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상대로 선발등판 하는거 풀타임 보고 옴

포심 90~92마일 : 우타자 몸쪽 승부 거의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잘안함. 가~끔 하는거보면 아예 못하는건 아닌듯.

메이저 선발급의 커맨드(자기가 원하는 방향, 포수가 미트를 대고 있는곳으로 정확히 던지는거)는 필리스팬 블로그처럼 부족함

그럼데 크보기준으로 그 정도의 제구력은 필요하지않고 좌우 스트라이크존을 활용하는 정도, 즉 우리표현으로 좌우 꽉찬 스트라이크가 아니라 말그래도 좌우 스트라이크존에 포심을 던질수있다면 꽤 괜찮을 거 같음

슬라이더 82~86마일 : 좌타자 상대 몸쪽 낮게 떨어지는 종슬라이더, 우타자 상대 바깥쪽으로 휘는 횡슬라이더, 우타자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종슬라이더 다 괜찮음. 특히 크보에서 보기 힘든 우타자 상대 바깥쪽으로 회는 횡슬라이더는 과장해서 사이드암 오현택이 던지는 슬라이더와 비슷. 슬라이더 좋음 제구도 패스트볼에 괜찮은편

투심 89~91마일 : 내가 본 경기는 그렇게 많이 구사하지 않았는데 싱커성으로 들어가는데 좌타자 상대 바깥쪽 공략할때 던지는데 괜찮은듯. 시범경기에서는 박병호 상대로도 던지던데 크보에서 많이던지면 땅볼 많이 양산할듯.

커터 88마일 : 옐리치 상대로 하나 던졌는데 바로 피안타 맞고 더 이상 안던짐. 어쨌든 슬라이더에 커트도 던질수 있다는거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