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롯데 1차 서준원 "김재환·강백호 선배와 대결하고 싶어".gisa앱에서 작성

송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17 07:09:46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viewimage.php?id=2ab4d128f1c107a86ba884&no=24b0d769e1d32ca73fee84fa11d02831774bc9874fea0c46798ddb3d8b71707d118e87c73304310fc04eaae2ad8c0531b2e942fbbb9e08a2c060c33c244799403490f2ce9fa88a20672924c93459d60f0f86839838c16be389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유망주 서준원(19)은 프로에서 가장 대결해보고 싶은 타자로 김재환(31·두산 베어스)과 강백호(20·kt wiz)를 꼽았다.

최근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장에서 만난 서준원은 관련 질문에 "김재환 선배, 강백호 선배와는 꼭 한번 상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환과 강백호, 두 선수 모두 지난해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타자들이다. 

김재환은 토종 잠실 홈런왕(44홈런)으로 개인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고, 강백호는 역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29홈런)을 세우며 신인상을 탔다.

통상적으로 투수들은 던지는 팔의 반대 손 타자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타자의 입장에서는 반대편 손으로 던지는 투수의 공을 더 잘, 그리고 오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공을 던지기 어려운 사이드암 투수에게는 이러한 약점이 더욱 도드라진다.

그런데,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서준원은 리그에서 가장 손꼽히는 좌타자 2명을 상대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극단적인 대척점에 있는 김재환, 강백호와 겨루고 싶어할 정도로 서준원은 자신의 공이 프로에서 과연 어느 정도나 통할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viewimage.php?id=2ab4d128f1c107a86ba884&no=24b0d769e1d32ca73fee84fa11d02831774bc9874fea0c46798ddb3d8b71707d118e87c73304310fc04eaae2ad8c0531b2e942fbbb9e08a2c060c23878129a16b0a0f163af6e760fa259fb4cd479063b803017ca97e5fbed9f

서준원은 올 시즌,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다. 

경남고 2학년 때 벌써 태극마크를 단 서준원은 자타공인 고교야구 유망주 '최대어'로 꼽히며 지난해 6월 연고 프로구단인 롯데의 1차 지명을 받았다.

서준원은 사이드암 투수로는 드물게 최고 152∼153㎞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진다. 

그동안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롯데에 입단한 선배 투수들과 달리 제구가 어느 정도 잡혀 있는 투수라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서준원은 오는 2월에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도 일찌감치 포함됐다. 

팀 내에서도 워낙 높은 기대를 받는 선수라 많든, 적든 올 시즌 1군에서 분명히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준원은 "납회식 때 양상문 감독님에게 인사드렸는데, 감독님이 '아프지 말고 몸 잘 만들고 있으라'고 말씀해주셨다"며 "그것만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준원은 현재 구단 신인 선수 대상 강화 프로그램인 '리틀빅'에 참가 중이다. 여기에서 체력을 다진 뒤 스프링캠프에서는 보조 구종의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캠프에서는 변화구 구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질문하고, 많이 배우고 싶다"며 "변화구 구사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배울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준원은 "올 시즌 목표는 1군에 오래 머무는 것"이라며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면서 빨리 따라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서준원은 선발 투수보다는 마무리 투수에 대한 욕심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그는 "선발과 마무리, 둘 다 해봤기 때문에 어느 걸 하든 크게 상관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마무리를 하고 싶긴 하다. 하지만 팀이 필요로 하는 보직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서준원은 마지막으로 "주변 분들이나 롯데 팬들께서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걱정도 앞선다. 하지만 1군 마운드에 올라가면 걱정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클 것 같다"며 웃었다.

