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롯데 새 내야수 아수아헤 '거인의 새 긍정 아이콘'.jpg

ㅇㅇ(14.42) 2018.12.29 16:55:17
조회 280 추천 1 댓글 1
														


viewimage.php?id=2ab4d128f1c107a86ba884&no=24b0d769e1d32ca73fee87fa11d02831c3cad598d6c02bb0ff75d5f6ac2b2f5a20ed34979721499227e7ac13751711b2601ad00ce300cb38029e9f19cf3a6fcbdf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어떤 선수? 인스타그램에서 야구 인생, 가족과 친구 등 그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사진과 독특한 글
타격 부진 이겨 내려 혼신
모두에게 감사 마음 ‘물씬’
롯데팬들의 환영 인사말도

2013년 6월 9일. ‘보스턴에 새 집을 찾았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노바 사우스이스턴대에 다니던 아수아헤는 그해 MLB 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았다.

8월 17일. 자신의 얼굴이 담긴 야구카드 사진. ‘나의 첫 프로야구 카드’라고 적어놓았다.

10월 29일. 타석에서 스윙! ‘안타를 칠 수 있다면 그들은 너에게 자리를 찾아줄 것이다’며 의지를 다졌다.

2014년 3월 19일. 환하게 웃고 있다. 그 사진에 곁들인 문구.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4월. ‘나는 매우 축복받은 사람’이라며 트로피를 자랑했다. 사우스애틀랜틱리그의 그린빌드라이브 소속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이다.

9월 25일. 그라운드에서 활짝 웃는 사진. 그에 따른 재치 있는 글. ‘필드에서는 언제나 미소를…, 실수할 때만 빼고!’

2015년 7월 24일. 봉사활동에 나선 사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강하고 긍정적인 어린이들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적었다.

11월 6일. 수비하는 모습의 사진에 ‘1904년 독일 출신 순례자들이 세운 ~~~샌디에고’라는 설명을 붙였다. 그해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던 것이다.

2016년 1월 29일. 자선행사 ‘유명인 볼링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봉사할 기회를 준 재단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 올스타 퓨처스 게임 포스터 사진. ‘샌디에이고를 대표해 월드팀으로 출전하게 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11일. 올스타전을 치른 뒤 동료들과 찍은 사진. ‘이 녀석들은 단순한 동료 이상이다. 내 형제며 친구들이다. 샌디에이고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게 얼마나 영광인가!’

9월 25일. 메이저리그에 올라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처음 2안타를 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 첫 2안타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2017년 5월 1일. 사진 속 아수아헤는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이때 그는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신인생활을 시작했다. ‘내 눈을 보라. 당신은 모르겠지만 나는 여기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안다’며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2018년 5월 25일. 소설가 파울로 코엘류의 글을 인용했다. ‘하루가 늘 똑같다는 것은 사람들이 일출처럼 일상에서 일어나는 좋은 일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1할대 타율로 고전하고 있었다.

6월 2일. 배팅연습을 하는 흑백사진에 덧붙인 의미심장한 글. ‘고통은 하루, 한 달, 심지어 1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네가 굴복하는 순간 고통은 영원히 이어진다.’ 타격부진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11월 3일. 그의 생일. 밝은 표정으로 전하는 그의 메시지. ‘가족, 친구, 팬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사랑을 나누고 돌려주고 싶다.’







viewimage.php?id=2ab4d128f1c107a86ba884&no=24b0d769e1d32ca73fee87fa11d02831c3cad598d6c02bb0ff75d5f6ac2b2f5a20ed34979721499227e7ac13751711b2601ad00ce352cc3a5799c8499e3a6fcb5f





한편, 롯데 입단 결정 이후 아수아헤의 인스타그램에는 ‘웰컴 투 부산’ ‘내년에 우승을’ 같은 롯데팬들의 인삿말이 이어지고 있다.

