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12시 좀 넘어서 젊은여자 2명이서 오더니 마쎄한갑이요 하더라 

그래서 신분증 확인좀하쟀지 그러더니 아이씨하면서 신분증보여주더니  
99년생이더라고  

근데 이년 틱틱거리는 꼬라지가 어이없어서 한마디함  

신분증확인하는게 짜증나면 딴데가서사라고 어디서 짜증이냐고 건방지게 이렇게 한마디했더니 아저씨한테 한거 아닌데요 그러고  

좆같은 여자들특유의 인상쓰는표정짓고 나가더라? 그때만해도 몰랐음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스스톤하고있었지  

근데 한두시간 후에 편의점에 경찰들 들어와서 혹시 미성년자한테  
담배판적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당연히 판적없고 신분증확인도 다 한다 그랬지  

근데 경찰이 아까 어떤학생이 길거리에서 담배피고 있었다길래  
간단한 신분증확인하니까 언니 신분증이었다는거  

그레서 서에서 간단한 진술서쓰고 미성년자판매금지 품목 불법판매에따라 영업정지나 벌금때린다더라?  

지금 존나 빡돌아서 지금 그년 어딨냐고 물어보니깐  

걔도 현재 서에서 조사받는중이래서 무대포로 그냥 쳐들어갔음  

그때 너무 빡돈나머지 그여자애앉아서 진술서 쓰고있길랴  

'야이 씨발련아어린게 무슨깡으로 뒤질라고 담배뚫으러왔냐???'  

진짜 토시 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함  

그러더니 내가 흥분한 모습보니 겁먹었는지 울먹이면서 한 마디 하더라고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오니짱 내게 관심도 가져주질 않는걸?!!!'  

이 한마디듣고 살짝 감동한 나는  

'손나 바카나 이렇게 카와이한 여학생을 그냥 내버려둘리가 없잔아!!!'  

그러더니 여학생이 '정...정말???' 이러길래  

나는 안경태 가운데 치켜올리면서  

'그런짓을 하는 녀석은 어.른.실.격 이다'  

이 한마디에 서에있던 경찰분등하고 조사받던 아저씨 아주머니 전부  
기립박수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