changyong@yna.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424446 결혼못하는년들은 다 이유가 있다 ㅇㅇ(61.76) 19.01.21 43 2
1424445 개금밀면집 위치 [3] 김두한 장군(175.200) 19.01.21 159 0
1424444 요즘 쓰까국 밀면 기본 한그릇 얼마임??? [3] ㅇㅇ(121.190) 19.01.21 59 0
1424443 (움짤주의) 이 중에서 1차 드랩 한다면 몇번???? [4] ㅇㅇ(1.243) 19.01.21 108 0
1424442 양떼 불펜 씹 ㅋㅋㅋㅋ ㅇㅇ(42.82) 19.01.21 37 0
1424441 개금밀면 괜찮나 [4] ㅇㅇ(117.111) 19.01.21 75 0
1424439 김사훈이누굴가르치노ㅋㅋ [3] ㅇㅇ(117.111) 19.01.21 149 0
1424438 고졸 남친과 수준 차이가 느껴져요.jpg ㅇㅇ(175.203) 19.01.21 205 0
1424437 좆본겜 저거 무슨 겜이고? ㅇㅇ(121.175) 19.01.21 20 0
1424436 오후를..여는... [2] ㅇㅇ(116.42) 19.01.21 80 2
1424435 나혼산 보는데 황재균 실제로도 저러냐 [4] ㅇㅇ(203.226) 19.01.21 183 0
1424434 클론 초련 노래 아는사람없냐? ㅇㅇ(58.227) 19.01.21 39 0
1424433 서면 주변에 운전전문학원 대략 두곳이다 김두한 장군(175.200) 19.01.21 88 0
1424432 오지환 좀 과도하게 욕먹고있는거아니냐 [1] ㅇㅇ(218.147) 19.01.21 57 0
1424431 투수 노경은의 통산 기록표 [1] 김두한 장군(175.200) 19.01.21 116 0
1424430 밀면 먹으러왔는데 [4] ㅇㅇ(117.111) 19.01.21 135 0
1424429 대가리 석회화되었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일반화시키지 말든가 ㅇㅇ(175.223) 19.01.21 57 0
1424428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jpg [5] ㅇㅇ(175.203) 19.01.21 230 4
1424426 부산의 아들 문통을 지켜드리자 ㅇㅇ(117.111) 19.01.21 39 2
1424425 ㅅㄲㅁ 20~40대 남자들이 문재인 많이 찍은거 노이해 [2] ㅇㅇ(121.190) 19.01.21 64 3
1424424 투수 김원중 기록표 김두한 장군(175.200) 19.01.21 76 0
1424423 ㅋㅋㅋㅋ씨발년 물타기하는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 ㅇㅇ(183.103) 19.01.21 44 0
1424422 상동희 썩코치에 또 나왔네 ㅇㅇ(223.62) 19.01.21 42 0
1424421 부산대통령킹재인 욕하는새끼들뭐냐? ㅇㅇ(110.70) 19.01.21 37 3
1424420 나는 문재인 뽑은 느그한테 경의를 표한다. [12] ㅇㅇ(182.224) 19.01.21 137 3
1424419 전여친이 매달리는데 어떡하냐.. [5] ㅇㅇ(182.210) 19.01.21 257 2
1424418 바람 많이부네 ㅇㅇ(211.36) 19.01.21 21 0
1424417 80년대 부산 풍경.jpg [3] ㅇㅇ(175.203) 19.01.21 258 12
1424415 레깅스녀.jpg [2] ㅇㅇ(175.203) 19.01.21 304 0
1424414 인간 쓰레기 되는 방법 [4] ㅇㅇ(223.38) 19.01.21 99 0
1424412 플스떨이하니까 중고나라 난리났네 ㅋㅋㅋㅋ [2] ㅇㅇ(118.37) 19.01.21 159 0
1424411 자기 입맛만 고르는건 존나 추함 [3] ㅇㅇ(175.223) 19.01.21 91 0
1424410 풍ㅡ성.gisa PH갈매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1.21 179 1
1424409 원래 작은 나라가 오래가냐? 짱개새끼들은 나라가 빨리 망하드만 [2] ㅇㅇ(182.224) 19.01.21 58 0
1424407 저번에 조국한테 개털려서 국회 부르지도 못할듯 [1] ㅇㅇ(114.111) 19.01.21 51 0
1424406 증거가 없잖아 증거가 ㅋㅋㅋㅋ 녹취라도 갖고 폭로를 하던가 ㅇㅇ(223.62) 19.01.21 47 1
1424404 조국수석 좆댓농ㅋㅋㅋ [4] ㅇㅇ(211.36) 19.01.21 356 3
1424403 ㅋㅋㅋ 불법감찰지시 폭로ㅋㅋㅋㅋ [2] ㅇㅇ(211.36) 19.01.21 178 2
1424402 강소라 데뷔전 봐 [2] 개나리(124.80) 19.01.21 317 0
1424401 좆본겜 그래픽 근황.gif [2] ㅇㅇ(117.111) 19.01.21 243 0
1424399 틀딱특) 미국이 북폭한다 ㄷㄷㄷㄷ 올해안에 ㄷㄷㄷㄷ ㅇㅇ(117.111) 19.01.21 42 0
1424398 틀딱특) 재앙이 좆됐네 ㄷㄷㄷㄷ [1] ㅇㅇ(117.111) 19.01.21 65 0
1424397 홍팍은 왜 아직도 울누나 쉴드치냐? [1] ㅇㅇ(1.237) 19.01.21 45 0
1424396 코딱지 큰거 나올때 기분 개좋음 ㅇㅇ(117.111) 19.01.21 19 0
1424395 디시콘 얼마고 [1] ㅇㅇ(61.253) 19.01.21 46 0
1424394 이와중에 서울시장님께서는.news ㅇㅇ(211.36) 19.01.21 102 0
1424393 김태우의원 폭로 지리네ㄷㄷㄷ [2] ㅇㅇ(211.36) 19.01.21 158 0
1424392 탑아) 2022 대선 손혜원 지지한다 메론(223.62) 19.01.21 37 2
1424391 김건모같은 목소리는 타고나는거임? [2] ㅇㅇ(58.227) 19.01.21 63 0
1424390 플스5나오면 사야징 ㅇㅇ(175.223) 19.01.21 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