남태우 선임기자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394264 16초군번이였는데 생각보다 부조리 꽤 있어서 좆같았다 [2] ㅇㅇ(121.145) 18.12.29 93 0
1394263 이런 애가 나오라고 하면 어쩔거냐 [5] ㅇㅇ(1.253) 18.12.29 248 0
1394259 시방 밖에나오니까 뒷통수시렵다 꼴백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46 0
1394258 저승기..건널수없는강...sns [6] ㅇㅇ(211.36) 18.12.29 378 0
1394257 상병때부터 당직섰는데 [2] ㅇㅇ(223.62) 18.12.29 83 0
1394256 전신마취할때 딱 느꼈다 ㅇㅇ(110.70) 18.12.29 66 0
1394255 올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 감스트냐? 이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92 0
1394254 내가겪은 보조리 씨발새끼 [1] ㅇㅇ(223.39) 18.12.29 54 0
1394253 너네는 죽으면 부활한다고 믿냐? [6] ㅇㅇ(175.223) 18.12.29 121 0
1394252 내 여자는 깨끗할거라는 생각은 버려라 ㅇㅇ(211.36) 18.12.29 70 2
1394251 이흥련-장시환 ㅇㅇ(1.253) 18.12.29 61 0
1394250 아 섹스 하고싶다 안주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98 0
1394249 제일 좆같았던 부조리는 ㅇㅇ(58.122) 18.12.29 66 1
1394248 강민호가 수비 잘하냐 양의지가 수비 잘하냐 [1] ㅇㅇ(106.102) 18.12.29 63 0
1394247 몸으로 말해요...quiz [3] 오현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313 0
1394246 객관적인 내년 순위 예상하면 이게 맞지 않냐 [1] ㅇㅇ(58.230) 18.12.29 85 0
1394245 민전손 나가리 되면 백업 필요 ㅇㅇ(211.215) 18.12.29 47 0
1394244 강호동 사쿠라 입갤 ㅋㅋ [1] ㅇㅇ(1.243) 18.12.29 74 0
1394243 우리 교수 대학원생들 체벌함 [2] ㅇㅇ(59.28) 18.12.29 298 0
1394242 이사만루 코치 설명 좀 [1] 안주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107 0
1394240 군필 꼴갤러분덜 질문좀... [1] ㅇㅇ(125.179) 18.12.29 71 0
1394239 내 이상형 [1] ㅇㅇ(175.223) 18.12.29 126 0
1394238 꼰대호는 왜이리 까이냐 ㅇㅇ(223.33) 18.12.29 53 0
1394237 진~짜 날씨 좋은날 롯데타워 가면 ㅇㅇ(58.230) 18.12.29 41 0
1394236 ㅗㅜㅑ ㅇㅇ(59.22) 18.12.29 204 0
1394235 북한이 더 싫냐 일본이 더 싫냐 [9] ㅇㅇ(223.39) 18.12.29 144 0
1394233 돡잦) 두산 베어스는 15 16 뽀록우승을 인정하며 [2] ㅇㅇ(223.38) 18.12.29 108 0
1394230 좀 많이 먼 얘기지만 내년 손아섭 올스타가면 리빙포인트는 역시 루세티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2.29 56 0
1394229 생일을 여는 [1] ㅇㅇ(113.131) 18.12.29 116 1
1394228 마동석이랑 나종덕 실제로 맞짱뜨면 누가이김? [1] ㅇㅇ(121.145) 18.12.29 78 0
1394227 군번줄 꼬이면 좋은점 ㅇㅇ(125.128) 18.12.29 64 0
1394226 김문호-김창혁 [1] ㅇㅇ(1.253) 18.12.29 74 0
1394225 조만간 탈북자들 의문사 많이 하겠네 [3] ㅇㅇ(175.223) 18.12.29 256 0
1394224 김문호 안 버리는 이유가 민전손 이탈 대비임? [4] ㅇㅇ(1.253) 18.12.29 124 0
1394223 내가겪은 부조리.txt [7] ㅇㅇ(121.145) 18.12.29 144 0
1394222 짤방녀 발가락 빨면 30만원 준다고 하면 빠냐? [6] ㅇㅇ(59.28) 18.12.29 299 0
1394219 상병 5,6호봉부터 시간 좀 안 감? [3] ㅇㅇ(112.161) 18.12.29 132 0
1394218 오래된원룸에 곰팡이피고 습기가높네 ㅇㅇ(223.39) 18.12.29 53 0
1394217 번즈새끼는 칩전 사람답게만 했어도 재계약 비볐다 ㄹㅇ로 [2] ㅇㅇ(175.223) 18.12.29 131 0
1394216 후방 부대일 수록 부조리 심함? [3] ㅇㅇ(112.161) 18.12.29 189 0
1394215 일병 상병 언제 때가 시간 더 빨리 감? [8] ㅇㅇ(112.161) 18.12.29 123 0
1394214 노브랜드 잡채말이 존꿀맛이네 ㅇㅇ(175.215) 18.12.29 56 0
1394213 여자들 이런 시발 개꼴리지 않음?.JPG [1] ㅇㅇ(59.28) 18.12.29 433 0
1394212 여태껏 보호대 차는 거 싫어한 선수 누구있냐? (110.70) 18.12.29 53 0
1394211 친구가 내 얼굴 홍상삼 닮았다는데 ㅇㅇ(175.223) 18.12.29 50 0
1394210 조선시대 이름 짓기.jpg [4] ㅇㅇ(14.42) 18.12.29 254 0
1394209 번즈보다야 잘 하겠지? [1] ㅇㅇ(211.201) 18.12.29 139 0
1394208 정액이랑 피랑 섞여서 나왔는데 [5] ㅇㅇ(58.120) 18.12.29 263 0
1394207 대만 인형뽑기.jpg [3] ㅇㅇ(14.42) 18.12.29 394 0
1394206 얘 프듀 나오면 몇 등 가능하냐 ㅇㅇ(119.69) 18.12.29 1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