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빨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피타고리안은 명백히 운빨임.

불펜 좋은 팀이 피타고리안보다 실제 승률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불펜 좋아도 피타고리안 따라가는게 절대다수고

역으로 불펜 안 좋아도 피타고리안보다 좋은 성적내는 경우도 있음.

요약하자면 아웃라이어 몇 개 가지고 통계 전체를 판단하는 착각을 저지른거

우선 올해 메이저리그만 봐도 반례가 있음.

불펜 최강인 휴스턴은 피타고리안보다 성적 덜 나왔고

오승환빼고 방화범 천지인 콜로라도는 피타고리안보다 성적 잘 나왔음.

불펜이 좋으면 작게 이기기 쉽지 않냐? 하는데 그것도 절대로 아님. 

실제로 통계상에서도 불펜 강한 팀이 3점차 이내 승률이 높지 않다고 나오고.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불펜이 가동될 때 항상 동점 상황이 아니기 때문임.

불펜 가동 시작할 때 앞서있을 수도 있고, 뒤쳐져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니까 불펜이 좋으면 작게 이기기 쉽다는 착각을 가지는거.

불펜이 안 좋으면 4점차로 이길 경기를 3점차 이내로 이겨서 신승하는 경우가 나오고

1점차로 질 경기를 불질러서 대패하는 경우가 있기에 신승/석패 경기의 비율은 그럭저럭 5:5로 유지가 됨.

즉 신승하는 경기 수가 석패하는 경기수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으면 그건 무조건 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