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B0 일제때부터 나라를 독립시키고, 대한민국을 세운 사람이지만 대통령 취임 후에는 문제가 많긴 했음. 불법 개헌을 통한 독재 시도,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6.25 대응도 사실상 실패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미국을 동맹국으로 맺으면서 후일의 위협에는 대비할 수 있었음.

박정희:  유신 등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최빈국을 선진국으로 끌어올리고, 국가 성장동력을 만들고 국민들을 먹여살릴 수 있었던 건 박정희의 공이 크다 할 수 있음. 다만 군부독재 및 병역 비정상화 때문에 B+로 내릴까 고민했다가 사심 때문에 A0 줬다.

전두환: C0 국가 경제와 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호황기를 이끌어낸건 칭찬할 만 하지만 그래도 국민 탄압, 학살을 저지른 것은 아무리 극보수인 나도 절대 좋게 얘기할 수가 없다.

노태우: B+ 사실 저평가가 좀 많이 된 대통령이었음. 전두환과 마찬가지로 독재나 개인사 문제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고 생각하나 외교 저변을 넓히고 UN 가입, 전두환의 문화발전 공을 잘 이어받았기에 이는 칭찬할 만함. 더구나 대한민국의 치안 수준을 최상위로 끌어올린것 또한 노태우의 공이고.

김영삼: D+ 뭐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려 한 시도는 좋았지만 공이 거의 없다. IMF 사태, 각종 사건사고 대처 미흡 등 대통령으로서 결과물은 사실상 낙제점인데 그래도 사람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국민을 심하게 탄압하지는 않았음. 그래서 일단 D+로 타협.

김대중: B0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IMF라는 국난을 극복한 것은 인정해야 하고, 김대중도 노태우만큼이나 외교적 공은 뛰어났음. 물론 북한에 쌀 가져다 바친것은 명백한 실책이다.

노무현: C+ 전반적으로 김대중의 하위호환에 가깝다고 생각함. 다만 경제 문제(특히 부동산) 쪽으로는 실책이 상당했고, 정치적 위기까지 있었다. 그러나 일단 추진 정책 자체는 국가의 위해를 적당히 끊어내는 선에서(노조 강경 대응 등) 선를 잘 지켰다고 생각함.

이명박: C+ 일단 경제정책만 놓고 보면 노무현보다 나았던 건 사실이지만 대표적 정책인 자원외교, 4대강 사업등은 문제점이 많기에 좀 애매하다고 할 수 있고, 그나마 외교는 북한, 일본 제외하면 잘 했다고 볼 수 있지만 각종 검열이 심했고, 불투명한 정책 제공 등 국민 소통 면에서는 도저히 실드를 칠 수가 없음.

박근혜: D0 정말 아버지 덕분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존재 자체가 아버지에 대한 모욕 수준이었다. 보수라면서 너무 친중이었고, 서방과의 외교가 좋지 않았고, 자기 손으로 할줄 아는게 없어서 최순실 같은 자에게 나라를 가져다 바쳤는데 아버지가 지금 박근혜 보시면 뭐라 할지 참 궁금하다. 솔직히 F줘야 하는거 아버지 체면 봐서 D줌

문재인: C0 대통령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축에 들어감. 경제는 낙제점이고, 인사선정 문제에도 심각한 결함이 있었으며, 북한에는 사실당 돈 가져다 바친격. 그래도 정책의 투명성이나 위기대응능력, 국방복지 개선 등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함. C+ 줄까 싶었다가도 걍 맘에 안들어서 + 떼버림

윤석열: D0 그냥 문재인의 안좋은 점만 싹 다 가져다놓은 위장좌파임. 게다가 일본과 대하는 태도는 1920년대 친일파와 다를게 하나도 없음. 김건희한테 휘둘리는것만 봐도 인망도 전혀 없어보이고. 일단 경제정책에서 어느정도 생각해서 F는 면한 수준.