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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롯데행' 양의지, "새롭게 시작하겠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8.11.17 15:26:52
조회 322 추천 2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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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발표 후 1시간 30분 동안 전화가 150통 정도 온 것 같다."

롯데 양의지(31)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본 지와 통화했다. "하도 전화가 많이 와서 배터리가 거의 방전돼간다"며 웃었다. 그는 27일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 입단에 합의했고, 28일 오전 롯데 구단 사무실에서 4년 98억원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날 오후 그 계약이 발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양의지는 2006년 두산에 입단한 뒤 13년 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시장에 나오자마자 올해의 \'빅 3\'로 통했다. 신중한 고민 끝에 잠실에서 사직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만감이 교차했다. 양의지는 "앞으로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롯데와 계약했다.
"롯데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 번 대화가 시작된 후에는 모든 과정이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롯데에 입단하게 된 소감은?
"기분이 무척 좋다. 계약 조건에도 엄청나게 만족한다. 팀에서 나에게 원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 그 점을 잘 충족시키고 싶다. 원래 하던 대로 열심히 하다 보면 또 팀이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롯데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롯데에 좋은 선수가 많은데 나를 영입한 이유도 \'우승\'을 위해서일 것이다. 우승에 힘을 보태고 싶다."

-반대로 오래 몸 담은 두산을 떠나게 됐는데.
"좋은 계약을 해서 기분이 좋을 줄만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그렇지도 않다. 함께 운동하던 선수들과 친구들도 많이 생각나고, 감독님들과 코치님들을 비롯해 13년간 고마웠던 분들도 기억 난다. 그동안 잠실구장에서 워낙 좋은 추억이 많았다. (김)재환이나 (함)덕주는 \'계속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신경 쓰인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무엇을 이루고 싶나.
"우승 딱 하나다. 두산 시절부터 나는 원래 개인적인 목표가 없는 선수였다. 내 개인 목표에 도전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다 보면 성적이 따라 온다\'는 생각을 해왔다. 롯데에서도 팀 우승 하나만 보고 달리겠다."

-롯데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기대되나.
"새로움이다.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팬들. 모든 게 다 새롭다. 새로운 팀에서 새출발을 잘 해보고 싶다."



장지훈 기자 jjh1234@sportsjot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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