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1992년

지금의 올드 유니폼으로 팔리고 있는 바로 그 유니폼이다.

실업야구 시기부터 입은 근본 중 근본 유니폼이고

시기를 보면 알듯이 이 팀의 유일한 창단 유니폼이자 우승 유니폼이다.

1982년~1984년

프로팀으로 진입 후 1984년까지 입은 유니폼이다.

1984년 우승 유니폼이기도 하고 최근 복각되어 1984년 한국시리즈 이후 37년만에 입기도 했다.

1993년~1995년

단추 유니폼에서 당시 유행이던 V넥으로 바뀌었고

롯데 로고가 아치로 바뀌었다.

지금 보면 어색하기도 하지만 1995년 한국시리즈에 가기도 했다.

1996년~2002년

마지막 영광이자 암흑기 시작을 알린 유니폼이다.

이때 본캐 롯데랑 디자인을 공유했고 아는 사람은 알듯이 본캐 롯데는 아직도 이 디자인을 사용중이다.

이 시기엔 원정 유니폼으로 입었던 검정 올드니폼이 더 잘 알려져있지만

개인적으로 클래식 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2003년~2017년

암흑기의 끝과 구도부산의 부활을 알린 유니폼

흰색 스트라이프, 검정색과 주황색 스트로크로 자이언츠가 박힌

아직도 꼴데하면 이 유니폼이 가장 생각이 난다.

2008년부터 2012년, 2017년 포스트시즌 진출 등 비록 코시는 못갔지만

이대호, 손아섭, 강민호, 전준우, 홍성흔, 가르시아 등등

여러 선수들이 이 유니폼을 입고 사직의 타석에 서며

로꼴 시절의 추억으로 남겨진 유니폼이다.

2018년~2022년

모기업의 기업 로고 변경으로 상징컬러를 빨간색, 남색으로 변경했고

로고까지 변경되며 유니폼도 자연스레 변경되었다.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민소매 유니폼으로 변경되었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이 유니폼을 입었던 5시즌 동안

단 한차례도 포스트시즌을 가지 못하며 결국 좋은 기억은 없었다.

2023년~

다시 한 번 로고가 바뀌며 유니폼도 함께 바뀌었다.

오른팔에만 있는 갈매기 형상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익숙해진 지금은 없으면 아쉬운 포인트가 되었다.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등번호와 이름 폰트를 15년만에 바꾸며

젊어진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