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이형 고마워


오늘도 퇴근하고 씻고 자기전에
형이 꼴갤 볼수도 있을거같아서
이렇게 글 적어봐

형, 오늘 형으로 인한, 형을 위한, 형에 의한
그냥 형 그자체였어.

솔직히 시즌 초반에 한 두 경기 그랬을때,
멀티홈런 친 더블헤더날,
그때는 오 뭔가 운이 겹치면서
성빈이형이 잘 풀리는 날들이네 이런 생각 들었는데

요즘은 그냥 나올때마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진실성있게 야구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까

그냥 운이 아니라 형이 만들어낸 실력이라는것을 점점 인정하게 돼

너무 고마워. 그리고 형이 하는 그런 간절함 나도 본받을게

롯갤말고 타팀갤도 보면 형을 칭찬하는 글들이 많아
(참고로 타팀에서는 쌍욕이 칭찬이니까 속상해하지마)

한화이글스갤러리 념글에 형 글 두개나 올라가있더라
(신, 신의주루 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보고 오늘도 행복하길 바라

아, 그리고 형의 그 투지넘치는 플레이
정말 간절한 플레이도 너무너무 고맙고 좋지만
형이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시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진짜 슬라이딩할때마다 조마조마해 ㅋㅋㅋ
근데 슬라이딩도 개 잘하더라 ㄹㅇ

형 오늘도 잘자. 내 마음속 마황
(언론에서도 마황이 이제 수식어가 되더라 형 축하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