387807 스카이캐슬에 주민 존나 많이 살고 있었네 ㅋㅋㅋㅋ ㅇㅇ(223.62) 18.12.25 88 0
1387806 노경은 3+1 60억선에서 마무리 하지좀 [2] ㅇㅇ(39.7) 18.12.25 267 7
1387805 지금 내 글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해지길. ㅇㅇ(121.145) 18.12.25 87 2
1387804 우리 치어리더 10개팀중에 몇티어냐 [3] ㅇㅇ(223.33) 18.12.25 176 0
1387803 오늘도 평소와같이 새벽일찍 일어나 일했는데 ... [3] ㅇㅇ(121.145) 18.12.25 81 0
1387802 한명재 정우영 멘트 모음 .txt [2] ㅇㅇ(220.76) 18.12.25 333 6
1387801 나홀로집에보고 어릴때 막 함정설치해보고하지앉음? ㅇㅇ(110.70) 18.12.25 39 0
1387800 훈훈한 크리스마스 feat.본기 [33] ㅇㅇ(118.47) 18.12.25 5201 191
1387799 와 시다도 14개를 받는다고?? ㅇㅇ(223.38) 18.12.25 62 0
1387798 이주희-이나경 데려와 ! [1] ㅇㅇ(119.69) 18.12.25 166 3
1387797 이 여자 심리파악좀 ㅇㅇ(223.39) 18.12.25 47 0
1387796 인천공항에 생기는 놀이공원은 ㅇㅇ(223.38) 18.12.25 47 0
1387795 이해창-김건국+조무근 [1] ㅇㅇ(58.87) 18.12.25 75 0
1387794 이사만루 하는놈 있냐 [3] ㅇㅇ(175.223) 18.12.25 168 0
1387793 나홀로 집에 저 도둑놈들 실제 수치로 따져보면 23번 죽는다던데 재능판독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5 79 0
1387792 지금 밖에있는 인싸들이 많을까 집구석 히키들이 많을까? [2] ㅇㅇ(1.252) 18.12.25 138 0
1387791 20억이면 우리가 모창민 잡을 수도 있었던거 아니냐? ㅇㅇ(117.111) 18.12.25 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