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와창인생 살때

길드장이 부부였는데

존나 자주 만나서 술마시고 특히나 누나가 술 존나 좋아해서 진짜 자주 만나서 술마심

근데 형님이랑도 존나게 친해서 그형도 나 믿고 좋아해주고 그런 사이였음

누나가 노래방 존나 좋아하는데 술 다 마시고 애들 재우러 집에가서 2차하면서 술먹고 노래방 가자~ 하면

형님은 집에서 애보고 누나+남자 길원 3명 이렇게 노래방 가는데도 아무 신경 안씀

그리고 형님부부네 집이 본인 자취방이랑 존나 가까워서

형님부부가 심심하면 불러서 맛있는거 사먹이고 진짜 좋은 분이었음

누나가 먼저 술집가서 누나친구랑 먹고있는데 새벽에 택시비 줄테니 와라 하면 난 바로 달려갔고 같이 술먹다가

형님 애 재우고 나와서 같이 술먹고 그런 일이 존나 많아서 나도 별 생각은 없었는데

그날도 별일없이 술좀 된 목소리로 빨리 @@노래방 튀어와라 해서 갔더니

누나혼자 노래방에서 맥주까고 있었음..

반대편에 앉아서 노래만 부르고 술 홀짝이고 있는데 갑자기 누나가 옆에 오더니

내팔 잡더니 자기 어깨 위에 올리면서 내품에 안기면서 노래 부르더라..

불끈 불끈했는데 그래도 차마 형님 생각나서 그냥 손은 경직된채로 어깨동무하고 그냥 노래만 불렀음..

진짜 그런건지..

아님 나를 시험할려고 했는지 아직 의문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